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섬마을 주민들이 만든 마을기업이 혁신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아 전남창조경제혁센터에 입주하게 됐습니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최근 실시한 제 3차 입주기업 모집에서 여수 묘도 주민들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MD이노베이션이 친환경 고칼륨 퇴비 제조, 판매에 높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판단해 입주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센터 입주기업은 사업 지원금 천만 원과 국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받습니다.

내년 5월 개최되는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개최 붐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인터넷 만화 '웹툰 공모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두 달간의 일정으로 박람회 공식 마스코트인 ‘에코파이브 패밀리’와 함께 하는 전남여행을 주제로 웹툰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웹툰 열풍이 불고 있는데다 공모전에 입상하면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전라남도지사 그리고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등 굵직한 시상이 준비돼 공모전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1

수산물 경매 내역을 조작해 수천만 원을 챙긴 혐의로 모 수협 위판소장과 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허위의 수산물 거래 내역을 전산에 입력하는 수법으로 천여만 원을 빼돌리고, 천 6백만 원 상당의 수조통 사용료를 가로챈 혐의로 모 수협 위판소장을 구속 기소하고, 위판 직원과 중도매인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전남대에서 개발된 신기술과 창업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산학협력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7회째인 전남대 테크페어에서는 전남대 교수와 학생, 기업들이 협력해 개발한 미공개 신기술 260여 건과 우수 특허기술 890건, 그리고 전남대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들이 개발한 기능성 화장품과 천연염색 의류 등 다양한 제품들도 함께 소개됐습니다.

광주은행이 지역공헌사업의 하나로 광주 대인동 본점 1층에 어린이 놀이터 원더랜드를 개관하고 오는 1월까지 무료로 운영합니다. 운영 시간은 평일과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평일 10명 이상의 단체 이용객은 사전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남>광양항 25조 투입 (항만 활성화 '청신호') 정부가 25조 원을 들여 광양항을 산업클러스터 항구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항만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여>주승용 최고위원직 사퇴...(탈당 '저울질') 새정치민주연합 주승용 최고위원이 전대 거부에 반발하며 사퇴했습니다. 탈당을 두고 지역 의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남>(전남대 로스쿨생 자퇴) 사시 존치 반발 법무부의 사시 존치 방침에 반발해 전남대 로스쿨 학생들이 집단 자퇴서를 냈습니다. 내년 1월 예정된 변호사 시험도 거부하

【 앵커멘트 】 남> 광양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부가 25조 원을 투입해 광양항을 국내 최대 산업클러스터 항구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여> 광양항과 배후산업단지를 동시에 육성해 신규 물동량을 창출하고, 산단 생산액도 늘린다는 계획인데,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양수산부의 광양항 활성화 방안은 새로운 배후산단를 조성하고, 이를 광양항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의도 면적 3배에 이르는 여수 율촌지구 매립

【 앵커멘트 】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가 전당 대회 개최를 거듭 거부하면서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소속 의원들의 탈당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승용 의원이 최고위원직을 사퇴했고, 몇몇 인사들이 탈당할 것이라는 소문이 떠도는 등 지역 의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는 어제 관훈클럽 토론회에서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재요구한 혁신 전당대회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싱크 :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

【 앵커멘트 】 대인예술 야시장이 전통시장 부활의 성공 사례로 주목을 받으면서 지역 전통시장들이 잇따라 야시장으로 변신에 나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전략이나 컨텐츠가 부족해 '판박이'로 결론날 경우, 공멸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야시장이 열리는 날이면 대인시장은 상인들과 청년작가들, 또 관광객들이 북적이며 활기를 띱니다.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된 대인예술야시장은 이제 광주의 명물이 됐습니다. 예술야시장이 흥행

【 앵커멘트 】 남>전남의 기업체 대부분이 중소기업이어서 FTA대응에 극히 취약한 상황입니다. 여>이런 상황에서 전남도가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했는데, 판로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의 3대 주력산업은 석유화학과 철강 그리고 조선산업입니다 이들 3개 산업은 지난해 전남 산업전체 생산액의 95%인 121조 원을 차지했습니다 기업체 수는 중소기업이 99.8%지만 중소기업의 생산액은 전체의 5%에 그쳤습니다.

무안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수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40분쯤 무안군 무안읍의 71살 곽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집기류와 건물 내부 72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9백 4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 음식을 올려놓고 자리를 비웠다는 곽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여수시와 케이블카 업체간 갈등이 커지는 가운데 여수시민단체협의회가 해상케이블카 임시허가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협은 성명을 내고 여수해상케이블카가 관광객들을 상대로 1인당 2천 원씩 주차타워 엘리베이터 탑승료를 받은 것은 관광여수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일이라며 여수시는 즉각 임시허가를 취소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문제가 확산되자 케이블카측은 엘리베이터 입구에 '케이블카 탑승객 전용'이라는 안내판만 붙이고 요금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남도의회가 한.중 FTA 등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분야 예산 확대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한.중 FTA 비준 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해 어업인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도 전남도가 뒤늦게 수산분야 FTA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용역 중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전남의 해수면 양식면적이 전국의 74%를 차지하고 있는데도 해양수산국 예산은 전남도 예산의 4%에 불과해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무안 남악신도시 주민들에게 행정과 의료, 문화*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복합주민센터가 건립됩니다. 김대중 광장 인근 부지에 20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내년 말 완공 예정인 복합주민센터는 신도시개발사업소와 보건소 등의 행정기관을 비롯해 공연장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주민들의 행정과 복지편의를 위한 복합 공간으로 꾸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