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 지자체, 전라선 KTX 증편 공동 대응
올해 12월 수서발 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전라선권 지자체들이 전라선 KTX 증편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여수와 순천, 광양, 곡성, 구례와 전북 전주, 남원 등 전라선권 7개 지자체는 여수에서 회의를 갖고 전라선 KTX 증편을 위해 다음 달 안으로 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고 공동건의문을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현행 대로 수서발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경부선과 호남선에 각각 34회와 18회가 증편되고 전라선권은 배제돼 지역 간 불균형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016-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