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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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버지 회사 다니며 여직원 불법 촬영한 40대 검찰 송치
      회사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을 불법 촬영한 4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 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초부터 지난달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제주의 한 중소기업 안 여자화장실과 여직원 책상 밑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카메라를 자신의 휴대전화와 연결해 영상을 전송받는 등의 방식으로 불법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의 범행은 화장실을 이용하던 여직원이 화장지 케이
      2025-08-14
    • '17명 사상' 학동 붕괴참사 책임자들 징역형 확정
      사상자 17명을 낸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재개발사업 정비 4구역 철거 건물 붕괴 참사를 일으킨 책임자들이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주심 마용주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학동 붕괴 참사 책임자 7명의 상고심에서 최대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14일 확정했습니다. 참사 발생 4년 2개월 만입니다. 붕괴 당시 굴착기를 운전한 재하도급 업체 백솔건설의 대표 51살 조모씨는 징역 2년 6개월, 하청업체인 한솔기업의 현장소장 32살 강모씨는 징역 2년이 확정됐습니다.
      2025-08-14
    • 광주 주택 신축 공사장서 40대 추락사...경찰 수사
      광주광역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13일 낮 12시 20분쯤 광주 서구 화정동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 3층의 6m 높이에서 40대 남성 A씨가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당시 승강기 설치 작업을 했는데, 안전모를 포함한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장에는 A씨의 동료 작업자 2명이 더 있었으며, 현장을 목격한 동료가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노동 당국은 A씨가 작업
      2025-08-14
    • '돈쭐'난 독도 쌀과자, 광복 80주년 맞아 진짜 독도 담았다
      전남 장성군의 유아용 쌀과자 제조사 '올바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도 등 유명 섬 특산물을 담은 신제품 '올라이스칩' 3종을 출시했습니다. 올바름은 지난해 일본 수출 과정에서 '독도 표기 삭제' 요구를 거절하며 일명 '돈쭐'이 난 기업입니다. 평소에도 독도에 관심이 많았던 올바름 김정광 대표는 "그동안은 포장지에 독도 그림을 넣었지만, 이번엔 정말 독도를 담은 과자를 만들고 싶었다"며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4번 오가며 식재료를 눈으로 보고 손으로 담았다"고 밝혔습니다. 독도 뿐만 아니라 울릉도·제주
      2025-08-14
    • 김건희, 사복 입고 수갑 찬 채 호송차 탑승...특검 도착
      김건희 여사가 구속 이후 처음으로 특검에 소환됐습니다. 김 여사는 14일 오전 8시 40분쯤 사복을 입고 수갑을 찬 채 호송차를 타고 광화문 특검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대통령실 경호가 중단됐기 때문에 법무부 호송차를 탔으며, 구속 피의자이기 때문에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 조사실로 이동합니다. 오늘 조사에는 세 명의 변호사들이 두 명씩 번갈아 가며 입회할 예정입니다. 서울 남부구치소에 수감된 김건희 여사의 수용번호는 4398번으로, 전직 대통령 부인이라는 신분과 구치소에서의 사고 등을 이유로 독방에 배정
      2025-08-14
    • 해남군 "RE100 국가산단 조성 국정과제 선정 적극 환영"
      전남 해남군이 "해남은 대한민국 RE100 실현을 위한 최적의 입지로, 정부의 국정과제를 빠르게 시행할 모든 준비가 돼있다"며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RE100 산단 조성 등이 포함된 데 대해 적극 환영의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13일 이재명 정부의 국민보고대회에서 AI·에너지 고속도로가 새로운 미래성장 동력으로 제시되고,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을 목표로 RE100 산단을 통한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하는 과제가 포함됐습니다. 해남군은 정부가 구상하고 있는 RE100 산단의 최적지가 바로 해남군이라는 점에서 이번
      2025-08-14
    • 인천공항인 줄 알았는데 김포?..."승무원도 놀라 승객에 되물어"
      인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갑자기 김포공항에 착륙해 승객들이 2시간 넘게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저녁 7시 50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에어아시아 D7 506편은 국내 상공을 돌다 밤 8시 10분쯤 인천공항이 아닌 김포공항에 착륙했습니다. 인천공항에 도착했다는 기장의 안내 방송까지 나왔지만 밖을 보니 인천이 아닌 김포였다고, 승객들은 설명했습니다. 승객들은 승무원조차 김포공항에 착륙한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고, 관련 설명도 제대로 듣지 못했을뿐더러 사과조차 없었다고 항의했습니다.
