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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조 필수 추경에 지역 '적극 대응'..국회 논의는 '지지부진'
      【 앵커멘트 】 정부가 10조 원 규모의 필수 추경을 편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광주·전남 등 지자체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소비심리 급감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추경이 꼭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지만 논의는 지지부진한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올해 정부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부터 정치권과 지역에서는 추경 필요성이 강조돼왔습니다. 연말 제주항공 참사와 탄핵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급감했고,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을 이끌 사업들마저 줄줄이 국비 예산안이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2025-03-31
    •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비서 동영상·국과수 감정 결과 등 제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장 전 의원의 전 비서 측이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장제원 전 의원의 전 비서 A씨 고소대리인인 법무법인 온세상 김재련 변호사는 31일 보도자료를 내고 성폭력을 뒷받침하는 증거가 있으며 이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측에 따르면 성폭행 사건은 지난 2015년 11월 18일 자정 무렵부터 아침 8시 반 사이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발생했습니다. A씨 측은 당일 아침 주변 상황 등을 종합해 성폭행과 추행 피해가 있었다는 것을 인지했고, 이후 증거를
      2025-03-31
    • 산불 이재민 위로하려 '호떡차' 몰고 3시간 달려온 자영업자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경기도에서 내려와 호떡을 구워주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경기도 평택에서 호떡 장사를 하는 김민정 씨입니다. 김 씨는 31일 경북 안동체육관 이재민 대피소 앞에 자리를 잡았고, 김 씨의 호떡차 앞에는 이재민, 자원봉사자들이 줄을 지었습니다. 김 씨는 경북 산불로 피해가 크다는 사연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경기도 평택에서 한달음에 달려왔습니다. 김 씨는 "오늘이 쉬는 날인데 오늘 아니면 못 올 것 같아서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호떡 2천 장을 구울 수 있는
      2025-03-31
    • [핫픽뉴스] 규정에 '경고'라 명시돼 있는데..이정효 감독, 물병 걷어차 '퇴장'
      지난 29일, 광주FC 이정효 감독이 경기 막판 갑자기 퇴장 조치를 당했다.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지난 토요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의 2025 K리그1 6라운드 경기. 1대 1의 팽팽한 균형을 이어가던 경기 막바지. 필드에 있던 주심이 갑자기 광주 벤치 쪽으로 달려오더니, 레드카드를 꺼낸다. 대상은 바로 광주의 이정효 감독. 경기 종료까지 불과 몇 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주심은 무슨 이유로 이정효 감독에게 퇴장 조치를 내린 걸까.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2025-03-31
    • '눈물' 흘린 김수현 "故 김새론과 교제 사실..미성년 시절은 아냐"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당시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직접 입을 열고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 상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뿐"이라며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김수현은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고인이 미성년자였던 시절에 교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수현은 "저와 고인은
      2025-03-31
    • '양현종·김도영 모교' 동성고, 전국고교야구 2회전서 고배
      '양현종·김도영의 모교' 광주 동성고등학교가 고교야구 전국대회에서 조기에 짐을 쌌습니다. 31일 경남 선샤인 밀양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열린 2025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2회전에서 율곡고야구단을 상대로 6대 2로 패하며 대회를 마쳤습니다. 앞서 27일에 열린 진영고와의 1회전에서는 9대 0 8회 콜드게임 승을 거뒀지만, 이날 경기에선 9안타를 때려내고도 2득점밖에 하지 못해 타선이 엇박자를 보였습니다. 이날 동성고 선발 투수 김준홍은 3⅔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3실점(비자책) 한 뒤 마운드
      2025-03-31
    • "창원NC파크 사망사고 추모"..KBO, 1일 경기 모두 취소
      오는 1일 예정된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가 모두 순연됩니다. 지난 29일 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로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KBO는 "내일(1일)부터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정하고, 1일 KBO 리그와 퓨처스리그 경기를 모두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광주를 비롯해 잠실과 수원, 대전 경기는 오는 2일부터 재개되며, 무관중으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 경기는 3연전 모두 연기됩니다. 경기 시작 전에는 희생자를 위한 묵념의 시간도 갖습니다. 경기는 응원
      2025-03-31
    • 한낮 18도로 포근..15도 안팎 큰 일교차 유의해야
