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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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속 단속 불만' 차 몰고 경찰서 돌진한 40대 검거
      과속 단속 카메라 적발에 불만을 품어 차를 몰고 경찰서 내부로 돌진한 4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반쯤 자신의 차량을 몰고 경찰서 건물로 돌진해 현관 유리문을 파손하는 등 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조사에서 "과속 단속 카메라에 연거푸 적발돼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6-24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 담금질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추진상황보고회가 어제(23일)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어제(23일) 보고회에서는 박람회 기간 중 아세안 파빌리온, 케이-푸드(K-Food) 글로벌 경연, 김밥 페스티벌 등을 통해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플랫폼형 행사로 치르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2025-06-24
    •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 특별전시회가 어제(23일) 전남교육청 갤러리 이음에서 개막됐습니다. 전시회는 자녀 교육을 위해 헌신한 학부모들의 사연을 찾아내, '학교 가는 길'과 '학교 속 안길', '학교 밖 큰길' 등으로 구성해 다음 달 4일까지 열립니다. 전남교육청은 다음 달에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로비에서, 8월에는 신안군청 로비에서 순회 전시회를 열 예정입니다.
      2025-06-24
    • 전남도, 고흥 우주항공 연계한 방위산업 생태계 추진
      전라남도가 고흥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항공산업 등과 연계한 방위산업 생태계 육성에 나섭니다. 고흥군과 전라남도는 국방우주항공분야 전문가들과 지역 우주항공 기업 등 전문가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 방위산업 육성 심포지엄'을 열고 국방우주항공 산업의 미래와 전남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라남도는 지역 내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비 245억 규모의 방산혁신 클러스터 사업을 유치하는 등 4대 추진전략, 12개 과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2025-06-24
    • 전남 기초학력 미달 중학생 2년 만에 24배 증가
      전남지역 기초학력 미도달 중학생 숫자가 2년 만에 24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중학교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은 21명에서 2023년에는 49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등학교의 경우 2023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이 1만 5,728명 중 33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원격수업 등 수업 결손이 누적됐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5-06-24
    • '국산 VR 개발한다더니..' 수백억 혈세 받고 부정행위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감사 적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혈세 수백억 원을 투입한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도구 국산화 사업에서 기존 기업 도구를 새로 개발한 것처럼 속여 성과물로 포장한 것도 모자라 추가로 진행한 VR 도구 활용 사업마저도 외산 VR 도구를 쓴 게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참여 기업이 과제를 늘려달라며 신문지에 돈을 싸 바치는 뇌물 비리가 있었음에도 연구책임자가 이를 신고하지 않고 이 기업이 추가 과제를 수주하게 두는 등 관리 부실도 곳곳에서 드러났습니다. 24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ETRI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2025-06-24
    • 무면허·노헬멧 10대, 경찰 단속 과정서 뇌출혈.."과잉 단속 탓"
      무면허 상태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던 10대가 경찰의 단속 과정에서 심하게 다쳐 과잉 대응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3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2시 45분쯤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에서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A군 등 10대 2명이 경찰 단속 과정에서 넘어졌습니다. A군 등은 당시 헬멧을 착용하지 않은 채 한 대의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다가 횡단보도에서 단속 경찰관이 다가와 팔을 잡자 넘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A군이 경련과 발작 등 증상을 보여
      2025-06-23
    • 김건희 일가 요양원, 장기요양급여비용 14억 원 부당 청구..환수 통보
      김건희 일가가 운영하는 요양원이 장기요양급여 비용 14억 4천만 원을 부당하게 청구한 사실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확인해 환수 통보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보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오빠 김진우 씨가 운영하는 경기 남양주 소재 요양원에 대해 지난 4월 28일∼5월 1일 현지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건보공단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합동 조사를 실시했으며, 조사 대상 기간은 2022
      2025-06-23
    • 광주 아파트 주차장서 1.5m 땅꺼짐..SUV 빠져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SUV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목포시 해수면 상승 예보에 따라 침수 피해 대비 당부
      목포항의 만수위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새벽 1시부터 5시 사이 최고 5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돼 침수예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목포시는 조위 상승에 대비해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배수펌프장과 수문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해안 저지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바닷물 수위가 조고 4.9미터 이상으로 예측될 경우 해수 위험 일로 지정해 대비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기관사칭·노쇼' 범행, 광주서 6개월간 129건·20억 원 피해
      광주경찰청은 소상공인 등을 속인 '노쇼' 사기범 24명을 검거하고 4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광주에서 발생한 노쇼 사건은 이달 9일 기준 129건으로, 피해 금액은 총 20억 원에 달합니다. 범인들이 사칭한 기관은 군부대, 교도소 등 교정시설, 소방서 순으로 많았습니다. 광주경찰청은 형사기동대를 중심으로 8개 팀 41명의 전담 수사팀을 편성해 노쇼 범죄에 대응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광주 중심상업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두고 찬반 '팽팽'
      광주시내 중심상업지역 내 주거시설 용적률 완화 조례안을 두고 시의회 정책토론회에서 찬반 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토론회에선 도시 난개발과 기반시설 부족 등을 우려하는 반대 측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용적률 상향이 필요하다는 찬성 측의 입장이 맞섰습니다. 광주시는 정주 여건 악화 등을 이유로 해당 조례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고, 시의회는 오는 30일 최종 재의결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6-23
    • "중앙집권 문화 여전..지방정부에 권력 분산해야"
      【 앵커멘트 】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여전히 중앙 정부에 권한이 쏠려있는 지방자치제도의 현실을 지적하며, 지방정부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권력 분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한계 또한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중앙 집권문화가 지방자치를 더 나아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겁니다. 유 시장은 지방정부에 자율권을 주고 스스로 책임지도록
      2025-06-23
    • 새 정부 추경안..광주·전남 현안사업 2,800억 원 반영
      【 앵커멘트 】 국무회의를 통과한 이재명 정부 첫 추경안 30조 원 중 광주·전남 지역 예산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AI 집적단지 등 지역 미래 산업과 지역 발전에 시급한 SOC예산 등이 포함돼 경기회복과 민생안정을 꾀할 수 있게 됐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앵커멘트 】 국회에 제출된 이재명 정부의 첫 추경안에 광주·전남의 현안사업비 2,800억 원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의 주요예산으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715억 원, 인공지능산업 육성 50억 원, 차세대 태양전지 실증
      2025-06-23
    • 도시철도 공기 지연·호남고속도로 예산 삭감..광주시 책임론 제기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예산 삭감을 두고 광주시의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은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2호선 개통이 지연되고 일부 구간은 착공도 못 하고 있다며 광주시를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확보한 예산마저 제때 집행하지 못 하고 호남고속도로 확장 예산은 이번 추경에서 전액 삭감되기도 했다고 꼬집었습니다. 강기정 시장은 호남고속도로 공사의 전액 국비 추진은 시민 이익을 고려한 판단이고 2호선 지연은 암반 발견 등으로 인한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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