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0차례' 교회만 턴 40대 구속

    작성 : 2015-08-25 17:30:50

    140여 차례에 걸쳐 교회만 상습적으로 털어온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일 광주시 두암동의 한 교회에 침입해 헌금 백 3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2012년부터 광주 시내의 교회 19곳에서 141차례에 걸쳐 천 4백 59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로 43살 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전 씨는 쇠막대기에 테이프를 붙여 헌금함의 돈을 꺼내는 등의 치밀함도 보였는데, 서구의 한 교회는 33차례나 털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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