      2025-08-14
    • "색으로 놀자"...온 가족 즐길 전남도립미술관 여름방학 특별전
      전남도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전시 '기다려-색!'과 소장품전 '김아영: 다공성 계곡2'를 개최합니다.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되는 전시는 관람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체험을 유도하는 구성으로,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예술을 다시 경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기다려-색!'은 색을 주제로 기획된 체험형 전시로, 감각과 표현, 참여를 중심에 둡니다. 색을 감각하고 해석하며 표현하는 과정에서 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고, 예술을 놀이처럼 경험하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번 전시에
      2025-08-14
    • 전복 어가 돕기 위한 전복 판촉 행사 국회서 개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복 어가들을 돕기 위한 행사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국회의원과 전라남도가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 마련한 전복 소비 촉진 행사에는 완도, 해남, 진도 등 3개 군에서 생산된 전복과 다양한 전복 가공상품이 선보여 인기를 끌었습니다. 해남, 진도, 완도에서는 전국 전복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5-08-14
    •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면적 전국 1위 달성 눈 앞
      전남도의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이 전국 1위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에 따르면, 전남도의 올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규 신청 면적이 전국의 92%를 차지하는 2,569ha로, 전체 인증 면적은 6,884ha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전남도가 올해 전국 1위를 목표로 한 저탄소 인증 면적 6,160ha의 112%에 달하는 것으로, 향후 저탄소 농산물 시장 선점에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됐습니다.
      2025-08-14
    • 진도산 곱창김 삼각김밥 2종 편의점서 출시..로코노미 마케팅 두번째
      진도산 곱창김으로 만든 삼각김밥이 편의점에서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삼각김밥은 '곱창김 갓참치마요'와 '곱창김 참 닭갈비' 삼각김밥 등 2종으로, 일반 삼각김밥보다 더 고소하고 두툼한 게 특징입니다. 진도군의 로코노미 마케팅은 지난 2023년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진도 대파 햄버거 출시에 이어 편의점 삼각김밥 출시가 두 번째입니다.
      2025-08-14
    • 전남 최초 스포츠형 실내테마파크 '목포플레이파크' 개관식
      전남에서 처음으로 조성된 스포츠형 실내 테마파크 '목포플레이파크'가 어제(13일) 개관식을 갖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목포 갓바위근린공원에 들어선 목포플레이파크는 디자인 암벽과 점핑타워, 하늘오르기, 짚잭등 7개 테마에 14종의 이색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제한하고 30명의 안전요원을 운용하고있습니다.
      2025-08-14
    • 전남도,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보고회 국회 개최
      신규 김 활성처리제 개발 완료 성과 보고회가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3년간 연구·개발해 완성한 신규 김 활성처리제는 기존 활성처리제보다 파래·요각류 제거와 병해충 방제 효과가 개선됐으며, 특히 산 성분이 절반으로 줄어 친환경적이고 처리 비용도 절감됩니다. 전남도는 해양수산부가 김 활성처리제 사용 기준 고시를 조속히 개정해, 올해 김 양식 시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8-14
    • 출판사 보담 "건국절ㆍ여수순천반란 표현 없다" 반박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출판사가 책 내용에 '건국절'이라는 단어와 '여수순천 반란'이란 표현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도서출판 '보담'은 임형석 전남도의원의 보도자료 주장과는 달리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대통령 이야기' 책 내용에는 '건국절'이란 단어가 나오지 않고, '여수순천 반란'이라는 표현도 쓰지 않았으며 '리박스쿨 교재'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임형석 전남도의원은 해당 책에는 1948년 8월 15일 정부 수립 선포일을 '건국일'이라고 했고, 여수 순천 등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2025-08-14
    • 전남교육청 '다문화 인재 전형' 초등교사 2명→3명으로 확대
      전남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신설한 초등교사 '다문화 인재 전형' 정원을 3명으로 늘립니다. 올해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초등교사 2명을 선발한 전남도교육청은 내년부터는 3명으로 늘리기로 하고, 광주교육대학교와 교원 인재 확보 방안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문화 인재 전형을 통해 선발된 교원은 이주 배경 학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초등학교에 배치돼 일정 기간 의무적으로 복무하게 됩니다.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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