      4월의 첫날인 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5도, 춘천 0도, 대전 3도, 대구 4도, 제주 6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 기온도 평년 수준을 회복해 포근하겠습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7도, 제주와 부산 15도, 구미 18도 등 13~18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등에 건조한 날씨도 계속되겠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2025-03-31
    • 택시기사 위협해 돈 뺏고 트렁크에 가둔 50대 검거
      청주에서 택시 기사를 흉기로 위협한 뒤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1일 청주 청원경찰서는 이날 오후 3시 7분쯤 피의자 A씨를 청주 소재 자택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밤 9시 반쯤 청주시 청원구의 한 거리에서 택시에 탑승한 A씨는 목적지인 낭성면에 도착하자 60대 기사 B씨를 흉기로 위협해 휴대전화와 현금 10만 원, 체크카드를 빼앗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후 B씨의 손을 묶어 트렁크에 가둔 채 택시를 직접 몰고 율량동의 한 공터로 이동, 택시와 B씨를 두고 도주했습니다. A씨
      2025-03-31
    • 김승연 회장, (주)한화 지분 11.32% 세 아들에 증여..승계 수순 마침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보유 중인 ㈜한화 지분 22.65%의 절반인 11.32%를 세 아들에게 나눠 증여했습니다. 31일 ㈜한화는 김승연 회장이 보유한 ㈜한화 지분을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사장, 김동선 부사장에게 각각 4.86%, 3.23%, 3.23%씩 증여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증여 후 그룹 지주사격인 ㈜한화의 지분율은 한화에너지 22.16%, 김승연 회장 11.33%, 김동관 부회장 9.77%, 김동원 사장 5.37%, 김동선 부사장 5.37% 등입니다. 세 아들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가진 상태입니다.
      2025-03-31
    • 전남개발공사, 전남도에 100억 원 배당해 도민과 성과 나눠
      전남개발공사가 2004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전남도에 100억 원을 배당해 성과를 도민들과 공유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는 31일 정부 교부금 축소와 지방소멸 대응 등 전남도 재정 여건을 고려해, 이사회에서 2024년도 당기순이익 290억 원 중 100억 원의 배당을 의결·결정했습니다. 이같은 결실은 지속적인 경영 개선 노력과 성과 관리 체계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전 직원이 분양토지 판매에 총력을 기울였고, 리스크관리 고도화를 통해 이익 감소 요인을 사전 예측하고 사업별 공정률
      2025-03-31
    •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정진욱 "최상목 나라 팔아 재테크..공직자 자격 없어 사퇴해야"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 이익을 얻는 미
      2025-03-31
    • [영상]광주 어린이집 화재로 50여명 대피..7명 연기흡입
      광주광역시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수십 명이 대피하고, 일부는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31일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6분쯤 광주 광산구 신가동의 한 어린이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번지기 전 어린이집에 있던 원생 39명과 교사 11명 등 50명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7명이 연기를 마셨고, 이 중 일부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당 어린이집은 인근 종합병원 직장 어린이집으로, 병원 건물과 분리돼 있어 추가 인명피해는
      2025-03-31
    • 김영록 지사 ‘NH더든든밥심예금Ⅱ’ 광역단체장 최초 가입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1일 전국 광역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NH농협은행의 'NH더든든밥심예금Ⅱ'에 가입했습니다. 농협은행이 지난해 선보인 'NH더든든밥심 예금'에 이어 출시한 'NH더든든밥심예금Ⅱ'는 쌀값 불안정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돕고 아침밥 먹기를 통한 고객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공익형 예금 상품입니다.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 판매되며, 1인 1계좌로 10만 원 이상 3천만 원 이내에 가입(가입 기간 1년·기본 금리 연 2.4%)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하면 0.5%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2025-03-31
    • 저가 커피 줄줄이 인상..메가커피 아메리카노 200원↑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MGC커피가 다음 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 인상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이번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라고 메가MGC커피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 핫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2천 원인 현재 가격이 유지됩니다. 할메가커피는 2,100원으로,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됩니다. 대용량 메뉴인 메가리카노는 3,300원으로,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
      202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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