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이춘석 의원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인정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무소속 의원(4선·전북 익산갑)이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15일 알려졌습니다. 이 의원은 전날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출석해 금융실명법 위반 혐의로 약 7시간 조사를 받았는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로 자신의 보좌관인 차 모 씨 명의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같은 혐의를 받는 이 의원의 보좌관 차 씨도 지난 11일과 12일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2025-08-15
    • 전남도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실증지원사업 도입
      전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미래성장 벤처·스타트업 연구개발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창업 초기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술 개발 이후 시장 진입을 앞둔 시제품을 실제 현장에서 테스트하고, 품질 개선 등 전 과정에 최대 8천여만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사업은 전남테크노파크가 전담하며, 수행 기업 모집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입니다.
      2025-08-15
    • "4년 전에도 지게차로 인권유린" 외국인 피해자 또 있나
      외국인 노동자를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린 가해자가 과거에도 같은 일을 벌였다는 증언이 나와 당국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은 외국인 노동자 인권유린 사건이 발생한 나주 한 벽돌공장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과거 근무했던 외국인 근로자에게 이 같은 피해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 확인에 나섰습니다. 해당 외국인 노동자는 2021년 지게차 운전자 A씨가 2021년 자신을 화물에 묶어 지게차로 들어 올렸다는 취지로 피해 사실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8-15
    • 전남산림연구원 전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서 대상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복 제80주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대축제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남의 대상 수상은 2022년 이후 3년만으로, 개인 부문에서는 함평의 박민숙 씨와 해남의 김종관 씨가 산림청장상을 수상했습니다. 무궁화 대축제 품평회는 오는 17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열립니다.
      2025-08-15
    • 나라꽃 무궁화, 우리 곁으로 다가온다
      【 앵커멘트 】 전국적으로 많은 꽃 축제가 열리고 있지만, 나라꽃 무궁화를 소재로 한 꽃축제는 보기가 드뭅니다. 도심 공원이나 수목원 등 어딜 가도 쉽게 볼 수 없을 정도로 멀어졌던 무궁화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하나둘씩 조성되고 있는 무궁화 공간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항일운동가 양한묵 선생 생가 주변에 조성된 해남 옥천의 무궁화 동산. 광복절을 앞두고 피어나는 무궁화가 생가를 둘러싸고 내걸린 태극기와 어우러져 80년 전 나라를 되찾은 의미를 새롭게 합니다. ▶ 인터뷰 : 송우종
      2025-08-15
    • '위안부 모집 소문' 형사 처벌…광주서도 일제 판결문 확인
      일제강점기 일본군 위안부 강제 동원 사실을 이웃에게 알린 주민이 형사 처벌을 받은 판결문이 영암군에 이어 광주에서도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가 위안부 지역 피해 사례를 최초로 발굴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광주지법은 1938년부터 1944년까지 광주와 전남 광양·화순·담양 등지 주민들을 일본군 위안부 동원과 관련된 소문을 퍼뜨린 혐의로 처벌했습니다. 국가기록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는 이 7건의 판결문에는 당시 위안부 동원 사실을 근거가 없거나 유언비어로 규정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2025-08-15
    • 광주·전남, 광복 80돌 경축식 개최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각각 경축식이 열렸습니다. 광주시는 창업공간 스테이지에서 '광주의 시간, 기억에서 희망으로'를 주제로 경축식을 열어 시민들과 함께 기념 영상 상영과 다양한 축하행사를 가졌습니다. 전남도는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민과 함께 빛나는 발걸음, 새로운 길'을 주제로 경축식을 열고 독립유공자 포상과 함께 뮤지컬 '잊지 말자, 오늘' 기념공연을 가졌습니다.
      2025-08-15
    • '광복 80주년' 광주 고려인마을서 기념행사…봉오동 전투 기려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주 광산구 고려인마을에서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2025 역사를 이어가는 고려인마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독립의 의미와 가치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특히 홍범도 장군의 봉오동 전투를 재현하는 거리극이 눈길을 끌었고 기념 음악회와 체험 공간 등이 운영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고려인마을 일대를 함께 행진하며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겼습니다.
