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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연구, 단기 성과만 쫓는다…노벨상 멀다”
      저속노화 연구로 알려진 정희원 박사가 한국 연구 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국내 연구가 단기 성과와 인맥 중심으로 돌아가 장기 연구가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자들은 3~5년짜리 단기 과제에 몰두하다가, 성과가 좋지 않으면 다시 국책 과제를 받기 어렵습니다. 이 때문에 새로운 시도를 하기보다 해외 논문을 모사하거나 당장 주목받는 연구에 치중한다고 박사는 말했습니다. 국내 학술지는 투고가 줄고 질이 낮아지며, 논문 게재료가 해외로 나가는 문제도 발생합니다. 대형 과제와 연구비 배분 구조 때문에 독립 연구자나 신진
      2025-11-21
    • 베테랑 포수 한승택, 4년 총액 10억 원에 KT 이적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포수 한승택이 총액 10억 원에 FA 계약을 맺고 KT 위즈로 이적했습니다. KT는 어제(20일) 한승택과 계약 기간 4년, 계약금 2억 원, 연봉 6억 원, 인센티브 2억 원 등 세부 조건을 발표하며 팀의 안방을 강화했습니다. 한승택은 지난 2014년 이용규의 FA 보상 선수로 KIA에 입단한 이후 10시즌 동안 타이거즈의 안방을 지켜왔습니다.
      2025-11-21
    • HD현대삼호, 메탄올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HMM CLOVER’호 명명식 개최
      HD현대삼호가 어제(20일) 9,000 TEU급 메탄올 이중 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명명식을 개최했습니다. HMM사로부터 수주받은 동형급 선박 7척 중 4번째인 이 선박은 'HMM CLOVER호'로 명명됐으며, 메탄올을 이중연료로 사용하는 최신 선형입니다. 명명식에는 전해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1-21
    • 한여농 전남연합회 11년째 김장김치 나눔행사
      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가 주최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가 어제(20일) 전남도청 만남의 광장에서 펼쳐졌습니다. 한여농 회원 등이 담근 김장김치 200박스는 광양 시니어클럽과 신안 1004보금자리 등 사회복지시설 4곳과 도내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전달됐습니다. 한여농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로 11년째 김장김치 담그기·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5-11-21
    • 전남도 "해남, 대한민국 AI의 심장으로 육성하겠다"
      해남을 국내 최초의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농생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미래 발전 비전이 전남도에 의해 제시됐습니다. 전남도는 정책비전투어에서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로 기회의 땅으로 부상한 해남군에 AI 혁신 거점 조성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농생명 혁신 거점 구상 등 10대 미래 비전을 통해 해남 발전의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2025-11-21
    • 광주·전남, 낮에도 쌀쌀…일교차 15도 넘게 벌어져
      금요일인 21일은 광주·전남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새벽부터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어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나주 1도, 담양·보성·장성 2도, 영암·순천·함평 3도, 강진·영광 4도, 광양·해남 5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쌀쌀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보성·구례·화순 12도, 목포·여수·나주·영암·장성
      2025-11-21
    • 내년부터 운전 면허증, 디지털로 바꾸지 않으면 취소? "사실 아니다"
      최근 SNS에서 내년부터 모든 운전면허증을 디지털로 바꾸지 않으면 면허가 자동 취소된다는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과 도로교통공단은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이미 2022년에 도입돼 법적 효력을 가지며, 기존 플라스틱 면허증도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일부 운전면허증 디자인이 바뀌었지만, 갱신 대상자가 아닌 사람은 기존 면허증을 그대로 사용하면 됩니다. 원하는 사람만 IC 면허증이나 모바일 면허증으로 교체할 수 있으며, 내년까지 강제로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갱신은 면허증에
      2025-11-21
    • 전설적 스페인 난파선 유물, 10년 만에 공개
      콜롬비아 과학자들이 18세기 전설적인 스페인 갤리언 ‘산호세’호의 유물 일부를 인양해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뭍으로 나온 유물은 대포, 도자기 컵, 동전과 도자기 조각 등 소장 가치가 높은 자료들입니다. 산호세호는 1708년 영국 함대 공격과 내부 폭발 등으로 가라앉았으며, 선원 600명 중 극소수만 살아남았습니다. 선박에는 1,100만 개의 금·은화와 보석이 실려 있어 ‘해상 보물’로 불리며 모험가들의 탐사 대상이었습니다. 유물 인양 작업은 해저 로봇까지 동원한 엄격한
      2025-11-21
    • 부천 식당 흉기 난동…50대 2명 찔러 체포
      경기 부천 여월동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은 전날 밤 11시 30분께 주차 문제를 두고 벌어진 다툼 끝에 일어났습니다. 범인 A씨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2명은 허벅지와 목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겁만 주려던 것이 예상치 못하게 확대됐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건 경위와 추가 범행 여부를 확인하며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식당은 충
      2025-11-21
    • 독감, 4주째 급증…학령기 아이들 각별한 주의 필요
      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최근 4주간 환자가 작년 같은 시기보다 14배 늘었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46주 차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천 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66.3명으로 직전 주보다 30%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7~12세 학령기 아이는 1천 명당 170명, 13~18세는 112명으로 학교와 학원 중심으로 확산 우려가 큽니다. 외래환자 증가와 함께 의료기관 검출률도 36.9%로 작년 동기 대비 10배를 넘어섰습니다. 병원급 입원 환자 역시 46주 490명으로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5-11-21
    • 인제 기린면 산불, 진화율 60%…헬기 25대 긴급 투입
      강원 인제군 기린면 야산에서 지난 20일 발생한 산불이 21일 오전 5시 50분 현재 진화율 60%를 기록했습니다. 밤사이 지상 진화에 투입된 장비 68대와 인력 322명은 험준한 산세 때문에 진화에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화재 영향 구역은 20헥타르, 화선 길이 2.74킬로미터 중 1.65킬로미터가 진화된 상태입니다.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 헬기 25대를 투입해 남은 화재를 집중 진압할 계획입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지만 인근 8가구 12명이 경로당 등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산림 당국은 산불 대응 1단계를 발
