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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다른 나라도 일본처럼 돈 내고 관세 인하 가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다른 나라도 일본처럼 미국에 큰 금액을 투자하면 미국이 부과한 관세율을 인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워싱턴DC의 연방준비제도(연준) 청사 공사 현장에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출 수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난 다른 나라도 돈을 내고 관세를 낮추는 것(buy it down)을 허용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미일 무역 합의에서 일본이 약속한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기자들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습니다. 그는 일
      2025-07-25
    • 특검에 입 연 이종섭 부관 "'VIP 격노' 당일 대통령이 장관과 통화 원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수행부관이 최근 순직해병특검 조사에서 'VIP 격노' 회의 당일 대통령 부속실로부터 '대통령이 장관과 통화를 원한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장관 수행부관이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연 것은 채상병 사망 사건 발생 후 약 2년 만에 처음입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의 수행부관을 지낸 육군 김모 중령은 최근 순직해병특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해 이처럼 진술했습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채상병 사건 초동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격노'했다는 2023년 7월
      2025-07-25
    • 열돔에 갇힌 한반도...오늘도 덥고 내일은 더 덥다
      금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매우 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5.9도, 인천 25.6도, 수원 24.1도, 춘천 23.0도, 강릉 27.0도, 청주 26.1도, 대전 25.4도, 전주 25.2도, 광주 25.9도, 제주 27.1도, 대구 23.5도, 부산 26.9도, 울산 24.1도, 창원 25.7도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31∼37도를 보이겠습니다. 토요일 26일엔 기온이 38도까지 올라가며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도심 내 열이
      2025-07-25
    • 헐크 호건 향년 71세로 별세...트럼프 "그는 거대한 심장의 MAGA"
      '프로레슬링계의 전설'로 불리는 헐크 호건이 24일(현지시간) 별세했습니다. 미 플로리다주의 서부 해변 도시 클리어워터 경찰국은 SNS에 올린 발표문에서 이날 오전 9시 51분에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호건의 자택에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구급대는 응급 처치를 하며 호건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병원에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AP통신은 지역 경찰과 프로레슬링 단체 WWE 측 발표를 인용해 호건이 유명을 달리했다고 전했습니다. WWE는 이날 엑스(X·옛 트
      2025-07-25
    • 퇴직한 尹 대통령, 재임 3년간 재산 3억 5천만 원 늘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4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퇴직하면서 79억 9,115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2022년 5월 취임하면서 신고한 76억 3,999만 원과 비교하면 그의 재산은 2년 11개월의 임기 동안 약 3억 5천만 원이 증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본인 재산으로 예금 6억 6,369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이 중 626만 원은 보험이고 나머지는 시중은행 세 곳에 나뉘어 보관돼 있습니다. 취임 당시 신고(5억 2,595만 원)와 비교하면 약 1억 4천
      2025-07-25
    • 美 상무부 장관 "한국인들 오늘 무역 관련 내 사무실 방문"
      한국 정부 협상단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무역 협상을 할 예정입니다. 러트닉 장관은 현지시간 24일 CNBC 인터뷰에서 "한국인들이 오늘 무역과 관련해 내 사무실을 방문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이날 워싱턴DC 상무부에서 러트닉 장관을 만날 예정입니다. 앞서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우리나라와 미국 간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 협의'는 갑작스러운 미국 측 통보로 취소되며 우려를 키웠습니다. 미국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2025-07-24
    • 양현종, 통산 2,600이닝 역대 두번째...팀은 0-8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왼손 투수 양현종이 역대 두 번째로 통산 2,600이닝을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2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0-0으로 맞선 3회 초 무사 1루 상황에서 신민재에 병살타를 유도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2597⅓이닝을 기록 중이었던 양현종은 이로써 2,600이닝을 채웠습니다. KBO리그 통산 최다 이닝 소화 기록은 송진우가 작성한 3,003이닝입니다. KBO리그 통산 이닝 상위 10위 내에 현역 선수는
      2025-07-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4 (목)
      1. "공직자 언행 단속" 여수시의원들, 음주 폭행 2. 나주 벽돌공장서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매달아 3. 펌프장 허술한 대응, 구례군의회 조사 착수 4. '차 문화+다기'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어
      2025-07-24
    • 전남 환경단체 "기후에너지부, 전남에 설치해야"
      전남 지역 환경단체들이 기후에너지부를 전남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산업협회 등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남은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돼 있는 지역 주도형 정책 역량을 갖춘 최적지"라며 기후에너지부의 전남 유치를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앞으로도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정책 제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4
    • 목포시의원 ,목포시장 권항대행에 막말 '공식사과'
      목포시장 권한대행에게 막말을 한 박용준 목포시의원이 공식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정화활동에 참석한 시민들의 안전을 우려해 한 말이었으나, 그 표현이 거칠고 언성이 높았다며 목포 시민들과 목포시 공직자들, 그리고 조석훈 시장 권한대행에게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습니다. 박 의원은 지난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원에서 전개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두고 "무더운 날씨에 당신이 뭔데 행사를 강행하느냐"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2025-07-24
    • '차문화+다기' 한 자리에…목포대, 국제 박람회서 주목
      【 앵커멘트 】 차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 차와 티푸드 박람회'가 광주에서 열렸습니다. 올해는 전통 다기와 다도복, 일본 차 부스까지 더해지며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목포대 국제차문화학과는 2년 연속 참여해 변화하는 차 문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민지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갈한 다도복을 입은 시연자의 손끝에서 따뜻한 차가 잔을 채웁니다. 향긋한 차향이 피어오르는 찻잔 앞에 매끈한 다기와 차의 이야기가 함께 합니다. 아시아 주요 국가의 명차는 물론, 국내 전통차와 다양한 다기가
      2025-07-24
    • 한국세무사회 광주에서 타운홀 미팅 '국민의 세무사' 강조
      제34대 한국세무사회가 오늘(24일) 광주지방세무사회에서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습니다. 구재이 회장을 비롯한 한국세무사회 임원 9명과 광주지방세무사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세무사들이 국민에게 신뢰받는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국민 중심의 세금제도 개선과 공익활동 강화를 다짐했고, 마을세무사 무료상담 확대와 세무플랫폼 퇴출 등 국민과 정부에 책임 있는 '국민의 세무사' 신고지원 체계를 완성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2025-07-24
    • 경찰,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수수색
      최근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사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사무실과 철거 업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만으로, 앞서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철거를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25-07-24
    • 전남대, 광주·전남 9개 기관과 지역 상생 협의체 출범
      광주·전남 9개 정책기관이 함께하는 '대학-지역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상생발전 연구 협의체는 전남대와 광주테크노파크 등 9개 기관이 참여해 지방소멸과 지역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글로컬대학 3.0과 RISE사업 등 정부 정책 수행에 본격적으로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각 기관 책임자는 지역혁신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향후 정책 제안과 공동 사업 발굴에도 참여하게 됩니다.
      2025-07-24
    • 천억 배수펌프장 '방치'...구례군 의회 전면조사
      【 앵커멘트 】 천억 원 넘게 들인 구례군 배수펌프장이 정작 폭우 속에서 작동하지 않아 피해를 키운 사실,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사태에 대해 구례군 의회가 행정 대응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본격적인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5년 전 수해를 겪고 1,000억 원을 들여 7개의 펌프장을 지난해 완공했지만, 1년 동안 시운전이나 모의훈련 등 제대로 된 후속조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7일, 폭우 속에서 펌프가 가동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고 있던 구례군의원은 전력 공급과 인력 배치 등 구례군의 미
      202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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