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아이들로 가득한 금남지하도상가...'빛나는 아이나라' 개관
      【 앵커멘트 】 한동안 빈 점포만 늘던 금남지하도 상가가 어린이 복합문화시설로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AI·미디어아트 체험을 앞세워 침체된 구도심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한산하던 금남지하도 상가가 아이들과 학부모로 가득찼습니다. 손목에 찬 QR코드를 인식하자 본인 모습이 화면에 나오고,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 정연석 / 서구 화정동 - "그냥 지하인 것 같았는데, 다시 이쪽 안에 들어가니까 뭔가 재밌고 신기하고 웅장한 것 같아요." 아
      2025-08-16
    • 광주시, 도심속 피서 '지-서머 파크닉' 개최
      무더위 속 도심에서 음악을 들으며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16일) 낮 시청 야외광장에 대형 풀장과 미끄럼틀 등 문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를 갖춘 가족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지-서머(G-SUMMER)파크닉'을 개최했습니다. 낮 기온이 35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 가족이나 친구들과 프로그램을 찾은 아이들은 물총을 쏘고 시원한 미끄럼틀을 타며 무더위를 달랬습니다.
      2025-08-16
    • 피서철 남도의 맛과 멋, 반의반 값으로 즐기세요
      【 앵커멘트 】 폭염과 폭우가 교차하는 극한 날씨에 마음 놓고 휴가를 떠나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아직까지 휴가지를 정하지 못한 예비 피서객들이 전남을 방문하게 되면 반값은 기본이고 반의반 값으로도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이유를 고익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강진의 유명 관광지인 가우도와 인접한 석문공원에 이른 아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대부분 강진의 반값 여행 혜택을 경험한 외지인들이 재방문한 것입니다. ▶ 이정은·김용진 / 광주광역시 수완지구(강진 재방문객) - "
      2025-08-16
    • 여수 정박 중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출동한 구조대에 A호와 B호의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B호 선장이 결국 숨졌고,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해경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5-08-16
    • 광주 주택개발사업 맞춰 학교 신설·증축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 곳곳에서 주택 개발사업들이 진행되면서 학생 수요도 새롭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사업주체들과 협의를 거쳐 학교 신설과 증축, 교실 전환 등을 통해 과밀학급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인 학교 부지에서 신축 공사가 한창입니다. 대규모 단지 조성에 맞춰 광주 용두동 참미르초등학교와 선운2지구 운수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합니다. 광주 곳곳에서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재개발, 재건축 등 신규 주택단지 개발이 본격화 하면서 학교 설립과 증축
      2025-08-16
    • 야생동물 피해 막으려던 전기울타리에...벌초 나섰던 60대 감전사
      과수원에 피해를 입히는 야생동물 침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전기울타리에 벌초 나섰던 60대 남성이 감전사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13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 한 과수원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벌초 작업을 하다가 A씨가 사라졌다는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가 과수원에 설치된 전기울타리에 감전사한 A씨를 발견했습니다. 상주경찰서 관계자는 전기울타리 설치 경위와 경고표지판 부착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2025-08-16
    • 2025 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 9월 30일까지 모집
      전라남도 국제농업박람회가 9월 30일까지 2025국제농업박람회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자원봉사자는 박람회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 박람회장 환경정비, 매표소 검표, 관람객 동선 안내, 주차장 관리 등 박람회의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입니다. 총 420명을 모집하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활동 시간은 1일 4시간으로 제한해 오전 30명, 오후 3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1365자원봉사 포털'에 접수하면 됩니다. 박람회에선 교통비를 포함한 소정의 실비와 유니폼, 자원봉사 시간 등을 지원할 계
      2025-08-16
    •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 18일 곳곳에서 열린다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인 18일 전국 곳곳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18일 오전 11시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에서 식전 헌화를 시작으로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평화·인권 정신을 기리는 추모식을 진행합니다. 이자리에선 김대중 대통령의 모교인 목상고등학교 학생이 대통령께 드리는 편지 낭독과 김대중 대통령이 좋아했던 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이 추모 공연을 통해 불려집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 하의도 생가에서도 오전 10시 30분 신안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
