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탄소 드라이브'에도 화석연료 의존도 여전
중국이 '저탄소 드라이브'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지 못했다고 비국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생산설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여전히 석탄이 발전용 에너지원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 전력난이 발생하면서 중국 정부가 석탄의 생산과 수입을 늘린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사용한 발전용 연료 가운데 석탄과 천연가스의 비중이 2020년과 동일한
2022-0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