      2025-11-21
    • 전국 아침 영하권, 낮 최고 10~15도…큰 일교차 주의
      21일 금요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고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춘천 -3도, 대전 3도, 광주 4도, 부산 9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중부 내륙과 강원 내륙에는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며, 서리와 얼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3도, 광주 13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등으로 전망됩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안팎으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
      2025-11-21
    • 광주 동림동 아파트 3층서 방화 추정 화재…17명 연기 흡입
      광주 북구 동림동의 한 아파트 3층 작은방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17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전날 오후 10시 52분경 발생해 가재도구 등이 타며 20여 분 만에 진압됐습니다. 주민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 이 세대에 거주 중인 10대가 고의로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현장에서는 화재로 인해 한 동 일부 세대가 검은 연기를 마시고 대피했으며, 인근 주민들 또한 불안에 떨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2025-11-21
    • 전광훈 교회, 압수수색 앞두고 PC 교체…증거인멸 의혹
      서울서부지법 폭력 난동 사태와 관련해 수사 중인 전광훈 목사의 사랑제일교회가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사무실 PC를 교체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교회 측은 이를 '주기적인 교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압수수색 직전 이루어진 조치라는 점에서 증거인멸 의혹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교회 내부 자료에 따르면, PC 교체는 지난 7월 진행됐으며, 이는 경찰이 8월 5일 서부지법 사태 관련 전 목사 등 7명을 압수수색 하기 한 달 전 시점입니다. 당시 압수수색 대상에는 전 목사 자택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교회 사무실 등이 포함됐
      2025-11-20
    • 특검, '디올백 수사' 전격 착수…윤 전 대통령 부부 내달 소환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 의혹을 전격 수사하기로 하고 내달 4일과 11일 김 여사를 소환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도 17일 소환돼 특검 조사 대상에 포함될 예정입니다. 이번 수사는 검찰이 무혐의로 종결했던 '디올백 사건'을 재조명하는 첫 강제 수사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특검팀은 고가 금품 수수 의혹뿐 아니라 종묘 차담회, 해군 선상 술파티 등 사적 접대 의혹도 함께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미 대검으로부터 확보한 1만 쪽이 넘는 사건 기록을 바탕으로 증거를 재검토하고 사실관계를 재구성 중입니다. 김
      2025-11-20
    • 공수처, 지귀연 판사 '룸살롱 의혹' 첫 압수수색…휴대전화 기록 파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이른바 '룸살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공수처는 법원으로부터 지 부장판사의 택시 앱 이용 기록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최근 집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공수처가 지 부장판사의 계좌·신용카드 사용 내역과 휴대전화 등 다른 자료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기각된 뒤 진행된 첫 강제 수사입니다. 택시 앱 기록을 통해 공수처는 지 부장판사의 당시 이동 경로와 동선을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지
      2025-11-20
    • 강원 인제 산불, 주민 긴급 대피…金총리 "최우선 안전 확보"
      20일 오후 5시 23분 강원 인제군 기린면 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산세가 급격히 가파르고, 강한 서풍과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은 빠르게 확산 중입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는 지자체에 주민 신속 대피와 교통약자·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또 산림청, 소방청, 국방부 등 관계기관에는 방화선 구축과 위험지역 정비, 장비·인력 투입을 통해 확산을 차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강원 산지의 실효습도는 30%대 이하로 매우 건조하며, 순간풍속은
      2025-11-2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11-20 (목)
      1 자동 조타 켜고 폰 보다 좌초...인재 결론 2 대형 여객선 항로 이탈, '인지 못한' 관제센터 3 옛 방직터 '더현대 광주' 첫 삽...기대감↑ 4 공사는 늦어지고 소상공인 반발...복쇼 우려도 5 민주당, 호남 발전 60개 사업 보고...로드맵 마련 6 목포대-전남도립대 통합 출범, 의대 신설 재차 강조
      2025-11-20
    • 지역의사 10년 근무 의무화…지역의료 공백 해소 첫걸음
      지역의사제 법안이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이르면 2027학년도 의대 입시부터 지역의사선발전형이 시행될 전망입니다. 이 제도는 의대 신입생 일부를 지역의사로 선발해 학비 등을 지원하고, 졸업 후 10년간 지정된 지역에서 의무 복무를 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으면 보건복지부 장관이 1년 범위 내 의사 면허를 정지할 수 있고, 3회 이상 위반 시 면허 취소도 가능합니다. 이번 법안 통과 배경에는 지역 간 의료 격차와 의료 취약지 공백 해소와 지방 환자들의 서울 원정 진료 문제 등 여러가지 사회
      2025-11-20
    • 트럼프, 호날두와 백악관에서 '축구 데이트'? AI 영상 등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만찬을 계기로 만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호감을 드러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SNS 트루스소셜에 “호날두는 훌륭한 친구”라며 백악관에서 만난 소감을 전하고, 두 사람이 함께 축구하는 모습을 담은 AI 영상을 올렸습니다. 영상 속 트럼프와 호날두는 백악관 집무실 안을 돌아다니며 공을 차는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호날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사 인사와 사진을 남긴 화면도 함께 캡처해 게시했습니다. 호날두는 사우디 클럽 알나스르에
      2025-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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