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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탄핵안·특검법 관철까지 총공세..탄핵소추안 재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 부족에 따라 탄핵소추안이 불성립됐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곧바로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재발의하기로 하는 등 파상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이 2표 차이로 부결됐고 본회의에서 불참한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표결이 무산되면서 민주당의 공세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한 기자간담회에서 "(탄핵안이 부결되면) 10일이 정기국회 종료일이니 11일에 즉시 임시국회를 열어 탄핵을 재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2024-12-07
    • 허은아 "한동훈 사퇴하라..국힘 헌법·민주주의 외면"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을 향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한동훈 대표에 사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허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폐기된 직후 "오늘 국민의힘은 내란수괴를 지키기 위해 헌법과 민주주의를 외면했다"며 "앞으로 벌어질 모든 국가적 혼란과 위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게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허 대표는 한동훈 대표를 향해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개인 정치에 몰두하고 의원들을 설득하려는 최소한의 노력조차 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뜻을 외면한 데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면 즉각 사퇴하라. 정당
      2024-12-07
    • 국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사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투표 불성립으로 폐기된 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원내대표직에서 사퇴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탄핵안 표결에 불참하고 진행한 국민의힘 의총에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이 급박한 가운데 국힘의원들을 국회가 아닌 당사로 모이도록 하고, 본인도 국회 내에 있으면서도 표결에 참여하지 않으며 계엄 해제를 방해했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특히 계엄 선포 직후 윤 대통령이 직접 전화해 "미리 알리지 못해 미안하다"고 말한
      2024-12-07
    •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불성립'..與 불참에 정족수 미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참석 의원 정족수 미달로 투표가 불성립돼 폐기됐습니다. 재적 의원 3분의 2인 200명 이상이 찬성해야 가결되지만 총 195명만 참여하며 아예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가결·부결을 가리지 못한 채 투표 자체가 성립되지 못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탄핵안 부결을 당론으로 정하고 탄핵소추안 표결 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7명이 모두 퇴장했습니다. 표결이 시작되자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복귀해 투표했고, 김상욱 의원도 뒤늦게 돌아와 투표했지만 자신은 반대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2024-12-07
    • 美 15선 의원 "尹계엄, 민주주의 모욕..한국 안보 훼손"
      15선의 미국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6일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 그것(비상계엄)을 무력화한 한국 국민들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연방 하원의원인 브래드 셔먼(70) 의원(민주·캘리포니아)은 워싱턴DC의 의회 의사당내 하원 본회의장에서 열린 회의에서 자신의 발언 기회를 활용해 "나는 한국 국민과 국회의원들을 칭찬하고 싶다"며 "그들은 터무니없는(outrageous) 계엄령 선포에 직면했을 때 전 세계에 영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셔먼 의원은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계
      2024-12-07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4-12-07 (토)
      1. 尹 탄핵안 부결되나?..분노에 찬 광주시민들 2.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2024-12-07
    • 전남 관광지 투어 버스 '남도 한바퀴' 이용객 증가
      전남 지역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남도 한바퀴' 투어 버스 이용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남도 한바퀴의 올해 이용객 수가 지난달까지 2만 6천 명을 넘어서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남도 한바퀴는 전남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관광지를 순환버스 형태로 연계해 운영 중이며 이번 달부터는 14개 코스로 확대됐습니다.
      2024-12-07
    • 내일 새벽까지 비 또는 눈..최대 적설량 5cm
      주말인 오늘(7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나 눈이 내렸습니다. 일요일인 내일(8일)도 비가 내리거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 예상 적설량은 1~5cm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영하 3도, 광주 0도 등 대부분 0도 안팎에 머물겠고, 낮 기온은 광양, 완도 9도를 최고로 6도에서 9도 분포를 보이며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안전운전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4-12-07
    • "연 1천400억대 지원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혁 필요"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재정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개혁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박필순 시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 금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재원 확보와 예산 절감, 표준운송원가 산정 방식 개선, 도시철도와 연계한 노선 개편 등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버스 이용자가 해마다 줄면서 올해 10개 버스업체에 지원한 보전액은 1,422억 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4-12-07
    • 한강, 노벨상 공식 기자회견 "2024 계엄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 앵커멘트 】 한강 작가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노벨 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 충격을 받았고,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스웨덴에서 이형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처음으로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 한강 작가의 첫 마디는 한국의 정치 상황에 관한 언급이었습니다. 5·18을 조명한 소설을 쓰기 위해 공부했던 계엄이 다시 펼쳐지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고 말
      2024-12-07
    • [LTE]尹 탄핵안 부결되나?..분노에 찬 광주 시민들
      【 앵커멘트 】 오늘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민들은 분노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표결을 앞두고 본회의장을 떠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비판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 퇴진 요구는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집회가 열리는 금남로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광주는 강한 바람에 눈까지 내리는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2024-12-07
    • 경기도청 폐쇄 거부 김동연 "탄핵 표결 불참하면 쿠데타 부역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불참하고 있는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7일 국회 앞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김 지사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탄핵 표결에 참여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쿠데타 세력의 부역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민을 배신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배신당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른바 '질서 있는 퇴진'에 대해서는 "즉시 퇴진, 즉시 탄핵밖에 없다"며 "
      2024-12-07
    • 국힘 "의총서 의원들 감금? 허위사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표결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하며 국회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야당은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이 이뤄지는 본회의 도중에 의원총회를 열어 개별 의원의 본회의 출입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리력까지 동원됐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모두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탄핵소추안 표결 중에 의원총회를 개최한 점을 거론하며 "국민의힘 지도부가 의원총회를
      2024-12-07
    • 김선호 국방차관, 전국 주요지휘관 회의 소집.."대비태세 유지 만전"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인 김선호 차관이 7일 육·해·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전군 주요지휘관과 국방부 및 합참 주요 직위자들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주재했습니다. 김 차관은 6일 저녁 합참 전투통제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지금의 국내·외 안보상황을 무겁게 인식하면서 본연의 임무에 매진해 국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굳건한 대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 차관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지난달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집행을 주도한 책임을 지고 지난 5일 사임
      2024-12-07
    • '국힘 의원들 핸드폰 껐다'..민주 "與 의총, "표결 방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거부하고 본회의장을 퇴장한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사실상 의원 감금상황이 아니냐는 야당의 주장이 나왔습니다. 현재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투표가 마무리됐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의원들의 복귀와 표결 참여를 촉구하고 종료를 미루지 않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김건희 특검법 부결 이후 안철수 의원을 제외한 107명이 모두 퇴장한 뒤 의총에 들어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국민의힘이 사실상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막은 것 아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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