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희철 광주지방국세청장이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지역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세정을 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희철 청장은 취임식에서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 납세자와 함께하는 세정과 법*규정을 준수하는 준법세정 그리고 소득에 걸맞는 세금을 부담하는 공평한 세정을 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영암 출신인 김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과 국세청 기획조정관 등을 거쳤습니다.
고흥 소록도 주민들로 구성될 예술단체가 첫 특별기획전을 갖습니다. 고흥남포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경계를 넘어 마주보다'라는 주제로 소록도 해록예술회원과 순천 원미회원의 작품 50여 점을 전시하고 서로작품 세계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남포미술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소록도 주민들의 존재 가치를 확인하고 세상에 드러내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겨울밤의 낭만을 즐길수 있는 빛축제가 보성에서 개막했습니다. 올해로 14번째를 맞는 보성빛축제는 한국차문화공원과 율포해수욕장에서 점등식을 갖고 '이순신, 희망의 빛'이란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200만 개의 LED전구에 불을 밝힙니다. 빛축제 기간 중에는 푸드트럭과 주말 상설 공연,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입니다.
고흥군 민선 6기 공약 진척률이 7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흥 군정평가위원회는 민선 6기 공약사항 33개 사업을 점검한 결과, 완료 15건과 정상추진 18건으로 공약이행률이 77%에 이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은 나머지 공약과 일부 추진이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사유별 원인분석과 대안을 찾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동일본 대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하고 올해 경주 강진 발생 이후 방사능 재앙에 대한 시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영광에도 원전이 있지만 대피 계획이 허술해 재난 발생시 주민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탐사리포트 뉴스 인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영화 '판도라'는 원자력발전소의 폭발과 방사능 누출, 이후 혼란상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대피 차량들이 뒤엉켜 오도가도 못하는 장면은 안타
굴뚝없는 산업인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이 참여하는 여수지역 협의체가 출범했습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재단은 여수시, 여수상공회의소, 호텔, 여행사 등 30개 회원사로 구성된 '마이스얼라이언스' 출범식을 갖고 마이스 공동유치와 전략수립, 관광 패키지 개발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여수에서 치러진 마이스행사는 11월 말 기준 760여 건으로 38만 명이 참가했습니다.
여수해양경비안전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까지 음주운항 특별단속을 펼칩니다. 단속 기준은 혈중 알코올 농도 0.03% 이상이며 여수해경은 지난 3년 동안 특별단속을 통해 46건의 음주운항을 적발했습니다. 여수해경은 남해안의 경우 협수로와 양식장이 많아 음주운항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우울한 경제 관련 소식 하나 더 전해드립니다. 오랜 불황 속에 지역의 청년취업난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지만, 눈높이를 낮춰 중소기업에 입사하려는 청년들은 많지 않습니다. 결국, 중소기업은 구인난, 청년들은 구직난이라는 일자리 미스매치가 계속되고 있어 기업과 청년이 상생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대기업이 71.3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소기업은 54점에
【 앵커멘트 】1300조 원을 돌파한 가계부채 우려에 은행권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 꽉 막혔습니다. 결국 연 20%가 넘는 금리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과 카드론 등으로 돌려막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김 씨는 요즘 장사보다 돈 빌리 곳을 찾느라 더 바쁩니다. 경기불황에 문 닫는 거래처들이 늘면서 못 받고 떼인 돈이 한두 곳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직원 월급을 안 줄 수도 없고
광양시가 섬진강 수질 개선을 위해 주변 농어촌 마을의 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지역은 진월면 대리마을과 가길마을 등으로 현재 공공 하수처리시설이 마련돼 있지 않아 각 가정의 생활 오수가 섬진강으로 바로 방류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27억 원을 들여 하루 처리용량 70㎥의 처리장과 3.2km의 오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여수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2시 20분쯤 여수시 화양면 75살 김 모 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내부 37제곱미터가 전소되고 소방서 추산 천 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1.(밤사이 광주 1cm 눈...출근길 ‘빙판’주의) 밤사이 광주와 서해안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1cm의 눈이 쌓였습니다.오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져 일부 도로가 빙판길로 변해 출근길 주의가 요구됩니다. 2.(주먹구구 행정, 광주시정 곳곳 ‘발목’) 광주시가 주먹구구식으로 정책을 결정하고 있어 주요현안 사업들이 수년째 답보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정책조율이나 대안제시 능력도 미흡해 예산낭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3.(장기 불황에 ‘고용한파‘, 실업자 증가 ) 계속된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