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선 증편 전제 '수서발 KTX' 8월 개통
【 앵커멘트 】 국토부가 수서발 KTX를 올해 8월 개통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수서발 KTX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는 호남고속철 증편의 전제 조건이지만 철도노조는 무리한 공사 강행으로 사고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호남고속철이 개통된 지 9개월이 지났습니다. 하루 평균 3천 명에 불과했던 이용자는 개통 이후 만 1천여 명으로 4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문제는 운행 횟수, 호남선 주간 운행 횟수가 48회에 그치다보니 주말과
2016-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