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군공항 이전 '첩첩산중'
【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첫발을 떼긴 했지만,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특히 이전 대상지 주민들을 설득하는 게 관건인데, 그 설득 논리를 광주시뿐 아니라 국방부도 적극적으로 개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군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하는 건 국방부가 맡지만, 대상지 주민들을 설득하는 건 광주시의 몫입니다. 때문에 광주시는 대상지 주변지역 지원 예산으로 4천5백억 원을 편성하는 등 설득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16-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