      2025-08-15
    • 올바른 역사교육 절실하지만...광복 80주년 계기교육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5일)은 제80주년 광복절입니다. 최근 역사왜곡과 그릇된 역사관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맞는 광복절의 의미가 남다른데요. 그러나 교실 단위의 광복절 계기교육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쉬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등에 맞춰 일선 학교에서는 계기교육을 실시합니다. 교육과정과 별개로, 기념일이나 특정 사안을 계기로 그 의미를 교육하고, 학생들을 민주시민으로 키워내기 위해 수업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의미있는 해
      2025-08-15
    • 시장실 기물 부수고 난동 6급 공무원, 왜?...'인사 불만'
      인사에 불만을 품고 시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기물을 파손하고 난동을 부린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충주시청 6급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오후 8시쯤 충주시청에서 시장 부속실과 시장실 앞 복도 등에서 집기류 등을 파손시켜 1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부속실 문을 부수고 사무실 모니터 등을 손으로 밀쳐 떨어트리거나 진열장 내 조형물을 내던지는 등 15분가량 난동을 부리다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2025-08-15
    • 인순이, 펄벅 '영향력 있는 여성상'...故이희호 여사 이후 25년만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씨가 미국 펄벅 인터내셔널이 시상하는 '영향력 있는 여성상'(Woman of Infuence Award)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15일 펄벅 인터내셔널은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인순이의 수상자 선정을 공개했습니다. 한국인으로는 지난 2000년 고(故) 이희호 여사 이후 25년 만입니다. 펄벅 인터내셔널은 "인순이는 인도주의자이자 혼혈·다문화 배경을 가진 젊은이들의 옹호자"라며 "한국 전쟁 이후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 흑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펄벅 인터내셔널의 어린이 후원 프로그램의
      2025-08-15
    • 세 아이 키우는 기초수급자 가장, 폐지 판 돈 '또' 기부
      폐지를 판 돈을 어린이들에게 기부하는 부산의 한 다자녀 가족이 광복절 연휴를 앞두고 또 선물을 두고 사라졌습니다. 15일 부산광역시 북구에 따르면 지난 13일 한 남성이 덕천지구대 앞에 상자 하나를 두고 갔습니다. 상자에는 손 편지와 라면, 과자 등과 함께 천 원짜리 지폐 30장이 들어있었습니다. 손 편지에 자기를 '세 아이 아빠'로, 첫째는 장애 3급, 기초수급자 가장이라고 소개한 남성은 "어머니의 두 번째 기일을 맞아 폐지를 팔아서 조금씩 모은 돈으로 가족들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2025-08-15
    • "일본에 호감" 38%..."1989 이후 최고 수준"
      일본에 대한 한국 국민의 호감도가 한국갤럽 조사 최고치였던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4일 조사해 광복 80주년인 15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8%가 "일본에 호감이 간다"고 답했습니다. 이전 조사인 2022년 8월(21%)보다 17%포인트(p) 오른 수치입니다. 한국갤럽은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조사가 시작된 1989년 이래 최고 수준으로, 역대 최고치인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직후 호감도(41%)와 비슷하게 나타
      2025-08-15
    • 스카이워크 인근 해변서 물에 빠진 여성 중태...해경 사고 경위 조사
      15일 오전 7시 33분쯤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목포스카이워크 인근 해변에서 50대 후반 여성 A씨가 물에 빠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의 지인은 즉시 신고하고, 소방과 해경이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구조대는 병원으로 이송하는 동안에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A씨는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A씨가 해변에서 갑작스레 심장질환으로 쓰러져 물에 빠졌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15
    • "가정형편 어려워서"...1년 넘게 부대 사무실서 몰래 생활한 군무원
      경남의 한 육군 예비군 훈련대에서 일하는 군무원이 1년이 넘도록 부대 사무실에서 몰래 생활해 오다 적발됐습니다. 15일 육군 등에 따르면 30대 군무원 A 씨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군무원 독신 숙소를 배정받을 때까지 약 15개월 동안 자신이 근무하는 한 육군 예비군 부대 사무실에서 몰래 생활했습니다. A 씨는 동료들이 퇴근하면 사무실 소파나 테이블 위에서 잠을 자거나 개인 빨래를 하는 등 부대 업무 공간을 사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방부 부대 관리 훈령에 따르면 군인이나 군무원은 사적인 용도로 국방&midd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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