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폭설 사고
【 앵커멘트 】 지난 밤 사이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눈이 계속되면서 피해도 늘고 있습니다. 눈 무게를 못이겨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무너지고, 워낙 많은 눈에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서 빙판길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임동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새벽 어둠을 뚫고 제설차가 소금을 뿌리지만 눈길은 여전합니다. 도로 위의 차들은 거북이 운행을 하고 오가는 행인들은 넘어질세라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주말과 휴일 2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리면서 제설작업이
2016-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