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날짜선택
    • 박 대통령 두 번째 사과...반응은 '냉담'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열흘 전 첫 번째 사과처럼 진정성을 느낄 수 없었고, 의혹 해소보다는 동정심에 기댔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검찰 수사를 받겠고", "특별 검사도 수용하겠다"는 두 번째 사과를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지난달 25일 있었던 1차 사과 때처럼 진정성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은우근
      2016-11-04
    • [단독]"두 얼굴의 조폭" 광양시체육회 부회장 구속
      【 앵커멘트 】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조직폭력단을 거느리며 폭행과 협박을 일삼고 경찰에게 뇌물까지 제공하려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광양시와 광양시체육회 일부 직원들도 조직폭력배 두목이란 걸 알았지만, "쉬쉬" 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단독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4년 광양시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선출된 뒤 올해 연임에 성공한 52살 최 모 씨. 체육회 수장인줄만 알았던 그가 조직폭력단의 실질적 두목이었단 사실이 경찰 조사결과 드러났습니다. 부하 조직원들을 동원
      2016-11-04
    • 검찰, 광주시 납품비리 브로커 2명 구속
      업체의 청탁을 받고 광주시에 납품을 알선한 브로커 2명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부 업체의 청탁을 받고 가구 등 광주시에 납품을 도와주겠다며 각각 2억 원과 4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브로커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은 이들 관련 업체가 광주*전남의 다른 지자체 산하기관과도 유착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2016-11-04
    • 재소자 범죄 '심각'..폭행치사에 성폭행까지
      【 앵커멘트 】 순천교도소 내 재소자들의 범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재소자들 간 폭행치사에서 성폭행까지 교도관들의 재소자 관리가 허술하단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kbc 취재진이 입수한 교정시설 내 재소자 범죄현황입니다. 지난 2012년 순천교도소에서 발생한 재소자 범죄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목포 8건, 해남 2건, 장흥 0건으로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듬해에도 역시 순천교도소가 20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
      2016-11-04
    • 황토 없는 황토테마단지 '혈세만 펑펑'
      【 앵커멘트 】 해남군이 160억 원을 들여 황토를 테마로 조성한 체험단지가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들이고도 정작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아예 없고 달랑 캠핑장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해남 땅끝에 황토를 테마로 조성된 황토체험단집니다. 준공 5년이 지났지만,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은 찾아볼 수 없고 오토캠핑장과 캠핑카 몇 대만 운영되고 있습니다. 관광객 체험을 위해 마련된 공방도 텅 비어 있고 특산물 판매장터는 문을
      2016-11-04
    • aT 갑질 횡포 의혹 확산
      【 앵커멘트 】얼마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인 aT가 수입대금을 잘못 지급해 사장실 집기를 압류 당했다는 보도 해드렸는데요. 하지만, aT는 피해업체에 줘야할 수입대금을 법원에 공탁금으로 걸고 항소를 택했습니다. 농수산식품산업 육성과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공기업이 몽니를 부리며 오히려 국내 업체를 부도 위기로 내몰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달 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는 농산물 수입대금의 허술한 지급처리로 사장실 등의 집기를 강제 압류 당했습니다.
      2016-11-04
    • '최순실 국정농단' 들끓는 민심..주말 분수령
      【 앵커멘트 】 대통령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에 대해 지역 민심은 들끓고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에 대규모 촛불시위와 고 백남기 농민의 장례식, 중고등학생들이 시국선언이 예정돼 있어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국정농단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오늘도 계속됐습니다. ▶ 싱크 : 윤민호 / 민중연합당 광주광역시당 - "본인 스스로 하야를 거부한다면 이제 남은 것은 국민의 힘으로 퇴진시키는 길뿐이다."
      2016-11-04
    • 2016년 11월 4일(금) 8뉴스 타이틀 + 주요뉴스
      1.(박 대통령 두 번째 사과)시도민 '싸늘')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여전히 진정성이 없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2.('최순실 국정농단'들끓는 민심)주말 분수령)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도 지역 민심은 계속 들끓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과 휴일에 예정된 대규모 촛불시위와 시국선언의 향배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3.(재소자 범죄 '심각' (폭행치사*성폭행까지) 순천교도소 내 범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습
      2016-11-04
    • 손가락에 반지 낀 초등학생, 절단기로 제거
      손가락에 낀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는 초등학생의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구조 작업을 벌였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광주시 신용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반지가 빠지지 않는다는 5학년 최 모 양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가 절단기를 이용해 반지를 제거했습니다.
      2016-11-04
    • '선거법 위반' 이윤석 전 의원 벌금형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윤석 전 의원에 대해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2형사부는 의정보고서에 허위 사실을 게재해 배포한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의원에 대해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해 선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훼손했다"며 벌금 2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4.13총선을 앞두고 의정보고서에 KTX 2단계 사업에 무안공항 경유가 확정됐다는 허위 사실과 비정규 학력을 게재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형이 확정될 경우 5년간 피선거권이 제한됩니다.
