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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명의 날' 맞은 尹대통령, 오후 국회 본회의서 탄핵표결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합니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과 여야 정치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에 변곡점이 될 이번 탄핵안 표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이튿날 새벽
      2024-12-07
    • 절기상 '대설'..아침 영하 7도, 전국 곳곳 눈·비
      절기상 가장 눈이 많이 내린다는 대설인 7일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 또는 눈은 새벽 충남 남부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에서 시작돼 오후에는 충청권과 전라권, 경북 남서 내륙, 제주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경상권 1~3cm, 제주도 산지에는 8일 새벽까지 3~8cm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경상권·충청권 5mm 미만, 제주도는 5~20mm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3도, 춘천 영하 6도, 강릉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등 영하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많은 질문 하게 되는 시기..희망을 희망하는 것도 '희망'"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작가 한강이 "이 상은 문학에 주는 것이고 그것을 이번에 제가 받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계속해서 부담을 느끼지 않고 글을 쓸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수 년 전 한강이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과 관련해, 언론이나 작가의 자유가 우려할 상황인지를 묻는 질문엔 "언어에는 강압적으로 그걸 눌러서 길을 막으려 한다고 해도 잘 되지 않는 속성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어떤 일이 있다고 해도
      2024-12-07
    • 尹 탄핵안 표결 D-DAY..일각에선 대국민 사과 가능성 제기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7일 대국민 사과 등 입장을 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 수석대변인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추경호 원내대표와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 주진우 의원 등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비상계엄 사태' 정국과 관련해 의총에서 제기된 의견을 (윤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윤 대통령은 '잘 알겠다.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신 원내 수석대변인은 '윤 대통령에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수상 첫 공식석상서 '계엄 사태' 언급 "바라건대.."
      우리나라 첫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광주 출신의 작가 한강이 수상 이후 진행한 첫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꺼낸 첫마디는 '12·3 비상계엄' 사태였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간담회에서 '전 세계가 한국의 정치적 혼란에 집중하고 있다. 당신의 이번 한 주는 어떠했는지'를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간단한 인사말에 이어 "충격을 많이 받았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한강은 "지난 며칠 동안 아마 많은 한국 분이 그랬을 텐데, 충격도 많이 받았고 아직도 굉장히 많은 상황이 빠르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소년이 온다'는 굉장히 중요한 책"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한강이 자신의 소설 '소년이 온다'에 대해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책"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강은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에서 열린 노벨문학상 수상 기자간담회에서 "'소년이 온다'를 쓰는 과정이 저를 많이 변화시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광주의 아픔을 소재로 한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계엄군 총에 맞은 친구 '정대'를 찾다가 전남도청에서 희생자 시신 뒷수습을 도운 중학생 '동호', 그리고 그와 함께한 여고생 '은숙'과 양장점 미싱사 '선주', 대학생 '
      2024-12-07
    • [On Live 노벨문학상]한강, 노벨박물관에 찻잔 기증 "나의 루틴을 만들어 준 물건"
      한강 작가가 노벨박물관에 자신이 사용하던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노벨박물관은 노벨상 수상자의 기념품을 받아 박물관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강 작가는 6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노벨박물관을 찾아 자신이 사용하던 작은 찻잔을 기증했습니다. 찻잔과 함께 메모도 전달했습니다. 해당 메모에는 "'작별하지 않는다'를 쓰는 동안 몇 개의 루틴을 지키려 노력했다"며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 가장 맑은 정신으로 전날까지 쓴 소설의 다음을 이어 쓰기, 당시 살던 집 근처의 천변을 하루 한번 이상 걷기, 보통 녹차 잎을 우리는
      2024-12-07
