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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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로트 전설' 송대관 별세..향년 78세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7일 연예계에 따르면 송대관은 평소 지병이 있었으며 수술도 세 차례 진행했지만, 호전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전설로 올라섰습니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2025-02-07
    • 호남권생물자원관, '쥐오줌풀' 뿌리 특허 활용 화장품 선보인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쥐오줌풀 뿌리(길초근)의 피부개선 효과에 대한 특허를 활용한 화장품 시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쥐오줌풀'은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 말린 뿌리는 전통적으로 심신불안, 불면증, 진통제 등으로 사용됐습니다. 이 식물은 특유의 향이 쥐 오줌 냄새와 비슷해 '쥐오줌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주도 및 전남 섬 지역을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자생하고 있으며 중국 동북부, 일본, 러시아 사할린 등에 분포합니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쥐오줌풀 뿌리 추출물이 피부세포의 산화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피부손상개
      2025-02-07
    • 제주공항 출발 항공기 16편 결항..오후에 기상상황 악화
      제주공항에 강풍경보와 급변풍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다른 지방 폭설의 영향으로 항공편들이 잇따라 결항하고 있습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제주발 김포, 김해, 광주, 청주, 군산, 여수, 원주행 항공편 16편이 결항했습니다. 결항 사유는 도착지 공항의 폭설 때문입니다. 지연 운항 편수는 도착 1편입니다. 대한항공은 이날 낮 12시부터 제주공항의 기상 상황이 더 나빠질 것으로 보고 이후 제주공항 도착 예정인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출발지 공항에서의 탑승수속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025-02-07
    • "잠 안 자" 요양병원서 조선족 간병인이 80대 노인 폭행..이틀 후 숨져
      요양병원에서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90대 환자를 폭행한 중국 국적(조선족) 간병인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폭행을 당한 90대 할머니는 병사 진단을 받고 이틀 후 숨졌는데, 유족들은 간병인의 폭행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7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노인복지법 위반(노인학대) 혐의로 조선족인 50대 여성 A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파주시 금촌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자신이 돌보던 90대 여성 B씨를 이불로 덮은 뒤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요양병원의 신고로 사건
      2025-02-07
    • 전라남도, "무안공항 8월 재개항 목표 광주시와 상생협력 기대”
      전라남도가 '광주공항 임시 부정기 국제선 취항 검토' 언론보도와 관련해 건설교통국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제약사항을 설명했습니다. 전남도는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한다며 국제선 취항에는 국토부 승인요건과 공항 안전, 세관·출입국관리·검역시스템 구축 등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무안국제공항 8월 재개항을 목표로 광주시와의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입장문을 통해 세계양궁선수권 대회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상 국제선 유치조건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실제로 지난해 9월 광주시의 국제선 취
      2025-02-07
    • 전라남도 2024년 토지 면적 축구장 112개만큼 늘었다
      2024년 말 현재 전라남도 면적이 1만 2,363㎢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는 2023년과 비교해 축구장 크기(105m×68m)의 112배에 해당하는 0.8㎢가 늘어난 규모입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6-3단계) 0.4㎢ 신규 등록으로 공동주택 부지 공시지가 기준(㎡ 당 47만 원) 1,880억 원의 가치가 증가했습니다. 또 우리나라 최서남단 신안 흑산면 가거도 지적재조사사업으로 해안 미등록토지 0.4㎢ 가 늘어나 토지활용도 증대에 한몫을 했습니다. 시군별로는 해남(1,045㎢)이 가장
      2025-02-07
    • 폭설에 광주도심 도로파임 발생 많아..안전 운전 당부
      연일 폭설이 쏟아진 도심 곳곳에서 도로 파임이 발생해 광주시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많은 눈이 내린 사흘 동안 광산구 하남진곡산단로 등에서 185건의 포트홀 복구했습니다. 또 관리 도로 378개 노선 597㎞ 구간에서 포트홀 현황 파악과 긴급 복구가 제설 작업과 병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날씨가 풀리면 도로파임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시민들에게 안전 운전을 당부했습니다.
