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부 장관" KTX 무안공항 경유로 결정될 것"
광주*전남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공항 경유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광주를 찾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의 평가가 거의 끝났다며 호남고속철도2단계 사업은 무안공항을 거쳐서 목포로 가는 것으로 이번 정기국회 안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호남고속철도 착공이 2020년에 이뤄지게 되면 예산도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한 뒤 광주순환고속도로, 광주~강진 고속도로, 남해안 철도, 광주 지하철 2호선 예산 등도 편성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2017-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