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신안의 농수로에 경차가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경찰이 이틀째 수색에 나섰습니다.
23일 신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5분쯤 신안군 도초면의 한 농수로에 빠진 경차가 발견됐습니다.
농수로는 2~3m 깊이로, 발견 당시 차량 문이 열린 상태였습니다.
주변에선 운전자로 추정되는 50대 A씨의 신발 등이 발견됐지만, 행방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농수로에 추락한 이후 실종된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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