      2025-08-16
    • 의향 전남의 자긍심, '남도의병역사박물관' 내년 3월 개관
      의향 전남의 랜드마크가 될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26년 3월 개관이 무난할 전망입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은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유물 수집과 전시물 제작·설치도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의병박물관 개관준비단이 현장으로 사무실을 옮겨 공사 마무리와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나주시 공산면에 들어서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착공, 총사업비 422억 원을 들여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무
      2025-08-16
    • 완도 밤바다 빠진 관광객 2명...추락한 사람 구하러 들어갔다가 큰일 날 뻔
      밤시간대에 완도 앞바다에 빠진 관광객 2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5일) 오후 8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주도 앞 접안 시설물 가장자리에서 40대 남성 A씨가 미끄러져 바다에 빠졌습니다. 사고를 목격한 50대 남성 B씨가 A씨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뛰어들었으나, 2명 모두 접안 시설물이 높아 뭍으로 올라오지 못했습니다. 해상순찰 중이던 완도해경 구조대는 "살려달라"는 구조 외침을 듣고 A씨 등 관광객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습니다. 완도해경은 "사람이 물에 빠졌을 경우 직접 입수하기보다 신
      2025-08-16
    • 멀쩡한 건물서 자재 뜯어가고 "재시공 절차" 변명한 60대
      건축주의 동의도 없이 건축자재를 가지고 가는가 하면 전기톱으로 비가림막을 잘라내고 계단 틀을 망치로 내리쳐 부숴놓고 "재시공을 위한 절차"라고 변명한 60대가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환 부장판사는 절도와 재물손괴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양구군에 있는 B씨 집 뒷마당에 있는 찜질방 입구에 놓인 돌계단의 댓돌을 들어내 차량에 실어 가지고 갔습니다. 또 전기톱을 이용해 찜질방 측면에 설치된 비가림막을 잘라내고, 찜질방 입구에 설치
      2025-08-16
    • 청주서 아파트 '붕괴 위험' 신고…한밤중 주민 수십명 대피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붕괴 의심 신고가 접수돼 한밤 중 주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40분쯤 충북 청주시 흥덕구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 천장에 금이 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베란다에서 1m 길이 균열을 발견했습니다. 안전 진단을 위해 해당 동에 거주하는 주민 65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됐고, 시청 관계자와 건축사 등 긴급 안전진단 결과 건물 구조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주민
      2025-08-16
    •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선 등에서 불…1명 사망·1명 중상
      여수에서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16일 새벽 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신북항에서 2,692t급 석유제품 운반선 A호와 24t급 용달선 B호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A호와 B호는 각각 선원 14명과 4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해상교통관제센터(VTS)를 통해 신고를 접수한 여수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습니다. 승선원 18명이 모두 구조됐지만, B호 선장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결국 숨졌습니다.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 1명도 발목에 화상을 입었습
      2025-08-16
    • 광주예술의전당, 하반기 기획공연 풍성
      개관 34주년을 맞은 광주예술의전당이 하반기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선보입니다. 이번 기획공연은 엄선된 공연을 선보이는 포시즌(For Season), 다양성과 독창성에 초점을 둔 포커스(Focus), 인문학과 클래식을 접목한 마티네 콘서트 11시 음악 산책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또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기간에 열리는 제7회 공연예술축제 '그라제', 국립극단 공동제작 등도 무대에 오를 예정입니다.
      2025-08-15
    • 광주 건설현장 잇단 안전사고...인명피해 이어져
      광주 지역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4일) 오후 1시 16분쯤 광주 일곡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50대 작업자가 추락해 머리와 목을 다쳤습니다. 지난 13일 낮 12시쯤 화정동 공사 현장에서 승강기를 설치하던 40대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4시 34분쯤에는 북구 월출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40대 인부가 작업 도중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재해당국은 공사장에서 폭염 속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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