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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인데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광주 35도 늦더위 계속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요일인 10일도 가을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25도 분포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3도, 강릉 32도, 대전과 대구 34도 등 30~35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오후부터 제주도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전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광
      2024-09-09
    • 조국 "김건희 씨가 대통령 행세..'무능' 尹 정권, 종식돼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국민에 의해 선출된 적 없는 김건희 씨가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직격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9일 국회 대정부질문에 앞서 진행된 비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부자와 강자만 챙기는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고 경제와 민생 파탄을 외면하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은 새빨간 거짓말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무모한 의대 2,000명 증원 결정 여파로 응급환자는 병원을 못 찾아 목숨을 걸고 뺑뺑이를 도는데도 윤 정권은 전 정권 탓만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2024-09-09
    • 순경, 휴가 중에 음주운전하다 딱 걸렸다
      휴가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습니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9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양경찰서 소속 A순경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순경은 전날 낮 1시 9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인 음주 상태로 운전한 혐의입니다. A순경은 휴가 중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추석 연휴 특별 음주단속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4-09-09
    • 신안의 국내 최초 민간 해상풍력 사업, 목포신항서 진행
      국내 최초 민간 기업이 투자하는 99MW급 해상풍력사업이 목포신항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9일 전남 신안군에 따르면, 목포신항에는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해상에서 추진 중인 99MW급 SK E&S 전남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주요 기자재가 들어와 해상풍력 발전기 일부 조립 등 공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당 발전단지는 SK E&S와 해상풍력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어 국내에서는 최초로 민간 기업이 개발·투
      2024-09-09
    • 타율 팔푼 치던 나성범 근황
      "아~ 나오네요 하핳" 부상 복귀 타석에서 수양대군 등장과도 같은 포스를 풍겼지만 한때 타율 8푼까지 기록하며 끝모를 부진에 빠진 나성범. 하지만 역시는 역시였습니다. (9월 8일 기준) 나성범은 타율 0.295, 20홈런, 79타점 OPS 0.869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팀 내에서 타점 및 홈런 4위 등 시즌 초반 부진을 이겨내고 결국 해주는 모습인데요. 기대치에 비해 아직은 멀었다는 팬들도 있지만 8월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지금까지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9월 타율도 3할 6푼을 치며시즌 끝에는 3할까
      2024-09-09
    • 이웃에 흉기 휘두른 60대 도주..경찰 추적
      경찰이 전남 화순에서 불화를 겪던 이웃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60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9일 화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9시 30분쯤 화순군 사평면 한 고추밭에서 60대 후반 A씨가 60대 초반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같은 마을에 사는 B씨와 불화를 겪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이후 집에서 농작물 관련 약품을 들고 나간 것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다
      2024-09-09
    • '응급실 부역' 근무 의사 블랙리스트까지..복지부, 수사 의뢰
      응급실 의사 부족으로 이른바 '뺑뺑이' 피해 환자들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공개하는 블랙리스트가 등장해 논란입니다. 9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의사들이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카이브 형식의 한 사이트에 '응급실 부역'이라는 제목으로 응급실을 운영하는 각 병원별 근무 인원이 일부 근무자 명단과 함께 게시됐습니다. 명단에는 "○○○ 선생님 감사합니다. 불법파업을 중단하고 환자 곁을 지키시기로 결심한 것 감사합니다"라는 식으로 근무 의사의 실명이 적혀있는가 하면, "복지부 피셜 '응급실 의사가 부
      2024-09-09
    • 아들 여자친구 회사 사장 금고 턴 50대..아들도 공조
