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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쳐다봐!" 주한미군, 10대 학생 폭행..'턱뼈 골절'
      10대 학생을 폭행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30대 주한미군 중사 A씨를 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7일 새벽 0시 반쯤 평택시 평택역 인근 도로에서 10대 B군의 얼굴을 주먹으로 폭행하고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의 폭행으로 B군은 턱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A씨 또한 B군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현재 피해 학생도 폭행 혐의로 입건된 상태입니다. 당시 A씨는 함께 있던 한국인 여성과 큰 소리로 다투던 중 길을 지나가던 B군과 눈이
      2024-11-21
    • "뒷담화했지?" 중학생들이 초등생 2명 불러내 집단폭행
      경기 포천시에서 중학생 무리가 초등학생 2명을 집단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21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일 "딸이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진정이 접수됐습니다. 진정 내용에 따르면 이날 오후 포천시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여학생이 포함된 중학생 6명이 초등학교 고학년 피해자 2명을 불러냈습니다. 피해자 측은 중학생들이 피해자 A양 등 2명을 마구 때린 뒤, "서로 싸우라"고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자신들을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
      2024-11-21
    • "과수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서두르세요"
      한파와 이상저온 등 자연재해 위험에 대비해 과수작물 11종의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이 시작됩니다.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지역 농·축협 등에서 농작물 재해보험 접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상 작물은 매실, 유자, 오디, 복분자, 무화과, 블루베리, 포도, 자두, 복숭아, 오미자 등 11개 품목으로, 올해는 블루베리와 오미자 등이 신규로 추가됐습니다. 가입 대상은 과수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입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40%는 전남도와 시군이 부담해 농가는 10%만 납부하면 됩니다.
      2024-11-21
    • 박찬대 "尹 정권 국기문란 덮기 위해 야당 대표 죽이기"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권이 자신들과 연관된 헌정 파괴·국기문란 범죄를 덮기 위해 거짓말을 일삼으며 제1야당 대표 죽이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거짓말로 국민을 속여 시간을 벌고, 국민의 시선을 야당 대표로 돌려 죄를 감춰보겠다는 심산"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들은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며 "야당을 탄압할수록 김건희 여사를 특검하라는 목소리는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이 민심
      2024-11-21
    • "尹에 무례" 발언, 홍철호 정무수석 사과 "적절치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의한 기자에 대해 "무례했다"는 발언으로 논란을 산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사과했습니다. 홍 정무수석은 21일 대통령실 공지를 통해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관련 답변 과정에서 정무수석으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점에 대해 부산일보 기자분과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정무수석으로서의 본연의 자세와 역할을 가다듬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홍 수석은 지난 19일 국회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이 "(기자회견이) 끝날 때 기자가
      2024-11-21
    • '슈퍼스타' KIA 김도영, 대기록 수집 이어 '트로피 싹쓸이' 예고
      '슈퍼스타'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연말 시상식 트로피 싹쓸이에 나섰습니다. 지난 2022년 KIA 1차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도영은 프로 3년 차인 올해, 대기록 제조기로 거듭났습니다. 올해 4월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작성에 이어, 전반기에 20홈런-20도루 고지를 밟았습니다. 역대 최연소·최소 경기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사이클링히트에 이어 시즌 종료를 일주일가량 앞두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불타는 타격감에 힘 입어 올 시즌 141경기 타율 0.347 38홈런 1
      2024-11-21
    • "고교생들이 해냈다"..北 쓰레기풍선 잡는 AI드론 개발
      고등학생들이 하늘에 떠 있는 풍선을 추적하고 회수할 수 있는 'AI드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습니다. 개발자는 광주 인성고등학교 2학년 이승주·이현우·정동화 등 3명의 학생입니다. 21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생들은 AI기술을 활용해 드론이 실시간으로 풍선을 인식하고 추적한 뒤 안전하게 회수하는 기술을 직접 기획, 설계, 실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물 풍선을 보고 아이디어를 얻은 학생들은 3개월 동안 과학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풍선의 이미지를 AI에 학습시켰습니다. 실시간 인식을 위해 드론
      2024-11-21
    • 美 캘리포니아 해안서 '종말의 물고기' 발견..바닷속에 무슨 일이?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대형 심해어의 사체가 해변으로 밀려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잔뜩 일그러진 얼굴에 길이 수 미터에 달하는 대형 심해어들은 일반적인 물고기와는 매우 다른 외모로 흔히 나쁜 징조로 여겨집니다. 20일(현지시각) CNN 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UC) 샌디에이고의 스크립스 해양학연구소가 대형 산갈치 사체의 발견을 알렸습니다. 이 사체는 지난 6일 샌디에이고 북부 해변 그랜드뷰 비치에서 발견됐으며, 길이만 9∼10피트(2.7∼3m)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2024-11-21
    • 장예찬 "이재명 정치생명 다해, 서로 다 알아..전관 써도 못 뒤집어, 보수엔 더 부담"[여의도초대석]
      공직선거법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 1년, 당선 무효형 피선거권 박탈형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장예찬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표의 정치적 수명은 이번 1심으로 사실상 다했다"고 단언했습니다. 장예찬 전 최고위원은 20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보수 진영에서 봤을 때는 이제 이재명은 다음 대선의 선택지에서 지워진 인물이에요"라며 "변수가 거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전 최고위원은 특히, 이 대표 항소심부턴 민주당이 당 차원에서 지원하는 한편 공직선거법 '전관'이나 대형 로펌 선임 가능성
      2024-11-21
    • "연애하면 20만 원 줍니다"..연애 인센티브 회사 '눈길'
      연애하는 직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0일(현지시간) 중국 남부의 한 회사가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연애를 하면 현금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선전에 본사를 둔 카메라 회사 'Insta360'은 온라인 데이트 플랫폼에 회사 외부의 이성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면 1건당 66위안(약 1만 2,700원)을 줍니다. 만약 직원이 해당 플랫폼에서 외부인과 만나 3개월 동안 관계를 유지하면 회사는 해당 직원과 중매인에게 각각 1,
      2024-11-21
    • 차량 사고 내고 달아난 불법 체류자, 6개월만 구속
      지난 5월 차량 뺑소니로 3명을 다치게 한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6개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로 태국 국적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의 한 도로에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추돌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사고로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운전자 2명과 동승자 1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후속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난 A씨는, 지난 18일 광주 광산구에서 검거됐습니다.
