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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 피해 대만 동부 해역 규모 5.6 지진 또 발생
      대규모 강진 피해를 겪은 대만 동부 해역에 규모 5.6의 지진이 또 발생했습니다. 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대만 중앙기상서는 21일 오전 10시 40분(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현 남쪽 55.9km 해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진원의 깊이는 30km로 확인됐으며, 기상서는 지진 발생 즉시 주민들에게 경보 메시지를 전송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건물 붕괴나 사상자 발생과 같은 구체적으로 확인된 피해는 없는 상태입니다. 한편, 대만 동부 지역은 지난 3일 25년 만에 최대인 규모 7이 넘는 대형 지
      2024-04-21
    • 日 기시다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이 합사 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21일 시작되는 춘계 예대제(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본인 명의로 공물을 바쳤습니다. 지난 2021년 총리에 취임한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야스쿠니 신사를 직접 참배하지는 않았지만 공물을 꾸준히 봉납하고 있습니다. 이번 역시 공물 봉납으로 참배를 대신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일본 정치인들의 참배와 봉납 여부가 관심을 끄는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시기와 이후 전쟁에서 숨진 24
      2024-04-21
    • "쓰애애앵"..'붉은 눈'의 매미떼 수백兆 마리, 221년만에 美 뒤덮는다
      미국에서 221년 만에 최대 규모의 매미 떼가 나타날 것으로 예고돼 미국인들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20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WP)와 AP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곤충학자들은 이달 말께부터 올여름까지 주기성 매미(periodical cicada) 2개 부류가 함께 지상으로 올라와 활동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 매미는 각각 13년 주기(Brood XIX)와 17년 주기(Brood XIII)로 땅속에서 기어 나오는 무리로, 미국에서 이 두 부류가 동시에 출현하는 것은 1803년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 재임 시기 이후
      2024-04-21
    • '성추문' 트럼프 재판장 앞에서 남성 분신 시도..'위독'
      성추문 파문을 돈으로 막았다는 의혹을 받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형사재판이 열린 뉴욕 법원 앞에서 한 남성이 분신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CNN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반쯤 트럼프 전 대통령 형사재판이 열리고 있는 뉴욕 맨해튼형사법원 앞 공원에서 한 남성이 인화성 물질로 추정되는 액체를 자기 몸에 뿌린 후 불을 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분신 직전, 반정부 성향의 음모론과 뉴욕대학교의 잘못을 고발하는 내용의 전단지를 뿌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습니다. 병원에 옮
      2024-04-20
    • "중국, 급속한 지반침하..100년 이내 영토 26% 가라앉을 것"
      중국 톈진 등 주요 도시들이 급속한 지반침하로 가라앉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속도라면 앞으로 100년 안에 중국 영토의 약 4분의 1이 해수면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19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성리 타오 베이징대 교수 연구팀은 "중국 주요 도시들이 과도한 지하수 사용과 고층 빌딩 건설로 매년 10㎜ 이상 가라앉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 2015~2022년 인구 200만명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 내 도시 82곳의 지표면 변화를 위성 레이더로 측정해
      2024-04-20
    • 中, 하프마라톤 대회서 승부조작 사실로.."입상자 기록 취소"
      중국 당국이 승부 조작 논란에 휩싸인 베이징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실제 부정행위가 있었음을 확인, 입상자들의 기록을 취소하고 담당자들을 엄중히 문책하기로 했습니다. 2024 베이징 하프마라톤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열린 대회를 둘러싼 승부조작 의혹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 결과를 19일 발표했습니다. 조직위원회는 조사 결과 "페이스메이커로 참여한 4명의 외국인 선수 가운데 1명은 도중에 경기를 포기했지만 3명은 앞서 달리다가 마지막 2㎞를 남겨놓고 의도적으로 속도를 늦췄다"며 "그 결과 중국의 허제 선수가 1시간3분44초
      2024-04-20
    • 월급 170% 오르는데 걸린 시간 '단 6초'..아르헨 상원 셀프 인상
      고물가 불경기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아르헨티나에서 상원의원들이 기습적으로 자신들의 월급을 170% 셀프 인상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 매체 페르필에 따르면 상원의원의 셀프 월급 인상 거수투표에 든 시간은 단 6초였고, 50초 만에 모든 절차가 끝났습니다. 이로써 상원의원의 월급은 세후 170만 페소(263만원)에서 두달 만에 450만페소(700만원) 수준으로 2배 반 이상으로 인상됐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지난 두달간 누적 물가상승률은 26%입니다.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은 "기득권, 기성 정치인은
      2024-04-20
