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날짜선택
    • 전남 서남권, "하늘길 막히자 배편으로 제주 간다"
      【 앵커멘트 】 무안공항이 폐쇄되면서 목포와 해남 등 서남권 주민들의 제주 여행길이 불편해졌습니다. 항공기를 이용하던 제주행 수요가 점차 뱃길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300톤급 여객선이 진도항을 출발합니다. 진도와 제주 109km 구간을 잇는 여객선은 승객 600명과 차량 68대를 태우고 90분 만에 제주에 도착합니다. 무안공항 운항이 중단된 지 넉 달 가까이 되면서, 배를 이용해 제주를 오가는 승객도 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철연 /000고속훼리 진도지점장 - "진도
      2025-04-22
    • 화순 풍력발전기 전도 원인 규명 착수
      전남 화순군 야산에 설치된 풍력 발전기 한 기가 넘어진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화순군은 풍력 발전기 제작·운영사 관계자들과 함께 전도 사고 원인과 경위를 밝히기 위한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전기의 높이는 127m로 기둥 하단 30m 부근이 꺾였는데, 원인 규명에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음매 부위에 문제가 있었거나 지지대 철재 두께가 부족했을 가능성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025-04-22
    • '광주 방문의 해' 글로벌 관광객 유치 본격화
      광주광역시가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외국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섭니다. 광주시와 광주 관광공사는 인도네시아 여행업계 주요 관계자들을 초청해 오늘(22일)부터 이틀간 광주 대표 관광지를 방문하고 지역 콘텐츠를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다음 달에는 영국의 대표 여행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광주의 명소를 소개할 예정이며 '2025 오사카 엑스포'와 '2025 타이베이ㆍ신베이 마스터즈 대회'에도 참가해 광주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2025-04-22
    • 제주항공 참사..무안공항 방위각시설 합동 감식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인명 피해를 키운 것으로 꼽히는 무안국제공항 방위각 시설을 정밀 분석하기 위한 현장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2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콘크리트 방위각 시설에 대한 합동 감식을 했습니다. 경찰은 항공기와 콘트리트 시설이 부딪혔을 때 충격 정도와 설치 규정 준수 여부를 분석한 뒤 참사의 책임자를 밝힐 계획입니다.
      2025-04-22
    • "마지막 1천억 원을 잡아라" 광주·전남 대학, 글로컬 30 총력전
      【 앵커멘트 】 5년간 천억 원의 국비를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종료됩니다. 20개 대학이 선정됐고, 이제 10개 만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기회를 잡기 위해 지역대학들이 총력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23년에 시작된 글로컬 30 사업에 2년 연속 고배를 마신 전남대가 설욕전에 나섰습니다. 이근배 신임 총장이 기획서 집필 위원장을 맡아 마지막 기회를 잡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조성준 / 전남대 기획처장 - "광주가 인공지능 AI를 중심으
      2025-04-22
    • 광주대교구, 26일 각 성당서 교황 추모 미사
      현지 시각으로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미사가 광주·전남 140여 개 본당에서 거행됩니다.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각 교구에 공문을 보내 오는 26일 오전 중 각 본당에서 추모 미사를 거행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대교구는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상임위원회 논의 결과에 따라 별도 분향소는 설치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추모 미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4-22
    • "폭삭 무너진 담장" 지하철 공사 때문?..시민 불안 가중
      【 앵커멘트 】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장 인근에서 주택에 금이 가고 담장이 일부 무너져 내리면서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최근 공사 현장 인근 건물이 기울거나, 균열이 발견되는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대문을 둘러싸고 있던 돌담과 지붕이 사라지고 갈라진 흔적만 남았습니다. 외벽 곳곳에 나 있는 균열은 지금도 그 틈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어젯밤(21일) 10시쯤 광주 북구에서 주택 4곳의 외벽 일부가 무너지거나 균열이 발생해 주민
      2025-04-22
    • 신임 배드민턴협회장 "대표 선수 개인용품 쓰도록 허용 방침"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이 배드민턴계의 화두였던 국가대표 선수들의 개인용품 사용 여부와 관련해 "대표 선수가 개인용품 쓰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선수들의 의견을 들었고, 최종 방침은 수디르만컵(세계 혼합 단체선수권대회) 이후에야 나올 것 같다"며 "경기력에 직접 영향을 주는 라켓, 신발, 그리고 보호대는 개별로 선택하도록 허용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1월 당선된 김 회장이
      2025-04-22