      2024-11-21
    • "청약 당첨되려고.." 위장 이혼하고 탈북민 명의까지 산다
      주택청약 당첨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하는 등 부정 청약을 한 사례가 올 상반기에만 140여 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 1~6월 주택청약 및 공급실태 점검 결과 위장 전입, 자격 매매, 위장 이혼 등 부정 청약 사례 145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위장 전입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잔여 물량 불법 공급 16건 등이었습니다. 무주택자 둔갑을 위해 위장 이혼을 한 사례도 3건이나 됐습니다. 경북 김천시에 사는 A씨는 경기 광명시로 위장 전입한 뒤 파주 운정신도시 아파트에 경기 거주자로
      2024-11-21
    • 노루 피하려다 밭에 빠진 운전자..아이폰이 살렸다
      "충격에 의해서 사용자가 응급 상황입니다." 21일 오전 1시 22분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119상황실로 걸려 온 긴급 구조요청 전화에서 자동 음성 메시지가 흘러나왔습니다. 신고자는 아이폰이었습니다. 아이폰은 충돌감지 기능이 있어 자동차 사고 등 충격을 감지한 뒤 소유자가 얼마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 구조요청을 합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위치를 파악해 19분 만에 사고 장소인 서귀포시 금백조로로 출동했습니다. 현장에서 정강이를 다친 30대 운전자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4-11-21
    • "꿈에 자주 나와줘요 엄마" 4명에 새 삶 선물한 50대 이선자 씨
      평소 나눔을 실천해 온 50대 여성이 4명에 생명을 나누고 하늘로 떠났습니다. 21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55살 이선자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폐장, 간장, 신장을 기증해 4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이 씨는 지난 9월 씻고 나온 뒤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생전 이 씨는 뇌사상태가 된다면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떠나고 싶다고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 뜻을 이뤄주기 위해 유족들은 기증을 결심했습니다.
      2024-11-21
    • 7살 초등생 치어 숨지게 한 청소차 운전자 구속 송치
      아파트 단지에서 재활용품 수거차량으로 초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재활용품 수거차량 운전자 49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리수거장으로 후진을 하다 7살 초등학생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홀로 작업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후방 카메라 대신 사이드미러를 보다 사고가 났다는 취지로 진
      2024-11-21
    • 영암 대불산단 전선 지중화 속도..65억 원 확보
      전남 영암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2025년 산업통상자원부 그린뉴딜 전선 지중화 사업 공모에서 대불산단 2단계 사업(65억 원·1.675㎞)이 선정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산단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대불산단은 조성 당시 자동차·기계 중심의 일반산단이었으나, 대형 선박 블록이나 철 구조물 등 조선해양 기자재기업이 대거 입주하면서 전선 지중화의 필요성이 줄곧 제기돼왔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구간은 모두 13개 구간 1.675㎞로, 총사업비
      2024-11-21
    • 트럼프, 대학생 살해 불법 이민자 종신형에 "폭력배 몰아낼 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대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불법 이민자에 대해 종신형이 선고되자 "국경을 지키고 범죄자와 폭력배를 몰아낼 때"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당선인은 20일(현지시간) 해당 판결이 나온 직후 자신의 SNS에 "레이큰 라일리를 위한 정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고통과 슬픔은 영원하겠지만, 정의를 위해 싸운 그녀의 가족에게 평화와 마침표를 가져다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조지아주 애선스-클락카운디 고등법원은 지난 2월 라일리를 살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베네수엘라 국적 불
      2024-11-21
    • 탯줄 달린 아기 유기한 베트남 10대 여성 검거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쯤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가방 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아이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 1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통역 입회하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
      2024-11-21
    • 외국인 코치 강제추행한 70대 남성 '집행유예'
      지난 1월 열렸던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한 외국인 코치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일삼은 7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21일 춘천지법 영월지원 형사1단독은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70대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22일 아침 7시 56분쯤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나가려는 태국 국적의 40대 외국인 B씨를 불러 휴게
      2024-11-21
    • 10대가 몰던 차량, 청와대로 돌진..울타리 일부 파손
      21일 새벽 0시 15분쯤 서울 청와대 분수광장으로 10대 남성이 운전하던 차량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사고를 낸 차와 보행자, 방호울타리가 일부 파손됐습니다. 운전자인 10대 남성은 운전면허를 보유하고 있었고,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노면이 젖어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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