      2016-11-04
    • "중국어선 화재원인 '섬광폭음탄' 가능성"
      홍도 해상에서 중국 선원 3명이 숨진 선박 화재의 원인은 섬광폭음탄일 가능성이 있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9월 2일 신안군 홍도 해상에서 발생한 중국어선의 화재는 해경이 던진 섬광폭음탄의 불꽃이 주변의 가연성 물질에 옮겨붙으면서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고 숨진 선원 3명도 연기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감식 결과를 통보받았습니다. 하지만, 해경은 섬광폭음탄이 화재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만한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16-11-04
    • 농업말살*국정파탄 성난 농심 '박근혜 정권 퇴진'
      전남지역 농민단체가 쌀값 하락과 '최순실 국정 농단'에 반발해 벼 야적 시위를 벌이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전남 22개 시·군 농민 백여 명은 오늘 전남도청 앞에 벼 3백 톤을 야적하고 농민들의 피땀이 묻어있는 쌀값을 떨어뜨리고농 민을 물대포로 죽인 것도 모자라 대통령의 측근이 국정을 농단하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나라가 아니라며 박근혜 정권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2016-11-04
    • "광주 고교배정방식, 대학진학률 하락시켜"
      강제 고교 배정방식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문상필 의원은 광주 지역 고교의 대학진학률이 지난해 86.17%에서 올해 85.01%로 떨어진 가운데, 특히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하락 폭이 컸다며 사립고 쏠림 현상과 공·사립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새로 도입한고교 배정 방식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의진 기자
      2016-11-04
    • "광주 고교배정방식, 대학진학률 하락시켜"
      강제 고교 배정방식이 광주 지역 고등학교의 대학진학률을 떨어뜨렸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문상필 의원은 광주 지역 고교의 대학진학률이 지난해 86.17%에서 올해 85.01%로 떨어진 가운데, 특히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하락 폭이 컸다며 사립고 쏠림 현상과 공·사립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새로 도입한고교 배정 방식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켰다고 주장했습니다.
      2016-11-04
    • 선박사고 잇따라...1명 사망
      오늘 새벽 3시 10분쯤 신안군 비금도 인근 해상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997톤급 대형 가스선과 9.7톤짜리 소형 어선이 충돌해 선원 68살 정 모 씨가 숨졌습니다. 30분 뒤 진도 해상에서 어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되고, 흑산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등 선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bc 광주방송 신민지 기자
      2016-11-04
    • 마을커뮤니티공간 2호점 '어울림 숲' 문 열어
      마을 공동체 활동의 거점이 되는 마을커뮤니티공간 2호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 화정동 서초등학교에 문을 연 마을커뮤니티 공간 '어울림 숲'은 교실 2칸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 마을카페와 나눔가게, 주민프로그램 공간 등으로 사용됩니다. 광주시는 마을 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모두 7곳에 마을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6-11-04
    • 70대 할머니 묻지마 폭행..40대 구속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70대 할머니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49살 장 모 씨가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13일 오후 6시쯤 오림동 한 삼거리 인도에서 70살 정 모 할머니를 주먹과 발로 때려 손목이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장 씨를 구속했습니다. 장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6-11-04
    • '바이럴 마케팅' 선거운동 예비후보 무죄
      자신에게 유리한 글만 포털사이트에 노출되게 하는 이른바 바이럴마케팅 방식의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예비후보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올해 4월 치러진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 당시 업자에게 돈을 주고 포털사이트에 자신의 이름이 자주 검색될 수 있게 의뢰한 혐의로 기소된 예비후보에 대해 업무를 의뢰한 증거한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해당 예비후보를 위해 실제 바이럴 마케팅 선거운동을 한 광고대행업자에게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형길 기자
      2016-11-04
    • 골목길 사망 노인, "넘어졌나, 밀었나" 수사
      골목길에 쓰러진 70대 노인이 승용차에 치여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달 27일 오후 8시 30분쯤 봉산동 한 골목길에서 72살 이 모 씨를 승용차로 치여 숨지게 한 혐의로 운전자 54살 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결과 이 씨가 쓰러지는 장면이 부자연스럽다고 보고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kbc 광주방송 이상환 기자
      2016-11-04
    • 광주신용보증재단, 부적정 업무처리 8건 적발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부당한 업무처리가 광주시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연대보증인을 과도하게 요구하거나 공사를 쪼개기로 발주해 수의계약을 하는 등 8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하고, 9명에 대해 경고와 주의 등 신분상 조치를 했습니다. 또 국세 체납자만 보증제한 대상자로 규정하면서 지방세 체납이 있던 14건, 1억 천600만 원의 보증사고가 났다며 규정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정경원 기자
      2016-11-04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