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이 난 폐선박서 신원 미상 시신..경찰 수사
      불이 난 폐선박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해남군 문내면의 한 다리 밑에 있던 폐선박에서 불이 났고, 그 폐선박 안에서는 불에 탄 신원 미상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해남경찰서는 폐선박이 2~3년간 방치됐던 것으로 추정했으며, 현장에서는 라면봉지와 버너 등 취사를 했던 흔적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2022-12-01
    • 예산안 심사 '파행'..지역 예산 '안갯속'
      【 앵커멘트 】 여야가 '이재명표', '윤석열표' 예산으로 대립하면서 국회 예산 심사가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국정조사와 장관 해임건의안 등이 이슈가 예산 정국을 뒤덮으면서 증액시켜야할 지역 현안사업 예산이 안갯속에 빠졌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활동 기한인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백여 건의 쟁점 예산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습니다. 여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면서 예산처리
      2022-12-01
    • 금호석유화학 ESG 경영 '헛구호'.."박찬구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안전·환경'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후진국형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노동자 목숨까지 위협받으면서 박찬구 회장을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월, 열교환기 폭발사고가 발생했던 여천NCC. 폭발 충격으로 현장에 있던 직원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30) 금호석유화학에서 일어난 폭발도 이에 맞먹을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 싱크 : 사고 당시 현장 근로자 - "현장에서 진짜 죽을 뻔
      2022-12-01
    • 여수 옛 한국실리콘 공장 철거 현장에서 또 화재
      여수산단 옛 한국실리콘 공장 철거 공사현장에서 두 달 만에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여수시 화치동 여수산단 옛 한국실리콘 공장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탱크에 남아있던 인화성 유독물질이 진공흡입차량에 빨려 들어가면서 불이 났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이 공장은 지난해 금호피앤비와 한 철거업체가 낙찰을 받은 뒤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었으며 지난 10월에도 탱크 폭발로 유독물질이 유출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2022-12-01
    • 옛 전남도청 내년부터 복원공사..2025년 개관 목표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내년부터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됩니다. 문체부와 광주시, 시도민대책위 등으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늘(1일) 광주 옛 전남도청 별관에서 보고회를 열고 사업비가 당초 보다 2배 가량 증액된 498억원을 확보됨에따라 내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복원되는 옛 전남도청 건물은 본관과 별관, 회의실, 상무관 등 6개 동입니다. 복원된 건물 내부에는 1980년 당시 상황과 자료를 공간별 실물 또는 가상콘텐츠로 구현해 낼 계획입니다.
      2022-12-01
    • 철도노조 내일 총파업 돌입시 호남·전라선 40% 감축
      철도공사 노-사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일(2)부터 호남선과 전라선의 40% 가량이 감축 운행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는 노-사 협상이 타결되지 않고 노조가 총파업에 나설 경우 필수인력 천 명을 제외하고 천 명가량이 파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2) 오전 9시부터 호남선과 전라선 열차 운행이 평소 대비 KTX 68%, 일반 열차 61%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일부 KTX 예매 승객들에게는 열차 운행 취소 가능성을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통보했으며, 예약한 열차가
      2022-12-01
    • “경제위기가 화물연대 때문인가..무능·무대책 尹, 오직 찍어누르기만”[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중소기업과 경제정책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의원 스튜디오에 모시고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김경만 의원: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저희 여의도 초대석 처음 모셨는데 고향이 전남 강진이시죠. ▲김경만 의원: 네. 전남 강진이고요. 광주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유재광 앵커: kbc 광주.전남 시청자께 인사 말씀하고 시작할까요. ▲김경만 의원: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처음. kbc를 통해서 인사를 드립
      2022-12-01
    • 이상민 탄핵소추 의견서 보니.."법률 위반 너무나 명백"[백운기의 시사1번지]
      장윤미 변호사가 더불어민주당이 법무법인에 의뢰했다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소추 의견서를 일람했다며 "굉장히 정확하게 무슨 법령에 무슨 헌법 규정을 위반했는지 적시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 변호사는 오늘(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법률 검토의 안을 보더라도 구체적으로 국가 공무원은 국민 생명의 담보자다. 그걸 책임져야 하는 당사자"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재난안전법 그리고 정부조직법에 따르면 (그 당사자는) 행정안전부 장관이다. 안전에 대해서 구체적 계획을 수립하고 거기에 대해 어떤 대책을 마
      2022-12-01
    • 모닝와이드 전체보기 2022-12-01 (목)
      1. 금리와 부동산 냉각..민간공원사업 '빨간불' 2. 금호석유화학 또다시 폭발.."4차례나 강한 폭발음" 3. 한파ㆍ강풍특보 발효..추위는 내일까지 4. 고향사랑기부제 내년 시행..답례품 선정 고심
      2022-12-01
    • 금품제공 혐의 조합장 입후보예정자 경찰 고발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내년 3월 실시되는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모 조합 입후보예정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고발된 A씨는 지난 10월 24일 조합원 B씨의 집을 방문해 지지를 부탁하며 현금 100만 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지난 9월 3차례에 걸쳐 굴비 상자에 자신의 성명이 기재된 추석 인사문을 동봉해 외관상 'C 단체' 명의로 650만 원 상당의 추석 굴비 선물을 조합원 등 215명에게 발송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2022-12-01
    • 기온 15도 뚝..맹추위 속 전남 지역 '첫눈'
      【 앵커멘트 】 어제(30) 영광군에 첫 눈이 내렸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강풍특보까지 발효되면서 추위는 더 매섭게 느껴졌습니다. 추위 속 첫 눈 풍경을 구영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구영슬 】 새하얀 눈이 마을 집집마다 지붕을 뒤덮었습니다. 산등성이에는 순백 눈꽃의 설경이 펼쳐집니다. ▶ 인터뷰 : 김덕영ㆍ김현수 / 영광군 법성면 - "집 옥상에도 많이 쌓였고, 차에도 많이 쌓이고, 도로에도 많이 쌓여서 (눈이) 이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어서.." 선착장에 모여 든 배 갑판 위에
      2022-12-01
    • 금호석유화학 폭발사고.."4차례 강력한 폭발음 들려"
      【 앵커멘트 】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고 있는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또다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차례나 이어진 폭발로 수백미터 떨어진 옆 공장까지 폭발음이 들릴 정도로 강력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소방대원들이 파손된 공장 배관에 연신 물대포를 쏩니다. 강력한 폭발에 건물 일부는 뜯겨져 나갔습니다. ▶ 싱크 : 금호석유화학 관계자 - "가스도 나오고 해서 몇 사람은 병원에 갔습니다." 여수산단 금호석유화학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건 어제(30) 오전
      2022-12-01
    • [날씨]12월 첫 출근길 추위 절정, 광주 -3℃..서해안 곳곳 눈
      오늘(1일)은 본격적으로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의 첫날입니다.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한겨울로 바뀌었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도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현재 서울 아침 기온 영하 9도, 춘천 영하 12도 안팎까지 떨어졌고, 찬바람에 체감하는 추위는 더 심하겠습니다. 어제보다 오늘 기온이 더 낮아지면서 추위가 오늘 아침에 절정을 보이겠습니다. 광주 영하 3도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낮게 시작하고 있고 한낮 기온도 4도 안팎에 머무르며 춥겠습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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