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새카만 가루로 뒤덮혀"..주민들 고통 호소
【 앵커멘트 】 네, 여수산단 주변의 한 마을 주민들이 정체모를 새까만 가루 때문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석탄가루라며 인근 화력발전소를 지목하고 있지만, 발전소 측은 펄쩍 뛰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300여 가구가 모여 사는 여수산단 인근의 한 마을. 마을회관 옥상에 올라가자 빗물에 쓸린 새카만 가루가 바닥 곳곳에 말라붙어 두껍게 쌓여있습니다. 차 표면을 손바닥으로 문지르자 역시 까만가루가 묻어나옵니다.
20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