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날짜선택
    • 보험금 타려고 방화 40대 징역 2년 6개월
      보험금을 타려고 자신의 식당에 불을 지른 4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지난해 10월 말 광주 남구의 2층 식당에 불을 질러 22억 원의 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된 47살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는 보험금을 받으려고 불을 질렀다"며 "이 사건으로 주변 상점 주인들에게 큰 경제적 피해를 줬고 회복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판시했습니다.
      2020-04-12
    • 광주·전남중기청, 코로나19 피해기업 85곳에 29억 원 투입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코로나19 여파로 피해를 입은 지역수출기업 85개사에 29억 원 상당의 '수출 바우처'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수출바우처 사업에는 전년도 수출 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역별로는 광주 44개사, 전남 26개사 등 입니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개발과 해외바이어 발굴, 전시회,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활동에 필요한 경비를 최대 1억 원까지 바우처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2020-04-09
    • 소상공인ㆍ취약계층 전기요금 납부 유예
      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의 전기요금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전국의 소상공인과 정액 복지할인 가구 가운데 납부 유예 신청을 한 가구를 대상으로 4월분부터 6월분까지 3개월 동안의 전기요금 납부기한을 3개월씩 연장하고, 연장 기간 중에는 미납 연체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납부 유예는 6월 30일까지 한전 홈페이지나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당월 요금에 대해 납부 유예를 적용받으려면 해당월 분의 납기일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2020-04-08
    • '코로나19 여파' 채소류 가격 2주 전보다 하락
      코로나19 여파로 외식 수요가 줄면서 광주 지역 채소류 가격이 2주 전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펴낸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에 따르면, 6일 광주 양동시장 소매가격 기준으로 상추는 2주 전보다 17% 하락한 100g에 500원이었고, 2주 전 1만 원이었던 오이 10개는 7,000원으로 30% 떨어졌습니다. 호박과 풋고추, 대파 등도 2주 전에 비해 가격이 10~30% 하락했습니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기온이 오르며 채소류의 출하 물량이 늘어난데다 사회적
      2020-04-07
    • '소비 둔화에 인력난' 코로나에 발목잡힌 농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에 농촌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소비 둔화로 가격은 폭락하고 영농철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대파밭이 푸른 물결로 출렁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대파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는데 농민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년 같으면 이미 수확을 마쳐야할 시기지만 가격이 폭락한데다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용준 / 대파 농가 - "코로
      2020-04-05
    • '소비 둔화에 인력난' 코로나에 발목잡힌 농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여파에 농촌도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소비 둔화로 가격은 폭락하고 영농철 인력 구하기도 쉽지 않아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진도의 대파밭이 푸른 물결로 출렁입니다. 튼실하게 자란 대파를 수확하는 일만 남았는데 농민은 기쁨보다 걱정이 앞섭니다. 예년 같으면 이미 수확을 마쳐야할 시기지만 가격이 폭락한데다 코로나 여파로 인력난까지 겹쳤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박용준 / 대파 농가 - "코로
      2020-04-05
    •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 '허가'..2022년 개교 탄력
      【 앵커멘트 】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특화대학을 목표로 하는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이 허가됐습니다. 2022년 개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가 화상회의를 열어 한전공대 법인 설립을 허가했습니다. 한전이 4,000억 원에 이르는 초기 설립비용 출연 계획에 대해 이사회 승인을 얻은 끝에 받아든 결괍니다. 학교법인 설립 허가가 조금 지연되기는 했지만, 2022년 3월 개교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04-03
    •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 '허가'..2022년 개교 탄력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이 3차례 심사 만에 허가됐습니다. 교육부 대학설립 심사위원회는 3일 화상회의를 열고, 한전공대 학교법인 설립을 통과시켰습니다. 한전은 교육부의 공식 통보가 오는대로 학교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고, 오는 2022년 3월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후속 절차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0-04-03
    • 광주광산세무서 개청...광산·영광 납세자 편의 향상
      광주 광산세무서가 문을 열었습니다. 직원 111명으로 구성된 광산세무서 개청으로 광산구와 영광군 관내 법인 사업자 8,000여곳과 납세자 4만 6,000명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산세무서 첫 서장은 김태열 전 광주국세청 납세자 보호담당관이 부임했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개청식은 하지 않았습니다.
      2020-04-03
    • 송종욱 광주은행장, 소상공인 신속 지원 강조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강조했습니다. 송 행장은 지난달 광주 지역 영업점에 이어 2일 목포와 영광 영업점을 방문해, 코로나19 전담창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적기에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광주은행은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상담 전담창구를 설치해 보증상담과 약정 등을 대행하고 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에도 직원을 파견해 협업하고 있습니다.
      2020-04-02
    • '코로나19 여파'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
      지난달 광주ㆍ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광주ㆍ전남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광주가 105.15, 전남이 105.72로 지난해 3월에 비해 1.1% 올랐습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광주의 경우 3.1%, 전남은 4% 오르면서 상승을 이끌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가정에서 음식을 해먹는 수요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0-04-02
    • 코로나19 여파로 광주ㆍ전남 기업경기 급락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광주전남 기업경기가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52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달 업황 BSI는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한 달 전에 비해 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달 업황전망 BSI도 제조업의 경우, 7포인트, 비제조업은 9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영 애로사항으로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꼽는 기업들의 비중이 갈수록 커졌습니다.
      2020-04-01
    • 보해 직원들, 코로나19 대응 헌혈 행사
      보해 직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혈 행사를 가졌습니다. 보해는 장성공장에서 직원 27명이 헌혈에 나섰고, 서울, 순천, 목포 등 각 지점 직원들도 가까운 헌혈의 집을 찾아 동참했습니다. 보해의 헌혈 행사는 지난 18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혈액 부족 상황이 계속되면서 직원들이 많이 참여했습니다.
      2020-04-01
    • 지난달 광주전남 소비·건설 수주 급감
      지난달 광주와 전남의 대형 소매점 판매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산업활동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지역 판매액은 전년보다 16.6% 감소했고, 전남은 10.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설 수주도 광주는 10% 줄었고, 전남은 4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2020-03-31
    • 금호타이어, 코로나19 극복 위해 전 임원 급여 반납
      금호타이어가 코로나19 사태로 경영이 악화되면서 모든 임원이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긴급 비상경영대책 회의를 얼여 4월부터 7월까지 대표이사는 월 급여의 30%, 기타 임원은 20%를 반납하기로 하는 등 경비 축소를 포함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코로나19 사태로 중국산 원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으로 확산되면서 추가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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