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트서 담배 1천5백갑 훔쳐 1/5 가격 받고 되팔아
      출소한 지 2개월 만에 마트에서 담배 1천여 갑을 훔쳐 되판 50대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밤 12시쯤 광주시 남구의 한 영업이 끝난 마트에서 4천만 원 상당의 담배 1,500여 갑을 훔쳐 달아난 56살 남성을 절도 혐의로 지난 8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훔친 담배 5백여 갑을 남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시중 가격의 1/5만 받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되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2-09-13
    • 서울·광주 민주당 시의원, 현대산업개발 강력 처벌 촉구
      서울특별시의회와 광주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광주 학동과 화정동 참사 주범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과 광주시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공동성명서를 내고 "불법 부실 공사로 소중한 국민의 생명을 앗아간 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 등록말소처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려 줄 것"을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앞서 국토부 사고조사위원회는 화정동 사고와 관련해 최고 수위 행정처분인 등록말소 또는 영업정지 1년을 서울시에 요청했습니다.
      2022-09-13
    • 주기환 국힘 비대위원 사의..전주혜 의원으로 교체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했던 주기환 전 대검 수사관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에 지명됐다 1시간 반 만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주기환 전 수사관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호남 출신인 전주혜 의원을 비대위원에 지명했습니다. 나머지 5명의 지명직 비대위원에는 3선의 김상훈 의원과 재선의 정점식 의원, 김병민 광진갑 당협위원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행 전 청와대 대변인이 포함됐습니다.
      2022-09-13
    • '외국인은 재판 불이익 없나요' 다문화 학생 찾아간 법원
      【 앵커멘트 】 9월 13일은 대한민국 사법부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는 법원의 날입니다. 광주지법이 법원의 날을 맞아 다문화 학교를 방문하는 등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법복을 입은 중앙아시아 고려인 출신 학생들이 환한 웃음을 지으며 서로의 옷매무새를 고쳐줍니다. 평소 TV나 매체 속에서만 볼 수 있었던 판사의 법복을 직접 입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도 쉴 새 없이 누릅니다. 이번 행사의 백미는 법원장과의 질의응답. 한창 장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은 법관이 되려면
      2022-09-13
    • 국내 1호 코로나 백신 접종 희망자 한 자릿수 그쳐
      국내 1호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 접종 희망자가 한 자릿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3일)부터 스카이코비원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해당 백신을 사전예약한 광주시민은 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스카이코비원은 아직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18세 이상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현재까지 광주 지역 성인 미접종자는 2만 5천여 명에 달합니다.
      2022-09-13
    • 광주·전남, 추석 연휴 1만 3백여 명 신규 확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광주와 전남에서 1만여 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지난 9일 3,046명, 10일 1,977명, 11일 2,189명, 12일 3,145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추석 연휴 나흘 동안 모두 1만 35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방역당국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이동량이 많았던 만큼 당분한 추가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2022-09-13
    • 전남 영암·해남 등 4곳, 외국인 장기체류 비자 발급
      【 앵커멘트 】 전남도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에 선정돼 영암과 해남, 장흥과 강진군에 외국인 장기체류 비자 제도를 도입합니다. 고령화로 인구 소멸 위기를 맞은 지방에 노동 인력과 인재를 공급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역특화형 비자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영암과 해남, 장흥, 강진 등 4곳입니다. 고령화가 심각해 모두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들입니다.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법무부가 도입했고, 전남도가 이들 지자체의 산업현황을 고려해 시범
      2022-09-13