      아들의 여자친구가 다니는 회사 사장이 돈을 금고에 보관한다는 것을 전해 듣고 지인과 사무실 금고를 턴 5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9일 창원지법 형사6단독은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와 특수절도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B씨에게 각각 징역 3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에게 금고 위치 등을 알려준 혐의(절도 방조)로 재판에 넘겨진 A씨의 아들 30대 C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6월 경남 창원시의 한 회사 사무실에
      2024-09-09
    • 일론 머스크, 인류 첫 '조만장자' 되나..2027년 예상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3년 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1조 달러(1,339조 원)의 자산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각 8일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영국에 본부를 둔 자산 분석 및 마케팅 컨설팅 업체 '인포마 커넥트 아카데미'는 최근 보고서에서 머스크의 재산이 연평균 110% 늘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추정했습니다. 머스크는 테슬라와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 등을 설립했으며 SNS X(구 트위터)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은 2,510
      2024-09-09
    • 광주 시민이면 누구나 대중교통 할인 받는다 '광주-G패스' 내년 시행
      광주광역시 시민이라면 누구나 연령대와 소득 수준에 따른 대중교통 할인을 받게 됩니다. 광주시는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광주 G-패스' 사업을 내년 1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G-패스 사업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맞춤형 교통비를 지원받는 제도입니다.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린이는 무임, 청소년은 반값, 청년은 30%, 일반성인은 20%, 어르신은 50%, 저소득층은 64%까지 할인 또는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어린이와 청소년은 편의점 등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한 뒤 등록을
      2024-09-09
    • 학교폭력 CCTV 확인 수수료만 수백만 원?..정준호, 합리화법 발의
      정준호, 비식별조치·모자이크 금액 합리화 관련 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학교폭력이나 아동폭력 등 CCTV
      2024-09-09
    • "당당한 아버지 되고 싶다"..불전함 훔친 소년, 27년 만 '사죄'
      1997년 IMF 시절 시주함을 훔친 소년이 27년 만에 용서를 구했습니다. 9일 경남 양산 통도사 자장암에 따르면, 지난달 한 암사 관계자가 시주함에서 손 편지 한 통과 함께 5만 원짜리 현금 200만 원이 든 봉투를 발견했습니다. 작성자는 "어린 시절 생각이 없었다. 27년 전 여기 자장암에서 시주함을 들고 산으로 가 통에서 돈을 빼갔다. 3만 원 정도로 기억난다"며 과거 자신의 잘못을 털어놓았습니다. 이어 "며칠 뒤 또 돈을 훔치러 갔는데 한 스님이 제 어깨를 잡고 아무 말 없이 눈을 감은 채 고개를 가로저으셨다. 그날
      2024-09-09
    • "이젠 두 번 접는다" 화웨이 트리플 폴드 300만 건 선주문
      중국 최대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두 번 접는(트리플 폴드) 스마트폰이 출시를 앞두고 선주문이 24시간 만에 2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대박 조짐을 보입니다. 9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화웨이는 공식 온라인몰에서 현지 시각 7일 낮 12시 8분부터 최신 트리플 폴드폰인 메이트 XT에 대한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1시간도 채 안 돼 19만 건이 넘는 주문이 들어온 데 이어 8일 오후까지 주문자 수는 204만 명에 달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화웨이 몰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반 기준 예약자 수는 279만여
      2024-09-09
    • 대통령실, 文 '준비 안 된 대통령' 발언에 "자신부터 돌아봐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준비 안 된 대통령' 발언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자신을 좀 되돌아봐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 정권 스스로가 자신을 좀 되돌아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득주도성장을 포함해 경제파탄, 원전생태계 파괴, 외교 파탄, 재정 파탄을 냈다는 지적을 받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해야 할 것 같다"는 주장입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전날 경남 양산 평산마을을 찾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 문 전 대통령은 문 전 대통령 일가에
      2024-09-09
    • "독재 멈춰야"..다음 달 12일, 광주서 '尹 탄핵' 콘서트 열린다
      다음 달 12일 광주광역시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콘서트가 열립니다.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윤석열탄핵콘서트 추진위원회 발족 기자회견을 연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한 이후 전·현직 검사 133명이 정부의 요직을 독차지하고, 경찰과 법무부, 국정원, 금융감독원, 국가인권위, 방통위, 국민권익위 등 주요 국가기관에 소위 '뉴라이트'라고 불리는 친일 극우들이 임명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나라의 주요 공직자들을 자신의 호위무사로 고용하고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기
      202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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