    • 대한체육회..회장 포함 임원 3연임 '원천 봉쇄' 의결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회장을 포함한 체육회 임원의 3연임 가능성을 원천 봉쇄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13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대한체육회 이사회를 개최해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사회는 정관 제29조 1항의 '대한체육회 임원이 스포츠공정위원회 심의를 거친 경우, 임원의 2회 이상 연임(3연임)을 허용하는 연임 횟수 제한 예외 인정' 항목을 삭제하기로 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후보 시절 자신이 당선되면 세 번째 연임에 도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습니다. 유승민 회장은 이날 이사회
      2025-04-22
    • 남양주 아파트 옹벽 '와르르'..차량 6대 파손·120여 명 대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민 120여 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22일 오후 1시 1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이 사고로 주차된 차량 6대가 옹벽과 함께 아래로 빠져 파손됐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주변에 운전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접수 직후 현장에 통제선을 설치하고, 크레인을 동원해 차량 인양 작업을 벌였습니다. 남양주시는 옹벽 붕괴로 인한 추가 피해가
      2025-04-22
    • "밥 짓고 빨래해"..갑질 새마을금고 임원들 손배 책임
      새마을금고 신입 여성 직원을 상대로 갑질을 일삼은 남성 임직원들이 피해자에게 정신적 손해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단독 채승원 부장판사는 전북 남원 모 새마을금고 퇴사 직원 A씨가 해당 금고 전직 이사장 B씨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재판장은 "전직 이사장 B씨는 A씨에게 8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 또 다른 피고들인 전직 지점장 2명과 지점 상무이사 등 3명도 각각 200만~50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A씨에게 지급하라"고 주문했습
      2025-04-22
    • '건강한 밥상'의 새 기준..강진 사포닌 쌀 '봉황' 출격
      기능성 성분인 사포닌을 함유한 전남 강진의 프리미엄 쌀 브랜드 '봉황'이 건강 식문화에 새바람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22일 강진군에 따르면 강진군 농협 쌀 조합 공동 사업법인이 새로 출시한 봉황은 인삼과 새싹 삼 등 건강식품에서 주로 발견되는 사포닌을 쌀에 접목한 혁신적인 기능성 쌀입니다. 봉황 쌀은 미호벼 품종을 기반으로 황칠나무 추출물로 만든 친환경 자재를 벼 생육 중 3~4차례 살포해 생산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쌀 1g당 34.9㎎의 고함량 사포닌이 함유돼, 밥 한 공기(210g 기준)에 약 30mg의 사포닌을 섭취할
      2025-04-22
    • "통화하다 신호위반" 50대 보행자 덮친 택시기사 입건
      운전 중 통화를 하다 신호를 위반해 50대 보행자를 덮친 60대 택시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택시기사인 62살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5시 28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편도 3차선 도로에서 택시를 몰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56살 남성 B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다리와 배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습니다. A씨는 경찰에 "운전 중 통화를 하다 B씨를 미처 발견하지
      2025-04-22
    • 해외직구 관세 환급금 1억 4천만 원 가로챈 세관 공무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한 물건을 반품한 구매자들이 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을 가로챈 세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사기 등 혐의로 인천공항세관 소속 공무원 30대 A씨를 구속해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말부터 2022년 초까지 구매자들이 해외 직구 반품으로 받아야 할 관세 환급금 1억 4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해외직구 반품 관세 환급을 구매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속이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자체 조사 과
      2025-04-22
    • "휴대폰 훔쳐 간 식당 옆자리 손님..알고 보니 현직 경찰"
      현직 경찰관이 식당에서 옆자리 손님의 휴대폰을 훔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2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울산 남부경찰서의 한 지구대 소속 A순경이 절도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A순경은 지난달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앉은 손님의 휴대폰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휴대폰 분실 사실을 안 손님은 식당 내부 CCTV를 통해 절도 피해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신용카드 기록 등을 토대로 수사에 나선 경찰은 A순경이 휴대폰을 가져간 사실을 파악하고,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앞서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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