    • 국민의힘, 10시간여 의총 끝.."尹 탄핵 반대 당론 유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기존의 '반대' 당론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6일 오전 11시부터 3차례에 걸쳐 10시간 넘게 이어진 의원총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하루 종일 의원총회에서 의원들이 많은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대통령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 정국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그 부분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감 없이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잘 알겠다. 잘 경청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들의 뜻이 무엇인지 잘 경청하고 고민하겠다'
      2024-12-07
    • "4년 전 생후 1개월 아기 살해 후 유기" 20대 부부 자수
      4년 전 어린 자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며 20대 부부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6일 A씨 부부가 경찰서로 찾아와 "2020년 평택시 서정동에서 자신들이 낳은 생후 1개월 아이를 살해한 뒤 유기했다"는 내용으로 자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무직인 A씨 부부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다가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범행 후 자수를 생각했는데 머뭇거리다가 시간이 지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다른 자녀가 없는 A씨 부부가 범행 후 왜 4년이 지나 자수한 것인지 경찰도 의구심을 갖고 조사를
      2024-12-06
    • '위헌' 비상계엄 동원 군부대 더 있나?.."육군 17사단, 인천시에 전화 걸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 3일, 육군 17사단 군 관계자가 인천시에 전화를 걸어 홍보라인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4일 새벽 2시쯤 17사단 소속 군인들이 인천시에 연락해 시청 홍보과 인천시 관내 구청·강화군 홍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연락처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이 3일 밤 10시 23분쯤 긴급 브리핑을 열고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자 인천시 관계자에게 연락해 "현 상황과 관련해 연락을 했다"며 "인천시 관내 구청과 군청 홍보 관계자 연락처를 알려달라"
      2024-12-06
    • 이재명 대표 항소심..서울고법 형사6부 배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이 선고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 재판부가 결정됐습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에 접수된 이재명 대표의 항소심은 부패·선거를 전담하는 형사6-2부로 배당됐습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는 고법판사 3명이 대등한 위치에서 심리하고 합의하는 실질 대등재판부입니다. 재판부가 정해진 만큼 이 대표의 항소심 심리는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이며, 공직선거법상 선거사범 재판은 1심은 6개월, 2심과 3심은 각각 3개월 안에 끝마쳐야 합니다. 서울고법 형사6부
      2024-12-06
    • '비상계엄' 선관위 출동 경찰, K-1소총 무장했다
      비상계엄 선포 당시 경찰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일부 경찰관이 소총으로 무장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과천경찰서는 비상계엄 선포와 함께 계엄군이 선관위로 출동한 이후인 지난 3일 밤 11시 48분부터 과천 중앙선관위 청사에 경찰관을 투입했습니다. 경찰은 초동대응 팀 4명을 시작으로, 서장을 비롯한 모두 13명을 현장에 투입했습니다. 이어 다목적 기동대 1개 제대, 7기동대 등 100여 명이 도착하면서 모두 110여 명이 배치됐습니다. 그런데 당시 과천경찰서 초동대응 팀 소속 경찰관들은 K-1
      2024-12-06
    • "또 비상계엄 일어날 것 같아"..국정원 1차장, 尹 통화 공개 이유
      홍장원 국가정보원 1차장이 비상계엄 선포 전후에 발생한 일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비상계엄이 또다시 선포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6일 홍 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 선포 뒤 자신에게 전화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이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언은 국회 정보위원장실을 찾아 신성범 정보위원장과 면담을 가진 자리에서 이뤄졌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조태용 국정원장도 동석했습니다. 홍 1차장은 또 여인형 국군방첩사령관이 전달한 체포 대상 명
      2024-12-0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6 (금)
      1. 시민들 총궐기 대회.."나라 바로잡겠다" 2. 드러나는 계엄의 진실.. "탄핵 동참해야" 3. 탄핵안 표결 '초읽기'..국회 '초긴장' 4. 수능성적표 배부.."반영 비율 고려해야"
      2024-12-06
    • 여수경찰, 거북선대교서 투신 직전 30대 극적 구조
      바다로 투신을 시도하던 30대 남성이 경찰의 발 빠른 대응으로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여수경찰서 중앙파출소 소속 경찰관 2명은 어젯밤 10시 20분쯤 거북선대교 난간을 넘어가 바다로 뛰어내려던 30대 남성을 재빠르게 붙잡아 구조한 뒤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112신고 전화를 받고 신속하게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고 수색에 나선 끝에 남성을 구조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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