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네, 내년 5월 전남에서 세계 친환경디자인 박람회가 열리는데요..
나주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이 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려 관심을 모았습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나주 쪽을 이용한 천연
염색에 한창입니다.
염색 천을 한땀한땀 바느질해 필통을 만들어
냅니다.
강진 청자 명인이 물레를 돌리자 흙은 어느새 식기 모양을 갖춥니다.
▶ 인터뷰 : 박수옥 / 전남도 경관디자인과장
- "시연을 보면서 친환경에 대해서 느끼고 친환경 디자인이라는 것이 전남의 소재와 장인정신이 만나서 융합해 만들어지는 것이다"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장 한켠에 친환경 디자인전이 열렸습니다.
친환경 디자인의 대명사인 나무와 색을 주제로 내년 5월 시작하는 세계친환경디자인 박람회를 엿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관람객들이 직접 보고 느낀 디자인 감상은 내년 친환경디자인 박람회에 홍보 기념품으로 직접 제작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최혜지 / 순천대학교 3학년
- "제일 실용성 있을 것 같고 저희 나이에 쓰기도 편하고, 파우치로도 쓸 수 있다고 해서 골랐어요"
디자인과 실용성이 우수한 공공시설물을 인증하는 제도인 친환경디자인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는 전남도의 인증제품들도 전시됐습니다.
▶ 스탠딩 : 백지훈 기자
- "내년 친환경디자인 박람회에는 다양한 재활용 상품들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밖에도 친환경 에코디자인 등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 경향을 한곳에서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됐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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