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사망한 아버지 보훈급여 18년 동안 받아챙겨
【 앵커멘트 】 남> 다음 소식입니다. 6.25에 참전한 아버지의 사망 사실을 숨긴 채, 18년 간 4억 원이 넘는 보훈급여를 타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 스스로 신고하지 않으면, 생사여부 조차 확인할 수 없는 허술한 보훈체계를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50살 김 모 씨는 아버지가 1997년 사망한 사실을 숨기고 지난 7월까지 아버지의 보훈급여 등을 매달 받아왔습니다. 국가보훈처가 지급하는 보훈급여금과 국방부에서 지급하는 군인연금 등 이렇게
201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