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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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5년간 광주 싱크홀 64%, 노후 하수도관 때문"
      최근 5년간 광주에서 발생한 싱크홀 64%가 노후한 하수시설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의원이 광주시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광주광역시 지하안전관리계획'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에서 발생한 싱크홀 107건 가운데 69건이 하수시설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해 기준 광주 지역 상수도의 53%, 하수도 65%가 20년 이상 된 노후관이었다며, 도시철도 2호선과 광천상무선 등 대규모 공사를 앞둔 만큼 광주시가 지하 안전 관리 컨트롤타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23
    • 광주 저수지서 50대 추정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광주의 한 저수지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곡동 한 저수지에서 한 여성이 숨진 채 떠 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50대로 추정되는 여성을 구조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23
    • '음주운전·불법 숙박업' 문다혜 1심 벌금..검찰 항소
      음주운전과 불법 숙박업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받은 문다혜 씨에 대한 1심 판결에 검찰이 항소했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범행 경위나 범행 기간, 죄질 등을 감안할 때 양형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법원에 항소장을 냈습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17일 1심에서 다혜 씨에게 벌금 1,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다혜 씨는 지난해 10월 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만취 상태로 차를 몰며 차선을 바꾸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힌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를 받습니다. 또, 서울
      2025-04-23
    • 김승호 동두천시의장 "동두천의 끝없는 고통, '잊지 않겠다' 결단"[지방자치TV]
      김승호 경기 동두천시의장은 "이 머리카락을 자르는 순간, 동두천의 끝없는 고통을 잊지 않겠다는 결단을 내린 것이며 시민들의 절박한 마음을 대표로 담아 드러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두천시 지역발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는 23일 동두천 보산동 미2사단 캠프 케이시 앞에서 삭발식과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74년간 지속된 희생과 피해에 대해 정부와 주한미군의 약속 불이행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범대위원장과 김승호 의장을 포함한 참가자들이 삭발 퍼포먼스를 통해 "더 이상 일방적 희생을 감수할 수 없다"는 강력
      2025-04-23
    • '전국 최대 김밥축제'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 26일 개막
      전남 신안에서 전국 최대 김밥 축제가 열립니다. 신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제3회 신안세계김밥페스타가 신안 자은도 1004 뮤지엄파크에서 열린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전국 자치단체 처음으로 개최한 김밥페스타는 올해 3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축제장에서는 신안군이 개발한 신안 김밥 9종을 판매합니다. 사계절 꽃피는 정원을 형상화한 신안정원김밥, 리코타치즈를 넣은 리치김밥, 새우와 김을 섞어 만든 전을 김밥 안에 넣고 감싼 김전김밥이 대표적입니다. 김밥 가격은 행사기간 동안 2
      2025-04-23
    • 광주 조선대 MT 신입생 '성추행 논란'..경찰 내사
      광주 조선대학교 신입생 MT에서 성범죄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조선대 무역학과 신입생 MT에서 벌어진 학생 간 성희롱·성추행 의혹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31일부터 사흘 일간 전남 나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MT에서 성적 불쾌감을 주는 술 게임이 진행됐다는 내용의 글이 국민신문고에 게시됐습니다. MT에 참석했다는 한 학생은 입에서 입으로 술을 넘기는 러브샷을 신입생이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고학년 학생이 신
      2025-04-23
    • '2명 사상' 마트 흉기 난동 30대, 범행 뒤 담배 피우며 자진신고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으로 2명의 사상자를 낸 30대 남성 A씨가 범행 후 담배를 피우며 자진 신고를 하는 기행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3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저녁 6시 20분쯤 서울 미아역 인근 한 마트에서 흉기로 6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했습니다. 범행 이후엔 옆 골목에서 태연히 담배를 피우며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직전 마트에 진열된 소주를 꺼내 마신 A씨는 진열대에 있던 흉기의 포장지를 뜯어 피해자들을 공격했습니다. 난동 이후엔 사용한 흉기를
      2025-04-23
    • 조국 딸 조민, '입시비리 혐의' 2심도 벌금 1천만 원..항소 기각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의 딸 조민이 입시비리 혐의로 2심에서도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3부는 허위작성 공문서 행사, 업무방해,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조 씨에게 1심과 같은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1심 구형과 같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법리 오해 주장에 대해 원심 판단의 법리와 기록을 대조해 면밀히 살펴본 결과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며 "원심의 양형은 피고인의 유불리 정황을 충분히 존중해 형을 정했고 특별한 사정 변경이 발견
