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C갤러리]녹색갈증 - 김수진 개인전(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
      녹색갈증은 생명이 생명에 끌리는 이유에 대한 질문의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갈증을 해소하는 본인만의 단서를 찾아서 평온한 삶을 이루는 근간과 그 이유, 그것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곳에서 선보이는 이미지는 오롯이 본인의 개인적 사유를 담았고, 그 대상으로는 무등산이 모티프가 되었습니다. 이곳에 머물다 간 분들의 여정에도, 다가올 봄을 향한 씨앗 하나를 품어가는 날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작가의 글 中
      2022-12-11
    • 광주영어방송 장애·비장애인 함께하는 콘서트
      광주영어방송이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뮤지션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공연과 문화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면 합창단과 재즈밴드, 전통음악 등 모두 5개 팀이 참여해 2시간동안 진행됐습니다.
      2022-12-10
    • 영암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인..전남 14번째
      영암의 산란계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가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8일 영암군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가 발생한 뒤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AI가 검출된 것은 올 겨울들어 전남에서만 14번째입니다.
      2022-12-10
    • 광주·전남 4,007명 확진..닷새째 4천명 대
      광주·전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4천명 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방역당국은 오늘(10일) 0시 기준 광주에서 2,044명, 전남에서 1,963명이 신규 감염되면서 모두 4,0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의 확진자 수가 4천명 대를 기록한 건 지난 6일부터 닷새째입니다.
      2022-12-10
    • 파업 철회로 기아·금호타이어·삼성 물류 차츰 정상화
      화물연대 총파업 종료로 지역 주요기업들의 물류대란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개별탁송으로 2만 3천여 대를 임시적치 중인 기아 광주공장은 오늘(10일)까지 목포신항 로드탁송을 진행한 뒤, 월요일인 모레부터는 기존 차량운송 카캐리어를 정상 운행할 계획입니다. 출하 중단으로 70% 감산 중인 금호타이어는 오늘부터 생산 라인을 정상화했고, 삼성전자 광주사업장도 전날부터 수출용 컨테이너 운송을 시작했습니다.
      2022-12-10
    • 광주 주요 식수원 동복호 저수율 28.63%..또 하락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이 이틀 연속 28%대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늘(10일) 기준 동복호의 저수율이 28.6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28.87%에 이어 이틀째로, 동복호 저수율은 지난 3일 처음으로 20%대로 떨어진 이후 엿새만에 28%대에 진입했습니다. 제한급수 우려까지 제기되는 상황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연일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수도계량기 수압 조절과 양치컵 사용, 샤워시간 줄이기 등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2022-12-10
    • 강기정, 양금덕 할머니 인권상 서훈 보류 "납득 어려워"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양금덕 할머니의 인권상 서훈 보류와 관련해 "납득하기 어렵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 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된 최종 추천 대상자의 수상이 무산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사전협의가 필요하다'는 외교부의 수상 보류 의견은 도저히 납득하기 힘들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훈 보류는 전쟁 범죄와 인권 유린자로부터 명예회복을 위해 긴 세월 싸워왔던 할머니의 최소한의 존엄마저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당초 계획대로 인권상 서훈이 수여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12-10
    • 내일 아침, 광주 1도·화순 -1도.."오늘보다 춥다"
      오늘(10일) 광주와 전남 지역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엔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1일)은 오늘보다 기온 2~3도 더 낮게 출발하면서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광주가 1도, 목포 3도, 화순 영하 1도 등으로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7~11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서해남부먼바다를 중심으로 초속 9~16m의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3.5m의 물결이 예상됨에 따라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2022-12-10
    • 장흥 식품가공업체 공장 화재..6살 아이 숨져
      장흥의 한 공장에서도 어젯밤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9일) 저녁 8시 반쯤 장흥군 장흥읍의 한 식품가공업체 공장 2층 주거공간에서 불이 나 이곳에서 잠자고 있던 6살 어린이가 숨지고 3,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은 25분 만에 꺼졌는데, 경찰은 피해 어린이의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12-10
    • 오일장 열린 담양 창평시장 불..점포 10곳 피해
      오일장이 열린 담양의 한 전통시장에서 큰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0일) 아침 8시 10분쯤 담양군 창평면의 창평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0곳 중 10곳을 태운 뒤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점포를 연결하는 처마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2-12-10
    • [KBC갤러리]뫼비우스의 띠 - 위재환作(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위재환 작가는 조각가이자 몽상가입니다. 그의 창작물들은 하나같이 동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느낌을 전달합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흔히 겪는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조형적 언어로 또 다른 '나'에 대해 공감하고 소통하기 바라고 있습니다. 작가/위재환 "현대인의 삶이 너무 고정화되어 있고, 답답해하는 상황, 삶 자체를 계속 순환되는 '뫼비우스의 띠'에 (비유한) 구상이 떠올라 제 나름대로 새의 모습으로 형상화해서 고래와 여행자와 저번 작품 전시의 연작으로 작업을 하게 됐습니다."
      2022-12-10
    • 농어촌공사 등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헌혈증 기탁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나주시에 헌혈증을 기탁했습니다. 농어촌공사와 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농기평, 사학연금, 한전KPS, 한국전력거래소, aT, 인터넷진흥원 등 9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사랑의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증 253매를 나주시에 전달했습니다. 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한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유행 중이었던 지난해에도 170매의 헌혈증을 지역사회에 기탁했습니다.
      2022-12-09
    • 원재연 피아니스트, 화순전남대병워서 치유의 연주회 열어
      한국 피아노의 신성으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원재연이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치유의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0월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회장의 기부금으로 세계적인 피아노 '스타인웨이-보스톤'을 구입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원재연 피아니스트의 연주회를 계획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7년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은 물론 세게 유수의 피아노대회에서 우승한 원재연 피아니스트는 이번 연주회에서 쇼팽과 슈만 등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2022-12-09
    • 월드모빌리티 포럼 출범..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
      2022 월드모빌리티 포럼이 창립총회를 갖고, 광주ㆍ전남지역 친환경 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나섭니다. 5ㆍ18 기록관에서 창립식을 갖은 월드모빌리티 포럼은 광주 전남에 미래형 자동차 국가 허브단지를 조성하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포럼에서는 국제 전기자동차 경주 대회를 개최해 지역을 전기차 기반의 지자체로 육성하는 방안도 제시됐습니다.
      2022-12-09
    • 경찰, 명예훼손 혐의 여수시청 공무원 2명 소환 조사
      경찰이 전 여수시청 공무원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현직 공무원 2명을 불러 조사합니다. 여수경찰서는 전 여수시청 기간제 공무원 A씨의 명예를 훼손하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로 조만간 현직 간부공무원 2명을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팀 직속 부하였던 A씨를 따돌림시키는가 하면 과중하게 업무를 부담시키고 부당한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2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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