      2025-02-07
    • '비밀누설·직무 유기' 전직 경찰 2심 감형
      수사 기밀을 유출하고 직무를 저버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3형사부는 압수수색 집행 계획을 누설한 뒤 영장을 집행하지 않고 비위에 연루된 건설사 대표를 입건하지 않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공소시효 만료 전에 증거가 제출되지 않아 A씨의 공무상비밀누설 혐의 일부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감형했습니다.
      2025-02-07
    • 김영록 지사 "무안공항 재개장 최대한 앞당겨야" 강조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재개장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 정례 조회에서 정부가 무안공항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활주로 연장과 로컬라이저 개선 등 안전 문제 해결을 서둘러 10월로 예상되는 재개장이 두 달 정도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위해 광주 민간·군 공항 동시 이전 문제를 하루빨리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2-07
    • 강기정 시장,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AI 집적단지 조성 2단계 사업 예타 면제를 요청했습니다.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어제(6일) 광주 AI 집적단지를 방문해 AI 데이터센터를 둘러보고, 지역 AI 기업 관계자들과 필요 정책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기정 시장은 AI 2단계 사업, 이른바 AX 실증밸리 사업 예타 면제와 국가 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등을 요청했습니다.
      2025-02-07
    • 전남도·22개 시군, 개인정보 유출 우려 '딥시크' 접속 차단
      전라남도와 전남 22개 시ㆍ군이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 '딥시크'의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딥시크와 관련된 유의사항 공문을 접수한 뒤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된다고 판단해 인터넷에서의 '딥시크'의 접속을 어제 (6일) 오전부터 차단했습니다. 전남 일선 22개 시ㆍ군과 산하기관 15개소도 보안 취약성을 고려해 접속을 차단했습니다.
      2025-02-07
    • 충북 충주서 규모 3.1 지진..새벽 긴급재난문자에 '화들짝'
      7일 새벽 2시 35분쯤 충북 충주시 북서쪽 22km 지역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7.14도, 동경 127.76도로 행정구역상 충주시 앙성면입니다. 진원의 깊이는 9㎞로 추정됩니다. 기상청은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를 자동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지진의 규모를 4.2로 추정했다가 추가 분석을 거쳐 3.1로 조정했습니다. 지진 규모가 1.1 차이 나면 위력은 이론적으로 약 44배 차이가 납니다. 기상청이 애초 지진 규모를 4.2로 추정하면서 충청권은 물론 서울과 인천, 강원, 전북, 경북, 경
      2025-02-07
    • 눈길 사고 수습하던 견인차 미끄러져 70대 버스 기사 숨져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기 위해 출동한 견인차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70대 버스 기사가 치여 숨졌습니다. 7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6일 밤 10시쯤 강원도 홍천군 서면의 한 대형 리조트 인근에서 72살 A씨가 눈길에 밀린 견인 차량에 치였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에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앞선 오후 5시 15분쯤 서울로 향하던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으면서 승객 26명 중 4명이 가벼운 상처를 입었습니다. 경찰은 당시 눈길 사고가 난 버스를 견인하는 과정에서 재차
      2025-02-07
    • 상반기 전공의 확보율 10% 미만..영상의학과·산부인과 등 '최하'
      올해 상반기 전공의 모집이 대부분 끝났지만 전공의 확보율은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명옥 국민의힘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전공의 현원은 1,318명으로 임용대상자(2024년 3월 기준 1만 3,531명)의 9.7%에 불과했습니다. 레지던트는 1,217명으로 임용대상자(1만 463명) 대비 확보율 11.6%, 인턴(현원 101명)은 임용대상자(3,068명)의 3.3%만 확보됐습니다. 다만 이는 올해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모집 완료한 인턴을 집계한 결과로,
      2025-02-07
    • 술 취해 연인 폭행한 40대 집유.."사건 후 둘이 결혼한 점 고려"
      술에 취해 연인을 술병으로 때린 40대 남성에게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지난해 11월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점에서 50살 여성을 주먹과 발, 술병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45살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은 깨진 술병에 맞아 이마 등이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습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며 소란을 피우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술에 취해 또다시 피해자에게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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