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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협상 타결...1천200억 절감
      【 앵커멘트 】 '혈세 먹는 하마'라는 오명을 받아온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의 운영비 보상을 둘러싼, 광주시와 맥쿼리 간의 협상이 타결됐습니다. 일단 천 2백억 원의 부담은 덜게 됐지만, 앞으로도 여전히 2천 억원이 넘는 혈세를 지원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 협상이 운영비 보상방식을 변경해 타결됐습니다. 실제 통행량이 예상 통행량의 85%에 미달 시 지원하는 방식을 실제 운영수입이 사업운영비에 미달하는 경우 지원하는
      2016-06-14
    • 실력 광주라더니 기초학력 미달 최고수준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학교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뒤쳐지는 학생이 없도록 하겠다던 광주시교육청의 호언장담이 무색합니다. 백지훈 기잡니다. 【 기자 】 오는 21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실시됩니다 일선 학교에서는 올해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 많으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광주지역 중학생들은 학교수업을 못 따라가는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광역시 가운데 최
      2016-06-14
    • '5.18 왜곡' 강력 처벌 법 근거 마련된다
      【 앵커멘트 】 5.18 민주화 운동을 왜곡하거나 비하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명확한 법적 근거가 없어 처벌이 어려웠습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민의당 등 야 3당이 강력한 처벌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에 나서, 결과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 기잡니다. 【 기자 】 인터넷 극우 보수 사이트로 불리는 일간베스틉니다.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한 폄하는 물론 특정지역에 대한 반감을 나타내는 글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현재는 실질적인 처벌이 어렵습니다
      2016-06-14
    • 값 하락*독성 논란..매실농가 악재 '겹겹'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매실 수확철을 맞았지만,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최근 독성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판매도 부진해, 아예 수확을 포기하는 농가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광양의 한 매실 밭입니다. 제 때 따지 못해 누렇게 변한 매실이 바닥에 널려 있습니다. 매실값이 폭락하면서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가 수확 때를 놓친 겁니다. ▶ 인터뷰 : 박만식 / 매실 재배 농민 - "지금 (가격이) 아주
      2016-06-14
    • 저금리 시대, 전남 BTL사업들 헛 이자 손해
      【 앵커멘트 】 요즘 금리가 1%대로 낮아졌죠.. 그런데 BTL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전남 시군들은 여전히 높은 이자를 물고 있습니다. 5년 동안은 협약 당시 금리가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보도에 송도훈 기자입니다. 【 기자 】 BTL사업은 민간이 공공시설을 짓고 지자체가 이를 임대해서 쓰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2011년 460억 원 규모의 강진 아트홀과 복지타운을 민간자본으로 건립해 해마다 20억 원의 원금과 20억 원 가량의 이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2016-06-14
    • 장성 농촌 뉴타운 하자, 지자체 배상 책임
      농어촌 뉴타운에 지어진 주택에서 하자가 발생할 경우, 분양을 한 지자체에 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14부는 지난 2010년부터 분양*임대를 시작한 장성군 드림빌 주택에서 하자가 발생해 피해를 봤다며, 주민 68명이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주민당 100만 원의 위자료 등 모두 3억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하지만 과수농장을 분양하겠다고 해놓고 지키지 않았다며, 장성군에 추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2016-06-14
    •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 기관 올해 지역인재 50명 우선 채용
      【 앵커멘트 】 빛가람 혁신도시 이전기관 아홉 곳이 올해 고졸 인재 450명을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50명은 광주와 전남지역 고등학교 출신을 우선 채용할 계획입니다. 임동률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학생들이 고졸 취업 선배의 취업 비결을 집중해 듣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듣는 알짜배기 정보입니다. ▶ 인터뷰 : 김영지 / 광주 송원여상 2학년 - "자격증과 취업해야 할 때 좋은 정보들을 많이 알 수 있었어요." ▶ 인터뷰 : 임현진 / 광주 송원여상 2학년
      2016-06-14
    • '2,200일 입원' 일가족 보험사기 적발
      8년 동안 2천 2백일을 입원하는 등 보험사기 행각을 이어온 일가족 4명이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163차례에 걸쳐 7억 3천만 원의 보험금을 부당하게 타낸 혐의로 55살 이 모 씨와 이 씨의 아내 등 일가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64개의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뒤, 여수와 순천 등 병*의원 28곳에서 입*퇴원을 반복하며 보험금을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16-06-14
    • 광주 도심서 멸종위기 '황구렁이' 포획
      오늘 아침 8시쯤 광주시 비아동의 한 주택에서 길이 1.5미터의 황구렁이가 나타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잡혔습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황구렁이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정돼있습니다.
      2016-06-14
    • 광주시, U대회 각종 의혹 감사 착수
      광주시가 지난해 열린 광주U대회에서 불거진 각종 의혹들에 대해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광주시는 최근 U대회 전담 감사팀을 꾸리고, U대회를 앞두고 논란이 일었던 광주여대 체육관의 주차장과 창호, 축구장 인조잔디 입찰 등 모두 6건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시 감사위는 또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자료를 확보해, 이달 말부터 감사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2016-06-14
    • kbc동부시청자위, "지역대표 방송 역할 기대"
      kbc 동부방송본부 시청자위원회가 지역대표방송으로써 제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c 동부방송본부 시청자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가 위치한 광양만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 지자체 당면 각종 현안에 대해 지역 대표방송으로서 검증과 해결방안 마련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2016-06-14
    •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내정
      정세균 국회의장이 신임 국회 사무총장에 우윤근 전 의원을 내정했습니다. 정 의장은 "우 내정자는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을 갖춘 대표적 의회주의자로, 생산적인 국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 내정자는 17대에서 19대 국회까지 내리 3선을 지내며 국회 법사위원장과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지만, 지난 4.13 총선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2016-06-14
    • 천억 원 절감 '2순환도로 1구간 협상 타결
      광주시가 제2순환도로 1구간에 대해 사업자인 맥쿼리 측과 재협상을 통해 천억 원 이상 재정절감을 하게 됐습니다. 광주시는 조만간 사업시행 조건을 '최소 운영수입보장방식'에서 '투자비 보전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방식보다 재정지원금 천2백억 원을 줄인 2천4백억 원을 지원하기로 사업자인 맥쿼리 측과 합의하고, 하반기에 변경협약을 맺기로 했습니다. 또 소태영업소 하이패스와 2018년 개통되는 지산IC를 맥쿼리가 설치하도록 해 백 억 원 상당의 시민 편의시설이 확충됩니다.
      2016-06-14
    • 화순탄광 내년 폐광 위기 넘겨...단계적 감산
      화순탄광이 내년에 당장 폐광되는 위기는 넘겼지만 단계적인 감산과 정원이 감축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자본잠식과 적자운영이 심각한 대한석탄공사에 대해 연차별 감산계획을 수립해 내년부터 시행하고 신규채용 중단 등 단계적 정원 감축 안을 발표했습니다. 2017년 화순탄광을 시작으로 강원도 장성광업소와 도계광업소를 2021년까지 폐광하는 내용의 구조조정안이 폐기되면서 노조도 내일부터 예정던 단식 농성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2016-06-14
    • 호남 광역단체장 "호남고속철 무안~제주" 노력
      호남권 3개 광역단체장들이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공항을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시자는 제9회 호남권정책협의회를 갖고 수도권과 제주도로 몰리는 관광객 분산과 서* 남해안권 성장기반 확보를 위해 호남고속철도가 무안공항을 경유해 제주까지 연결되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기존에 합의했던 서해안철도 건설과 3개 시*도의 대표 관광지 벨트화, 공무원 인사 교류를 계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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