      2025-04-23
    • 전남 순천시청 신청사 공정률 42%..연말 완공 목표
      전라남도 순천시 새 청사 건립이 연말 준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습니다. 23일 순천시에 따르면 현재 공정률은 42%로, 오는 8월까지 철골·공사가 끝나면 외부 마감 공사가 시작됩니다. 새 청사는 현 청사 동쪽에 대지 2만 5,800여㎡, 연면적 4만 7,100여㎡,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1층에는 시민에게 열린 공간인 북카페, 민원실, 직장어린이집, 금융기관 등이 들어서고 2층부터는 업무 공간으로 구성됩니다. 중앙공원과 6개 가운데뜰은 쉼터, 문화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지하에는 520면
      2025-04-23
    • 대법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재판 24일 속행
      대법원이 오는 24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상고심과 관련해 전원합의체 두 번째 합의기일을 진행합니다. 대법원은 23일 오전, 대법원 누리집에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이 전 대표 선거법 사건 속행기일이 24일로 정해졌다고 공지했습니다. 전날 이 전 대표 사건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하고 바로 첫 합의기일을 열어 본격 심리에 착수한 지 이틀 만에 다시 속행 기일을 잡아 후속 합의 검토에 나서는 것입니다. 대법원은 전날 오전 이 전 대표 사건을 대법관 4명으로 구성된 소부인 2부에 배당했고, 조희대 대
      2025-04-23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D-500'..30개국 참여 목표 '유치 활동'
      섬을 주제로 한 최초의 박람회로 관심을 끄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5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3일 재단법인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달 사무무총장 위촉에 이어 주한 공관 대사 초청 팸투어를 여는 등 조직 정비, 홍보, 시설 등 개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돌산읍 진모지구 5만 5천 평에 들어서는 주 행사장은 지난달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조직위는 본격적인 시설 조성에 앞서 박람회장 배치 등 내용을 담은 설계 용역을 6월 완료하면, 7월부터 시설 공사에 착수할 예정입
      2025-04-23
    • 11살 아들 야구 방망이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선수 출신 아빠..엄마는 '선처' 호소
      초등학생 아들을 야구 방망이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야구선수 출신 아빠에게 징역 10년이 구형됐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인천지법 형사12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한 40대 A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인천시 연수구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5학년인 11살 아들 B군을 야구 방망이로 온몸에 멍이 들도록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다음 날 새벽 "아들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
      2025-04-23
    • [영상]'흉기 들고 경찰과 4시간 대치' 살인범, 특공대에 7초만 제압
      "4, 3, 2, 1, 강습!" 지난 22일 새벽 4시 50분쯤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주차장 인근. 경기남부경찰청 특공대 소속 대원 6명이 주차된 차량으로 재빠르게 달려갑니다. 차량 운전석 쪽으로 간 4명의 대원은 티타늄 재질로 된 망치 모양의 창문 파쇄기로 차창을 두드려 깨고, 조수석 쪽으로 간 2명의 대원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운전자에게 명중시킵니다. 대원들은 곧바로 운전자를 차 밖으로 끌어내 엎드리게 한 뒤 뒷수갑을 채우고, 들고 있던 흉기를 빼앗았습니다. 이어 미란다 고지를 통해 운전자에게 긴급체포 사실을 알립
      2025-04-23
    • '부동산 고객 차용증 위조' 중개인, 필적 감정 달라도 '무죄'..왜?
      부동산 고객의 차용증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는 공인중개사에 대해 무죄 판단이 나왔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은 최근 사문서 위조와 사기미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9년 부동산 손님이었던 B씨에게 수 차례에 걸쳐 현금 5천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차용증과 이자지불약속증서를 작성했으나, B씨는 이듬해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후 B씨 측 유족은 A씨를 고소했습니다. B씨에게 돈을 빌려준 사실이 없음에도 허위로 차용증을 작성했다는
      2025-04-23
    • 광주공원 '청춘빛포차'에서 '청춘버스킹' 열린다
      걷기 좋은 길을 만드는 광주광역시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보행중심)도시' 실증 1호 사업으로 조성된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집니다.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청춘빛포차광장을 어쿠스틱과 재즈, 아카펠라 등 버스킹 공연이 진행되는 '청춘문화누리터'로 탈바꿈시키기로 했습니다. 올 상반기 청춘문화누리터는 공개선발된 버스킹 20개 팀이 다양한 장르의 '청춘버스킹'으로 시민들을 맞을 계획입니다. 참여하는 버스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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