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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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사고 낸 광주교도소 40대 교도관 입건
      만취 상태로 광주교도소 앞에서 교통사고를 낸 40대 교도관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교도소 관사 주변 도로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0%의 만취 상태로 차량을 몰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은 A 교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 교위의 차량이 경계석 쪽에 올라가 있던 것을 본 시민의 신고로 만취 운전이 적발됐습니다.
      2025-04-21
    • 전남대·조선대 의대 '유급 예정' 통보 개시
      전남대와 조선대 의과대학이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을 통보했습니다. 전남대는 학칙에 따라 실습 강의에 불참한 본과 3·4학년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자라고 통보했으며,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할 경우 다른 학생들도 유급될 수 있다고 알릴 예정입니다. 조선대 의대도 '이수 수업 시수 부족' 안내를 통해 사실상 유급 예정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두 대학은 성적 사정 기간인 학기 말이나 학년 말 최종 유급 여부를 확정할 방침입니다.
      2025-04-21
    • 팹리스·IT 인프라 기업들 광주로..업무협약 체결
      국내 유망 반도체 설계 기업과 IT 인프라 기업들이 잇따라 광주를 찾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오늘(21일) 팹리스 기업인 디노티시아, 아이닉스, 쿠오핀, IT 인프라 기업 케이티엔에프, 명인이노 등 5개 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제품과 서비스 고도화, 인재 양성 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광주 지역에 사무소와 연구소를 차리기로 한 팹리스 기업은 모두 9곳으로 늘었습니다.
      2025-04-21
    • 제22서경호 선체서 1명 수습..실종자 3명 남아
      여수 해상에서 침몰한 제22서경호 선체에서 숨진 선원이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21일) 오전 9시쯤 여수시 삼산면 하백도 동쪽 해상 수심 80여m 해저에 가라앉은 서경호 조타실에서 추가 발견된 시신 1구를 인양해 여수의 한 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수중 수색으로 지난 16일 외국인 선원의 시신을 발견한 데 이어 사고 발생 70일 만에 1구를 추가로 수습하면서 남은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습니다.
      2025-04-21
    • 아동병원 옥상 화재..100여 명 긴급대피
      광주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21일) 낮 12시 33분쯤 광주 남구 봉선동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났으나,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옥상의 냉각탑 철거 과정에 점화 기구를 잘못 사용했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1
    • 8개 테마숲과 11개 마을숲..국가도시공원 도전하는 광주 중앙공원
      【 앵커멘트 】 제1호 국가도시공원에 도전하는 광주 중앙공원에서 대규모 공원 정비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279만 제곱미터로 후보지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중앙공원에는 테마숲 8개와 마을숲 11개 등 다양한 규모와 특징을 가진 공원들이 조성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평균 3천여 명이 산책을 즐기는 광주 풍암호수공원은 이르면 오는 6월 말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을 정비하는 겁니다. 현재 최고 수심 6m인 호수는 바닥을 메워 1.5m로 얕게 만들고,
      2025-04-21
    • 치매 걸린 70대 친형 간병하다 죽인 60대 동생 '구속'
      치매와 지병이 있는 70대 친형을 살해한 60대 남성이 살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21일 부산 사하경찰서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의 사유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사하구 자택에서 친형인 70대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으며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번 달 초부터 치매와 지병이 있는 친형을 자기 집에서 보살펴 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친형이 외출한 뒤
      2025-04-21
    • 수원 아파트서 여성 2명 숨진 채 발견
      수원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1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쯤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상한 냄새가 많이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파트의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유서 형식의 짧은 메모가 발견됐으며,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숨진
      2025-04-21
    • '닭 육수에 빠진 유자'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 2천 명 몰려
      전남 고흥군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진행한 '고흥 유자라면 시식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푸드트럭을 통해 현장에서 제공된 유자라면은 행사 첫 날 600여 명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우천 속에서도 150명이 방문한 2일 차를 지나, 마지막 날에는 무려 1,200여 명이 시식하는 등 3일간 1,950명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날에는 준비한 재료가 조기 소진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자라면을 맛보기 위해 줄을 서는 시민들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2025-04-21
    • "원칙대로 한다" 전남대·조선대 의대 '유급 예정' 통보 개시
      전남대 의과대학이 수업을 거부하는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을 통보했습니다. 21일 전남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지난 17일부터 실습 강의에 불참하는 본과 3·4학년 학생들에게 유급 예정 대상자임을 통보하고 있습니다. 전남대 학칙상 일주일에 실습수업을 2차례 불참할 경우 유급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 한 학기 수업 일수의 4분의 1을 채우지 못하면 유급됩니다. 학교 측은 예과 1·2학년과 본과 1·2학년 학생들에게도 유급 데드라인인 오는 22일부터 개별 통보를 시작할 방침입니다. 조선
      2025-04-21
    • 녹색에너지연구원,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공공협력사업 속도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지난해 외교부 공공협력사업에 선정된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구원은 21일 키르기스스탄 전력계통 안정화 및 효율화를 위한 분산전원 제어 배전망(SCADA/DMS) 구축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의 앞선 기술력을 활용해 키르기스스탄의 정전과 전력손실 문제를 해결하고 전력계통의 현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은 공공협력사업 일환으로 키르기스스탄 전력 관계자를 초청해 전력기술 및 정책교류를
      2025-04-21
    • "애 안 낳는 가임기 女, 감옥으로"..인천 여고 교사 발언 '충격'
      인천의 한 여고에서 수업 시간에 교사가 출산과 병역 의무를 비교하며 출산하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는 글이 SNS상에 올라와 교육 당국이 21일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엑스(X·옛 트위터)에는 지난 17일 인천 H고 A교사가 정치와 법 수업 시간 도중 아이를 낳지 않는 여성을 감옥에 보내야 한다고 발언한 내용을 공론화한다는 글과 함께 2분가량의 녹음 파일이 올라왔습니다. 녹음 파일 속에서 A교사는 과거 헌법재판소의 군 가산점 제도 위헌 결정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최악의 판결이라고 생각
      2025-04-21
    • [영상]광주 한 아동병원서 불..100여 명 대피
      광주광역시의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21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쯤 남구 봉선동 한 아동병원 옥상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 등에 의해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환자와 의료진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병원 옥상 일부가 타거나 그을렸고, 철거 중이던 냉각탑도 모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냉각탑 철거 과정에 점화 기구를 잘못 사용했다"는 작업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1
    • "두툼한 주머니, 돈봉투 딱 걸렸다"..60대 빈집털이범 구속
      누범기간 중에 또 빈집을 턴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이 절도범은 범행 직후 돈봉투를 꺼내는 모습이 포착돼 다시 쇠고랑을 찼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빈집을 턴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상 절도)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광주 북구 임동 한 주택 담장을 넘어 안방에 들어가 전기장판 아래에 있던 850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이후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재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4-21
    • 헌법재판소장 새 권한대행에 김형두 재판관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퇴임 이후 공석이 된 권한대행 직무를 김형두 헌법재판관이 맡습니다. 헌법재판소는 21일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열고 김 재판관을 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임명 일자 기준으로 현직 재판관 중 가장 선임자입니다. 김 대행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법 영장부장·형사합의부장·민사2수석부장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부장판사·서울고법 부장판사 등 일선 법원에서 다양한 재판을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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