    • 이스라엘의 대이란공격에 美 "관여하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에 대해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입장만 밝히며 신중한 대처에 나섰습니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 모두 발언에서 "현시점에서 관련 보도에 대해 코멘트할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백악관의 무(無)언급이 전략적인 것이냐'는 등의 반복적인 질문에도 "오늘은 매우 조심할 것"이라면서 "현재 나온 보도에 대해서 발언하거나 추측하지 않겠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그는 다만 "초기부터 우리는 분쟁이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분명히 말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바이든 대통
      2024-04-20
    • 판다에게 비스켓 던진 70대 中 여성 "평생 출입금지"
      '판다의 고향' 중국 쓰촨성에 있는 자이언트 판다 기지를 찾았던 중국 70대 여성이 판다에게 비스킷을 던졌다가 평생 출입이 금지되됐습니다. 중국판다보호연구센터에 따르면 관광객 71살 주모 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30분쯤 센터가 운영하는 두장옌기지에서 판다들이 머무는 실외 공간을 향해 비스킷을 던졌습니다. 센터 규정에 따르면 관광객이 판다에게 먹이를 주거나 물건을 던지는 것은 엄격하게 금지돼 있습니다. 센터 측은 주씨의 규정 위반을 지적하고 교육하는 한편 평생 방문이 불허되는 이른바 '블랙리스트'에 주씨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04-20
    • 영국, 16세 미만 스마트폰 판매 금지 검토
      영국에서 어린이의 스마트폰 사용이 과도하다는 우려가 잇따라 제기되면서 당국이 16세 미만 판매 금지까지 검토 중입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기관인 오프콤(Ofcom)은 19일(현지시간) 5∼7세 어린이 24%가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으며 76%가 태블릿PC를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 연령대 65%가 메시지를 보내거나 음성·영상 통화를 위해 온라인에 접속하며, 50%가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하는 5∼7세 비율은
      2024-04-19
    • 러시아, 우크라이나 중남부 폭격..어린이 포함 8명 사망
      러시아가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중남부 일대를 폭격해 민간인의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검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州) 지역과 주도 드니프로에 러시아의 미사일과 이란제 샤헤드 무인기(드론) 공격이 가해졌습니다. 주거용 건물 여러 채가 파손됐으며 어린이 2명을 포함해 8명이 숨졌고 2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 어린이 1명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쏜 미사일과 드론 36기 중 29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어린이 #사망
      2024-04-19
    • "프랑스, 와인·치즈보다 명품 더 팔았다"..전체 수출 4% 차지
      지난해 프랑스 수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농산물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각 18일 인용 보도한 컨설팅업체 아스테레스 보고서에 따르면 루이뷔통모에헤니시(LVMH)의 지난해 수출액은 235억 유로(약 34조 7천억 원)로 프랑스 전체 수출액의 4%를 차지했습니다. 프랑스 전체 수출액에서 농업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3.2%)을 뛰어넘은 겁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프랑스에게 핸드백과 향수 등 명품이 갖는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세계 최대 명품기업인 LVMH는 프랑스와
      2024-04-19
    • 이스라엘, 결국 이란 재보복..군 기지 겨냥·핵 시설 무사
      이스라엘이 이란 본토에 대한 재보복을 감행했습니다. 이란이 시리아 내 자국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지난 13일 밤 이스라엘에 대규모 심야 공습을 단행한지 6일 만입니다. 이스라엘이 미국 등 국제사회의 만류에도 재보복에 나서고 이스라엘의 재반격 현실화 시 이란도 '거대하고 가혹한 응징'을 공언한 만큼, 일각에서 보복의 악순환 움직임 속에 중동 전운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 TV는 현지시각 19일 새벽 4시쯤 중부 이스파한주(州)의 주도 이스파한 상공에서 드론(무인기) 3기가 목격됐고 이에 방공체계가 가동돼
      2024-04-19
    • 축제 기간 태국 길거리서 '성행위' 韓 남성들..'나라망신'
      태국 송크란 축제 기간 한국인 남성 두 명이 길거리에서 적나라한 성행위를 하는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해당 남성들은 현지 경찰에 적발돼 조사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8일(현지시각) 태국 채널3, 7HD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태국 방콕 랏차다 지역의 한 길거리에서 성행위를 하다 적발된 남성 두 명이 한국인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제의 두 사람이 적발된 곳은 송크란 축제 현장이었습니다. 태국 전통 축제 송크란은 1년간의 불운을 씻어낸다는 의미로 서로에게 물
      2024-04-19
    • "치매 위험, 무려 66% 더 높은 직업 따로 있다"
      치매에 걸릴 위험이 더 높은 직업은 무엇일까. 노르웨이 과학자들이 305개 직업에 종사하는 7,000명을 대상으로 업무와 두뇌 사용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 결과를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 신경학회 의학저널 신경학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두뇌를 더 많이 사용하는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과 비교해 노년에 기억력과 뇌 기능이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 저자 중 1명인 오슬로 대학의 트라인 홀트 에드윈 박사는 "직업별 요구 사항을 조사한 결과 인생의 다양한 단계(30대, 40대, 50대, 60대)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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