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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혜논란' 챔피언스필드 수익 환수 대신 사회공헌기금 제안
      특혜 논란을 빚은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운영권을 두고 손익평가위가 사실상 결론을 내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손익평가위원회는 야구장 운영으로 23억 원 흑자가 난다는 광주시와 40억 적자가 난다는 기아차의 주장 모두 인정된다며, 수익금 환수 대신 기아차에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시민단체는 대기업에 끌려다닌 재협약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기아 타이거즈 홈 개막전이 열리는 오는 4일쯤 기아차 측과 만나 출연금 규모 등에 대해
      2017-04-02
    • 뇌물수수 전남도 출연기관 준공무원 '실형'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챙긴 지자체 출연기관 준공무원들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9단독은 전라남도가 출연한 한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면서 2010년 3월부터 4년여 동안 7개 업체로부터 25차례에 걸쳐 4천3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과 벌금 4천만 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또 같은 기관에서 근무하며 두 업체로부터 천7백만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된 B씨에게도 징역 8개월과 벌금 2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017-04-02
    • 부부싸움 중 아내 살해한 40대 남성, 항소심도 중형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40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는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8년을 선고받은 41살 심 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심 씨와 검사측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심 씨는 지난해 8월 광주 북구의 한 도로에 승합차를 정차해두고 채무 문제로 다투던 아내의 목과 가슴 등을 흉기로 수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017-04-02
    • 8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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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04-02
    • 담양 담빛예술창고, 세월호 3주기 추모 전시회 개막
      세월호 사고 3주기를 맞아 추모 전시회에 관람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담양 관방제림의 담빛예술창고에서 열린 추모전 '노란 나비떼와 푸른 진실의 세월'전에는 휴일을 맞아 작품을 감상하며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3년 만에 세월호 인양과 수습작업이 이뤄지면서 담빛예술창고를 비롯해 광주시립미술관과 광주문화재단 등에서도 추모전시회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2017-04-02
    • 전통문화관, 올해 첫 일요상설공연 개막
      봄을 맞아 무등산 자락 전통문화관에서 올해 첫 야외 일요상설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올해 개막 무대는 하늘다래 예술단이 신명나는 북공연과 부채춤, 사물놀이와 퓨전난타 등 한마당 놀이를 시민들에게 선사했습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의 일요상설공연은 공모로 선정된 15개 단체가 오는 7월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민요와 앙상블 등 다양한 무대를 펼칠 예정입니다.
      2017-04-02
    • 본격 대선 레이스..일정과 변수
      【 앵커멘트 】 오늘로 대선이 꼭 36일 남았는데요.. 민주당이 오늘, 그리고 국민의당은 내일 대선 후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의 일정과 변수, 호남 민심 등을 살펴 봤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치러지는 수도권 경선에서, 45% 이상만 가져오면 누적 득표가 과반을 넘어 최종 대선 후보로 확정됩니다. 반대로 누적 과반을 넘지 못하면, 2위와 오는 8일 결선투표를 치러야 하는데,
      2017-04-01
    • 세월호 도착 이틀째, 육상거치 준비 분주
      【 앵커멘트 】 목포신항 도착, 이틀째를 맞은 오늘 세월호의 육상거치를 위한 준비 작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오는 6일 육상 거치를 목표로 선체 주변 펄 제거 작업이 시작됐고 안정적인 육상 이송을 위해 선체 무게를 줄이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어제밤 선체의 자연배수 작업을 한데 이어 오늘은 펄 제거와 선체 무게 줄이기를 위한 추가 배수에 나섰습니다. 세월호를 육상으로 이송하기 위해서는 선체 밑으로 모듈 트랜스포터
      2017-04-01
    • 뇌물수수혐의 김철주 무안군수 사전 영장 청구
      검찰이 김철주 무안군수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제3자뇌물취득과 뇌물수수혐의로 김철주 무안군수에 대해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군수는 지난 2015년에서 2016년 사이 부하 직원 A씨가 B씨를 통해 전달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검찰은 앞서 지적 담당 공무원인 A씨와 김군수의 수행비서 출신인 B씨 등 두 2명을 금품 수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2017-04-01
    • 대권 주자들 목포신항 방문 잇따라
      주말을 맞아 대선주자들이 목포신항을 찾아 미수습자 가족들을 위로하며 세월호의 조속한 수습을 촉구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 후보는 목포신항을 찾아 미수습자와 희생자 가족들에게 미수습자의 조속한 수습과 진실 규명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어제 목포신항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2017-04-01
    • 유가족 하루 2차례 세월호 참관
      유가족들이 세월호 선체 조사를 참관할 수 있게 됐습니다. 유경근 4.16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은 해양수산부와 협의한 결과 유가족들은 오전 오후 두 차례 세월호 참관을 진행하고 해수부의 현장 브리핑도 청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족 기록단 3명이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과 선체조사 현장에 상주하면서 기록 작업을 하도록 협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임시 분향소는 신항만 외부에 설치하는 조건으로 해수가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혀 분향소 설치도 가능해졌습니다.
      2017-04-01
    • 길 건너다 시외버스 부딪친 70대 여성 숨져
      70대 여성이 길을 건너다가 시외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10분쯤 광주시 주월동의 한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74살 이 모 씨가 57살 박 모 씨가 몰던 시외버스에 치여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확보해 무단횡단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2017-04-01
    • 제2회 소리영어 말하기 대회 개최
      제2회 광주*전남 지역 소리영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소리영어협의회의 주관으로 광주 북구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오늘 대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2백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2017-04-01
    • 봄 맞은 양림동 근대예술여행 떠나요
      【 앵커멘트 】 '올해의 관광도시'로 지정된 광주 양림동 일대에서 '근대예술여행'이 시작됐습니다. 가족*연인들과 함께 나온 나들이객들은 양림동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림동 골목의 한 옷가게, 멋진 옷과 악세서리를 고르는 손님들의 손길이 분주합니다. 1930년대 모던보이 스타일의 정장과 근대풍의 개량 한복을 골라입은 부부는 서로의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신기합니다. ▶ 인터뷰 : 김영태 오현선 / 서울시
      2017-04-01
    • 2살 아들 살해 혐의 부부, 시신 유기 자백
      두 살배기 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부부가 아들의 시신을 바다에 버렸다고 자백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2살 아들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바다에 버린 혐의로 26살 강 모 씨와 이를 말리지 않고 시신훼손과 유기를 도운 강 씨의 아내 21살 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경찰 조사 당시 살해 혐의를 부인하고 시신 유기 장소를 수차례 번복했으나 검찰 조사에서 시신을 훼손해 바다 여러 곳에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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