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선거구 담판 또 '결렬'
여야 지도부가 내년 20대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담판에 나섰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등 여야 지도부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선거구 획정 기준 마련과 쟁점 법안 논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안 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현재 지역구 의석을 253개로 늘리고, 비례대표를 줄여 47개로 조정하는 안이 유력한 가운데, 이 안을 적용하면 광주는 변동이 없고, 전남에서만 1석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2015-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