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최희섭 은퇴, 거포타자 보강 '절실'
【 앵커멘트 】 타이거즈하면 김봉연, 김성한, 한대화 등 꼭 필요할 때 한 방을 쏘아올리는 홈런타자를 떠올리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하지만, 올 시즌에는 나지완의 부진과 기대했던 유망주들의 더딘 성장으로 소총부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최희섭까지 은퇴를 선언하면서 내년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거포 영입이나 육성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09년 33홈런을 쏘아올리며 10번째 우승에 일조하는 등 9시즌 동안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한 최희섭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