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류현진 진라면 광고 계약금 가로챈 전 에이전트 징역형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 류현진의 라면 광고 계약금 일부를 가로챈 혐의로 기소된 전 에이전트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0단독은 23일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50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3년 식품업체 오뚜기와 류현진의 광고모델 계약을 대행하면서 계약금으로 85만 달러를 받은 뒤, 류현진에게 7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속여 차액을 챙긴 혐의로 2018년 말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당시 환율 기준으로 A씨는 1억 8천만 원가량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2013년
      2025-01-23
    • 조지호 경찰청장, 보석 허가..김용현 전 장관은 '기각'
      조지호 경찰청장이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보석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23일 내란 중요 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조 청장의 보석 청구를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법원이 지정하는 일시·장소에 출석하고, 증거를 인멸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제출할 것, 보증금 1억 원 납부 등을 보석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사건 관계인 등과 만나거나 어떠한 방법으로도 연락을 주고받지 않을 것, 출국하거나 3일 이상 여행하는 경우 미리 법원에 신고해 허가받을 것 등도
      2025-01-23
    • '선우은숙 언니 강제추행' 유영재 1심서 징역 2년 6개월
      부인이었던 배우 선우은숙 씨의 친언니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유영재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법정 구속됐습니다. 23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부(허용구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친족관계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판부는 선고 직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유 씨를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
      2025-01-23
    • "내란 우두머리, 무릎 꿇어라!" 조국의 소망, 교도소 이감으로 좌절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서울구치소에서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됐습니다. 이로써 윤석열 대통령과 서울구치소에서 만나면 국민 앞에 무릎을 꿇으라 외칠 거라던 조 전 대표의 바람은 허사가 됐습니다. 23일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전날 자신의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 전 대표가 이감됐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어 편지를 보낼 주소가 적인 이미지를 올리며 "편지에 영치금을 넣거나 사진, 엽서 등 소품을 동봉하면 편지를 제외한 물건들은 폐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조 전 대표는 앞서 공개된 옥중 편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구치소
      2025-01-23
    • "열차에 사람 치인 듯" 출동해 보니 노숙인 '쿨쿨'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사람이 치였다'는 오인 신고로 KTX 열차가 30분가량 멈춰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 11분쯤 '사람이 열차에 치였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선로 옆 풀숲에서 60대 남성 노숙인을 발견했습니다. 이 남성은 자고 있었고 열차에 치이거나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인근 지구대에 넘겨 조사하던 중 벌금 수배자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용산경찰서로 인계했습니다. 30분가량 정차한 열차는 새벽 5시 40분쯤 운
      2025-01-23
    • 전 남친에 '집착'..살해 시도한 20대 여성 '징역 7년'
      남자친구와 헤어진 후에도 계속 집착해 끝내 살해하려고까지 한 20대 여성이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인천지법 형사13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25살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7일 밤 10시 1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PC방에서 전 남자친구인 23살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자신과 헤어진 B씨가 다른 여성과 사귀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집착을 시작했습니다. A씨는 자신의 SNS에 B씨와 그의 여자친구를 조롱하는 글
      2025-01-23
    • 이진숙 탄핵 '인용·기각' 각각 4명..파면 정족수 부족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가 기각됐습니다. 이로써 이진숙 위원장은 즉시 직무에 복귀하게 됐습니다. 23일 헌재 재판관 8인 중 김형두·정형식·김복형·조한창 재판관은 기각 의견을, 문형배·이미선·정정미·정계선 재판관은 인용 의견을 냈습니다. 정확히 동수로 의견이 엇갈렸지만 헌재법에 따라 파면 결정에는 재판관 6인 이상의 동의가 필요해 탄핵소추는 기각됐습니다. 국회는 지난해 8월 2일 이 위원장이 방송통신위원회 법정 인원인 5인 중 2인
      2025-01-23
    • 목포해수청 설 연휴 항만운영 특별대책 수립
      설 연휴 기간인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목포항 항만운영 특별대책'이 마련됩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 이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휴기간 동안 특별상황실을 운영하고,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도 24시간 정상 운영해 항만이용 서비스를 평시와 다름없이 지원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유류부두는 정상 하역하고, 부두별 긴급화물 하역은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예선업체와 도선사는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연휴기간 선박 입출항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현장
      2025-01-23
    • 전라남도,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 선제적 발행
      전라남도가 지역사랑상품권 3,500억 원을 선제적으로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시군은 2025년 정부예산 미반영으로 할인율 축소가 불가피했던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3월까지 한시적으로 10%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순천, 나주 등 9개 시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할인율을 15~20% 확대하는 추가 할인 이벤트를 시행해 가계경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남도는 2025년 한 해 동안 9,185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입니다. 선제적으로 발행한 3,
      2025-01-23
    • 도로 위 걷던 70대, 70대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져
      도로 위를 걷던 7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23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35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왕복 2차선 도로에서 70대 여성 A씨가 주행 중이던 차량에 치였습니다. A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는 도로 한가운데를 걷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에는 가로등도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 70대 남성 B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운전자와 목격자,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도
      2025-01-23
    • 20년 넘게 장애인 자립 도운 40대 사회복지사, 4명에 새 삶 선물
      20년 넘게 사회복지사로 일하며 장애인들을 도운 40대 여성이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2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0월 아주대병원에서 41살 주혜련 씨가 뇌사상태에서 4명에게 심장과 간, 좌우 신장을 기증하고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부천의 장애인복지시설에서 지적 장애인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복지사로 20년 넘게 근무한 주 씨는 지난해 9월 주차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주 씨는 20살 때 이미 동생과 함께 장기기
      2025-01-23
    • 농수로서 추락 경차 발견, 운전자 '실종'..경찰 수색
      전남 신안의 농수로에 경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수로에 빠진 경차가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는 2~3m 깊이로, 발견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습니다. 주변에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A씨의 신발 등이 발견됐지만,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추락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임금체불에 국가 대지급금 '역대 최대'..작년 7천억 원↑
      지난해 임금체불이 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정부의 대지급금 또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습니다. 대지급금은 임금체불 근로자에게 국가가 대신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할수록 늘어날 가능성이 큽니다. 23일 근로복지공단의 연도별 대지급금 지급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대지급금은 7,242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년 지급된 대지급금 6,869억 원보다 5.4% 늘어났습니다. 대지급금은 2020년까지 5,797억 원으로 꾸준히 늘다 늘다가 코로나19 이후 소폭 감소했습니다.
      2025-01-23
    • 순천시, 기업 맞춤형 경제정책 추진
      전남 순천시가 기업 맞춤형 정책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고금리와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해 금융 지원 확대와 기업지원포털 오픈, 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최초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과 협약을 맺어 보증수수료 1.2% 지원 체계를 마련해 금융 혜택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습니다.
      2025-01-23
    • 강진 쇼핑몰 '초록믿음강진'..매출액 15배 급성장
      강진군이 직영하는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매출액이 15배나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쇼핑몰 '초록믿음강진'의 지난해 매출액은 15억 5,900만 원으로 전년도 매출액 1억 300만 원보다 15배 성장했는데, 이는 지난해 추진한 '강진 반값여행'의 정책이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강진을 찾은 관광객들이 소비 뒤 되돌려받은 강진 전자상품권으로 쇼핑몰에 있는 농수산물을 구매했기 때문입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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