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나간 가계부채 대책, 실효성 의문
【 앵커멘트 】8.25 가계부채대책이 가계빚을 잡기보다는 연착륙하던 아파트 분양시장에 오히려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의도와 달리 가계빚 증가는 여전하고, 건설사들은 아파트 분양 물량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가 지난 8월 25일, 가계부채를 잡기 위해 아파트 택지 공급을 줄이는 내용의 '가계부채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공급이 줄어들면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기대심리 때문에 신규 아파트 분양과 청약시장은 오히려 급등세를 보이고 있
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