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두 번째 사과...반응은 '냉담'
【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두 번째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합니다. 열흘 전 첫 번째 사과처럼 진정성을 느낄 수 없었고, 의혹 해소보다는 동정심에 기댔다는 비판이 많았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필요에 따라 검찰 수사를 받겠고", "특별 검사도 수용하겠다"는 두 번째 사과를 했지만, 지역민들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지난달 25일 있었던 1차 사과 때처럼 진정성을 느끼기 어려웠다는 반응입니다. ▶ 인터뷰 : 은우근
2016-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