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조가 전면파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오늘 임시대의원 대회를 갖고 향후 일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단체교섭과 관련된 전면파업을 계속하고, 차기 집행부 구성을 위한 선거 일정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전면파업이 9일째 이어지면서 매출 손실이 450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편, 금호타이어 사측은 오늘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저소득층 청소년과 보호관찰 대상자 자녀 등에게 평등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설립된 광주 한마음 장학재단에 호반건설이 1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은 법사랑위원 등으로 구성된 광주 한마음장학재단은 지난 2003년 설립돼 그동안 지역 학생 520명에게 2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재단 이사회에 참석한 김해수 광주지검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범죄예방 활동과 장학 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전남지역 두번째 창조경제센터인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가 오늘(25) 문을 열었습니다 광양지역 소재와 부품, 환경, 에너지 등 특화산업을 중심으로 강소기업 육성과 벤처창업을 전담 지원할 '포스코 광양 창조경제센터'는 광양시 금호동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광양바이오연구센터 건물 내에 사무실과 전시공간, 컨설팅룸, 입주기업실 등을 갖췄습니다. 전남에는 이미 지난 6월 여수에 전남창조경제 혁신센터가 문을 열어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의 출범으로 전남에는 모두 두 곳의 혁신센터가 쌍두마차로서 기능을 하게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광주전남지역 3개 대학이 하위그룹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육부가 대학구조개혁평가 2단계 평가 가집계 결과를 대학별로 비공개 통보한 가운데 하위그룹인 D~E등급은 전국적으로 37개 대학, 광주 전남지역은 3개 대학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대학들은 내년부터 학자금 대출과 국가장학금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다음 달부터 시작될 신입생 모집부터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여수환경운동연합이 여수 연안에서 발생한 발생한 물고기 떼죽음과 관련해 원인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여수환경연은 지난 13일 선소 앞 바다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채 발견됐다며 하수구를 통해 유해물질이 바다에 유입됐을 가능성과 바다 속 산소 부족 현상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여수시는 아직까지 원인조차 파악조차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21일 여수 오동도 앞 바다에서 멸종위기종인 토종고래 상괭이가 죽은 채 밝견된 것도 선소 물고기 떼죽음과 무관치 않다며 원인조사와 대책수립을 촉구

지난 8일 한빛원전 2호기에서 발생한 고장은 계기용 변압기의 결함이 원인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새벽 3시쯤 연기가 난 이후 자동정지된 한빛원전 2호기의 고장은 계기용변압기 내부 코일이 끊어지면서 과열돼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 측은 문제가 발생한 계기용 변합기 등 6개 제품을 교체하고 해당 제품의 품질 강화를 위한 대책을 세울 계획입니다.

남북이 공동합의로 민간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함에 따라 광주시도 남북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남북 당국자 간 회담 재개 등의 추이를 지켜보며 통일부와 긴밀히 협의해 의료 분야 등 민간부문의 인도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2005년에 남북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남북교류협의회를 창립해 2007년에는 수해지역에 시멘트 912톤과 강재 112톤을 지원했습니다.

대유위니아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습기 2백 50대를 기증했습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유위니아가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소외계층이 건강한 실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습기 2백 5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증된 제습기는 광주시 아동생활시설과 장애인생활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제습기가 필요한 사회복지기관 백 76곳에 전달됩니다.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국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을 전달했습니다. 조영표 광주시의회 의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은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를 만나 입법제안서를 전달하고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에는 지방의원 보좌직원의 신설과 지방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신설, 지방의회의장의 사무직원에 대한 임명권 명시 등이 포함됐습니다.

광주시가 356억 원을 늘린 4조417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2회 추경에는 올해 신설 교부된 소방안정교부세를 반영하고 11월 중으로 예정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관련 사업비를 추가했습니다 이밖에도 어린이집CCTV 설치비와 가정양육수당 , 메르스 재정지원을 위한 긴급복지비 등도 추가 반영됐습니다.

140여 차례에 걸쳐 교회만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광주시 두암동의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 백 3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부터 광주 시내의 교회 19곳에서 141차례에 걸쳐 천 4백 59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43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쇠막대기에 테이프를 붙여 헌금함의 돈을 꺼내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는데, 서구의 한 교회는 33차례나 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8월 3일자 에서 '목포의 한 재건축조합이 입주자들의 동의도 없이 주택 소유권을 담보로 특정 시공사에 사채를 빌리도록 했고 시공사 선정 계약금으로 수억 원을 받아 챙기고도 이를 증빙할 회계서류는 단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확인 결과 담보 대출은 조합 임원회의를 거쳐 실행한 후 조합원총회에서 사후승인을 받았기에 정관상 흠결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조합 측은 "시공사 선정 계약금은 적절하게 집행되었고 증빙서류는 조합 회계장부에 기록 돼 있어 조합원이라면 누구든지 열

감사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자사 직원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가 적발된 9개 업체에 대한 입찰자격을 제한하지 않았다며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이들 업체는 뇌물을 제공한 사실이 적발되고도 아무런 제재없이 농어촌공사와 23건의 계약을 체결해 7백40억 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순천경찰서는 불법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로 52살 이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달부터 순천의 한 건물 지하에 마사지 숍을 개설한 후 여종업원 2명을 고용해 성매매업소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씨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에어컨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밀실까지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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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타이거즈가 신인 2차 지명에서 서울고 최원준 등 10명을 지명했습니다. 기아에 2차 1라운드로 지명된 최원준은 서울고 출신 내야수로 다부진 체격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주루 등 기본기가 뛰어난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기아는 또 세광고 남재현, 휘문고 정동현 등 모두 10명의 신인을 지명했습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강연회를 갖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참석하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선진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우리나라의 선진화 방안과 건강한 사회 조성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영호남 화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공로로 지난 2008년 광주 명예시민으로 위촉되기도 했습니다.

광주시와 나주*담양 등 인접 5개 시*군이 문화관광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홍보활동에 나서고, 입장권 예매와 관람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지역 축제에 공연예술단체의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해 남도만의 특색있는 관광상품을 특화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남>(태풍 '고니' 북상)..강한 비바람)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면서 남해안과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광주*전남지역은 태풍이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오후 1시 쯤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여>(주승용 최고위원 복귀)..갈등 해소될까?) 새정치연합 주승용 의원이 108일 만에 최고위원직에 복귀했습니다. 당내 갈등 해소의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도 있지만, 지도부에 대한 불신과 공천 혁신안은 여전히 불안 요솝니다. 남>(도시철도 2호선 재검토)..행정 신뢰 추락)

【 앵커멘트 】 남> 제15호 태풍 '고니'가 북상하면서 전남 남해안에도 점차 비바람이 강해지고 있는데요.. 우리 지역은 오후 1시 쯤이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 태풍과 가장 가까운 여수 오동도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 기자 】 ▶ 스탠딩 : 박승현 - "네, 저는 지금 여수 오동도 방파제 입구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 고니가 다가오면서 이곳 오동도 방파제에는 조금씩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습니다. " vcr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