    • 국회의원들이 들은 민심은? "민생 또 민생"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전한 추석 밥상 민심은 무엇보다 '민생'이었습니다. 솟구친 물가와 폭락한 쌀값에도 정쟁만 일삼는 정치권에는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추석 연휴 동안 지역구를 돌아본 국회의원들을 이상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지역 국회의원들은 추석 연휴 동안 매서운 민심의 회초리를 맞았습니다. 오르지 않은 것이 없을 정도로 치솟은 물가부터 환율과 유가 등 불안한 국제 정세까지 타들어가는 경제를 살려달란 호소가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민생에 대한 하소연은 정치권을 향한 실망과
      2022-09-13
    • 김영록 지사, 지역화폐ㆍ공공 일자리 확대 적극 역할
      김영록 전남지사가 이번 추석에 경제에 대한 민심을 많이 들었다며 주름진 지역경제를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지역화폐와 공공일자리 사업이 대폭 삭감됐다며 자체 사업이나 예산 배정을 통해서라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또 쌀값 하락으로 농민과 전남도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오는 15일 8개 도 공동 건의문을 통해 공공비축량 100만 톤으로 확대 등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2-09-13
    •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작 발표..'필립 콕스' 대상
      5·18을 세계에 알린 위르겐 힌츠페터를 기리는 제2회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대상 수상자로 아프리카 수단의 민주화운동을 취재한 영국의 프리랜서 영상기자 필립 콕스가 선정됐습니다. 뉴스 부문에는 일본 TBS 소속 영상기자 와타나베 타쿠야가, 특집 부문에는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을 취재한 윤재완 독립PD와 전인태·김동렬 KBS PD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오월광주상' 수상자로는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취재하다 사망한 알 자지라 소속 기자 쉬린 아부 아클리와 그와 함께 현장을 누빈 영상기자 마지디 베누라가 이
      2022-09-13
    • 광주·전남 사립대 보유적립금..호남대·조선대·초당대 순
      대학교육연구소는 호남대학교가 지난 2월 기준 보유한 교비회계 적립금이 1,576억 원으로 적립금 보유 사립대학 순위 12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에서는 조선대가 629억 원, 초당대가 308억 원, 광주여대가 137억 원, 광주대가 129억 원 등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누적 적립금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립대학은 호남대로, 토지 매각 대금 등이 적립돼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2-09-13
    • 길 건너던 70대 여성 뺑소니 사망, 70대 버스기사 검거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하고 달아난 전세버스 운전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 아침 7시 20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삼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70대 여성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70대 버스기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버스에 치인 여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2시간 여만에 운전기사를 붙잡아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9-13
    • 광주·전남 지방기관 '빚더미'..'완전자본잠식' 4곳
      광주·전남 공기업과 지방출자·출연기관 중 11곳이 부채관리중점대상에 지정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의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이 행안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채가 1천억 원을 넘거나 부채 비율이 200%를 초과해 부채중점관리기관으로 지정된 지방공기업은 광주와 전남 모두 각각 1곳씩이었습니다. 지방출자·출연기관은 광주가 1곳, 전남은 8곳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전남 지역의 강진의료원과 목포대양산단, 담양그린개발, 탑글로리 등 4곳은 완전자본잠식 상태였고, 전남
      2022-09-13
    • 지역화폐 예산 전액 삭감..국회, 불씨 되살리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지역화폐 지원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코로나19 악재 속 단비가 됐던 광주 상생카드가 사라질 위기입니다. 소상공인들의 반발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내년도 예산 심의를 앞두고 국회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 상생카드 할인이 다음 달 재개됩니다. 예산 소진으로 할인이 중단된 지 4개월 만입니다. 다만, 1인당 한도액은 기존 10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 1대 1로 매칭해 발행했던 첫 해와 달리, 올해 국비 지원 규모가 지난해의 3분의
      2022-09-13
    • '뇌물 수수 혐의' 김준성 전 영광군수 구속기소
      토석 채취업자에게 수 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김준성 전 영광군수가 구속기소 됐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김준성 전 군수를 구속기소하고, 범행에 가담한 친인척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 전 군수는 지난 2014년부터 4년 여간 자신이 소유하던 영광군의 산지를 친인척 명의로 이전한 뒤 토석 채취 업체 대표에게 팔고, 토석 채취를 허가해주는 조건으로 수 억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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