• 광주 군 공항이전 고흥 민간단체 가세 미묘한 양상
      고흥군 민간단체가 군 공항 유치에 가세하면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미묘한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함평군민 49%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과 달리 고흥에서는 군 공항은 고흥으로, 민간공항은 무안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민간 주도 유치 활동이 시작됐습니다. 군 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군은 결사 반대, 함평군은 유치 찬성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고흥의 민간단체가 유치전에 뛰어들면서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을 바라는 전남도의 고민도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023-08-03
    • 현대산업개발, 주민 반발에 아이파크 전면 철거 결정
      광주 화정아이파크의 철거 범위를 놓고 입주 예정자들과 갈등을 빚었던 HDC현대산업개발이 결국 건물 지상층 전체를 철거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산업개발은 2일 아이파크 입주 예정자 대표단과 만나 해체 범위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 사과하고 아파트 8개동 상가층을 포함한 지상층을 모두 철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5월 현산은 아파트 8개동을 모두 철거한 뒤 새로 짓겠다고 발표했지만, 지난달 11일 언론 설명회에선 해체 범위를 '지상 주거 부분'으로 한정해 입주 예정자들로부터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2023-08-03
    • 낮 최고 34~36도 '폭염특보'..곳곳 소나기 5~60mm
      오늘(3일)도 광주와 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광주와 전남북부 지역 예상 강수량은 5~60mm이며,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성 24도, 광주 26도, 나주 24도 등 23~2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36도, 목포 35도, 여수 34도 등 34~36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날씨 #폭염 #특보
      2023-08-03
    • 전남도-민주당 전남도당, 예산협의회 "국비 확보 협력"
      전남도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내년 국비 확보를 위한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습니다. 전남도와 민주당 전남도당은 2일 서울 켄싱턴호텔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에너지공과대 지원과 미래첨단소재 국가산업단지 지정, 국립의과대학 신설 등의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협의회에서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신정훈 도당위원장, 이개호·김승남·김원이·김회재·서동용·소병철·윤재갑·주철현 국회의원이 참석했습니다.
      2023-08-02
    • 여수 초등학생들,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 개최
      여수지역 초등학생들이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를 가졌습니다. 여수 초등학생 60여 명은 2일 이순신광장에서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태극기를 들고 율동을 펼치는 독도사랑 플래시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또 태극기 부채 만들기와 색종이 한반도 지도 이어붙이기 등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갔습니다.
      2023-08-02
    •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학교' 1기 개강
      광주 충장로 패션 장인들과 함께 로컬 패션 상품을 제작하고 창업까지 할 수 있는 호남권 콘텐츠 기반 장인 학교가 2일 개강했습니다. 1기에 선발된 교육생 20명은 디지털 커머스 역량 강화 교육과 시제품 제작, 무신사 스튜디오 인사이트 트립과 충장로 팝업 스토어 운영 프로그램 등을 통해 로컬 패션 크리에이터로 거듭나게 됩니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9주 동안 매주 2차례 진행되며, 우수 교육생에겐 후속 창업 지원의 혜택이 제공됩니다.
      2023-08-02
    • 교육차관 "영산고 호우 피해 신속한 복구 당부"
      장상윤 교육부차관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나주의 한 고등학교를 방문해 신속한 복구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장 차관은 2일 나주 영산고를 방문해 수해 현황과 복구 계획을 보고받은 뒤 피해 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달라고 요청하며, 교육부도 예산을 확대해 더욱 과학적인 방법으로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쏟아진 지난달 24일 새벽, 나주 영산고등학교 뒤편 경사면이 붕괴되면서 토사가 유리창을 뚫고 학교로 밀려들어왔습니다.
      2023-08-02
    • 평화의 소녀상 앞 "원전 오염수 방류 반대" 삭발식
      시민사회단체가 삭발식과 릴레이 단식으로 일본의 방사성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했습니다. 광주 북구 평화의소녀상 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2일 낮 2시쯤 광주 북구청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를 선언해 전 세계인과 지구 생명체를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북구의원과 종교인 등 4명이 삭발식을 가졌고,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는 릴레이 단식도 예고했습니다.
      2023-08-02
    • 함평군, 군 공항 이전 여론조사 12월 말로 연기
      광주 군 공항 이전사업 예비 이전 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함평군민 여론조사가 올해 말로 연기됐습니다. 함평군은 당초 농번기가 끝나는 8월 말에 여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군민들의 의견이 정리되는 시간이 필요한 점을 감안해 12월 말로 시기를 변경했습니다. 당초 대면으로 하려던 조사 방식도 선관위로부터 안심번호를 부여받아 언론사를 통해 무선번호 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3-08-02
    • 광주 여인숙에서 70대 장기투숙객이 업주 살해
      광주의 한 숙박업소에서 70대 장기투숙객이 업주를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동의 한 여인숙에서 3년가량 장기 투숙하고 있던 70대 남성이 70대 업주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고 업주의 부인을 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투숙객의 신고로 현장에서 붙잡혔으며 업주와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2023-08-02
    • 내일도 낮 기온 33도~36도..당분간 폭염경보 유지
      오늘도 광주전남지방은 찜통더위 이어졌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곡성 석곡 36.6도를 최고로 구례 36.3도, 광주 풍암 36.3도, 순천 황전 36.2도, 목포 33.5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일부 지역에서는 강한 소나기가 내렸습니다. 내일 낮 기온도 대부분 지역이 33도~36도 분포로 보이며 덥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현재 광주전남 전 지역에 내려진 폭염경보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북상 중인 6호 태풍 카눈이 현재 분석대로 일본 남쪽을 향하게 되면 폭염이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
      2023-08-02
    • 장예찬 "민주, 소름 이동관 탄핵?..현 KBS·MBC 얼마나 좋으면, 해보시든지"[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공산당의 신문이나 방송을 언론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고 말해 정치권과 언론계에 ‘공산당 기관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국민의힘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에 대한 정부여당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안녕하세요. 장예찬입니다. △유재광 앵커: 무지하게 덥죠. 요즘. ▲장예찬 최고위원: 시청자분들도 건강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
      2023-08-02
    • [영상]아파트 상가 건물 내 태권도장서 불..대피 소동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불이 나 어린이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2일 오후 3시 55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의 한 아파트단지 안에 있는 태권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태권도장이 있는 3층을 모두 태우고 4~5층 일부를 태운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2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건물 4~5층은 비어 있었고, 태권도장에 있던 어린이 10여 명과 강사는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2023-08-02
    • "조잘조잘 대통령 욕..공산당은 팩트" vs "尹정부, 혐오조장"[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야당의 공세에 맞서며, 일부 편향 보도를 일삼는 언론에 대해 '공산당'과 '기관지' 등 원색적인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2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해당 발언이 부적절했다고 지적하며 이 후보자의 언론관을 비판했습니다. 장 기자는 "본인이 야인 시절에 유튜브 (채널) '신의 한 수'에 출연해서 제대로 된 보수 우파는 지상파 안 본다"고 말했다며 "평소 본인이 갖고 있는 기본 언론관이 그대로 투영된 주장으로 볼 수가 있을 것 같다"고 질타했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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