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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9-13 (토)
      1. 여수산단 지방세 '반토막'...국세는 늘어 왜? 2. 고물가에 추석 선물 '양극화'...가성비 인기 3. "만지고 향기맡고"...모두가 즐기는 미술 전시
      2025-09-13
    • 대통령실 "사도광산 추도사, 강제노동 빠져…합당한 내용 필요"
      대통령실은 일본이 사도광산 추도식 추도사에서 조선인 강제노동을 언급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추도식은 취지와 성격에 맞는 내용과 형식을 갖춰 온전히 치러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올해 만족스러운 결론에 이르지 못했지만 과거를 직시하되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에서 일본 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상호 신뢰와 이해를 쌓아야 협력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도광산 추도식은 일본이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과정에서 한국 측의 협조를 얻기 위해 약속한 행사지만, 올해도 조선인 강제노동에 대
      2025-09-13
    • '여수서 개막' 프로배구 컵대회, 남자부 경기 전면 취소 우려
      전남 여수에서 오늘(13일) 개막한 2025 KOVO컵대회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한국배구연맹은 이번 대회 개최와 관련해 국제배구연맹과의 시각차로 오늘 오후 4시 개최 예정이던 남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내일(14일)로 미루기로 했습니다. 이날 자정까지 국제배구연맹 측 승인이 없을 경우 남자부 컵대회를 전면 취소해야 하는데, 한국배구연맹 측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구단 관계자와 선수단, 여수시, 배구 팬분들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펼쳐지는 여자부 경기는 예정대로 진
      2025-09-13
    • 전남 광양 보관창고서 불...소방당국 "진화에 어려움"
      전남 광양의 한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많은 양의 연기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13일) 아침 8시 40분쯤 광양시 도이동의 한 2,600㎡ 규모의 폐자재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많은 양의 연기로 인해 재난당국이 도로 우회와 주거지 창문 개폐 등에 대한 안전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알루미늄' 소재의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완전 진화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5-09-13
    • "모두에게 가까운 예술"...<모두의 미술, 소리와 미술관>
      【 앵커멘트 】 미술관에 가면 작품 보호를 위해 가까이 가지 말라는 안내문이 곳곳에 부착돼 있는데요. 기존 전시와 달리 작품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가, 만지고 향기를 맡아보라고 권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형형색색의 조각상에 조심스레 다가가 코끝을 대는 관람객들. 비누로 만들어져 각기 다른 향을 품고 있는 작품을 감상하는 중입니다. ▶ 인터뷰 : 이서영 / 관람객 - "향기도 맡아보고 색달랐어요. 미라 조각상에게 말을 한 번 걸어본 것(이 좋았어요)" 고라니를 초상사진 형태로 선보여
      2025-09-13
    • 훌쩍 오른 물가에...추석 선물로 5만원 미만 실속선물 대세
      【 앵커멘트 】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선물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물가는 오르고, 지갑은 얇아지면서 가격 대비 효과가 좋은 '가성비'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과일부터 생선, 축산물까지 추석 맞이 성수품이 가득한 양동시장. 과일을 앞에 둔 소비자들은 부쩍 오른 가격에 한참을 고민합니다. ▶ 인터뷰 : 배영복 / 상인 - "사과·배 비싸고, 복숭아 비싸고. 앞으로 나올 포도 이런 거는 싸지. 기후가 지금도 여름이야. 지금도 28도. 가을인데" 한국농수산
      2025-09-13
    • 여수산단 지방세 '반토막'...국세는 늘어 왜?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전례 없는 위기에 빠지면서 지역경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소식 얼마 전 전해드렸는데요. 옆친데 덮친격으로 여수시에 납부하는 지방세도 반토막이 나면서, 국세를 지역으로 확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 입주기업 300개 사가 지난해 여수시에 납부한 지방세는 1,106억 원. 2023년 2,054억 원에 비해 948억 원이나 줄었습니다. 여수·광양항을 통한 수출실적이 떨어지면서 지역에 직접 투자되거나 거래되는 활동이
      2025-09-13
    • 광주·전남 대부분 비 그쳐...내일 30도 안팎 '늦더위'
      토요일인 오늘(13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리던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쳤습니다. 일요일인 내일(14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한낮 기온 30도 안팎으로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기온은 21~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한낮엔 광주와 담양 29도, 장성과 영암 30도, 순천과 완도 31도 등으로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5-09-13
    • 나경원 "민주당, 개딸 눈치 정치…국힘 대표도 개딸이 뽑을 판"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로 선임하는 데 협조했다가 번복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나 의원은 13일 페이스북에 "개딸(민주당 강성 지지층) 겁박에 여야 합의도 뒤집고, 김병기 원내대표를 물 먹이더니 이제는 나경원 간사 선출도 개딸 눈치 보기라"며 "이러다 국민의힘 당 대표와 원내대표까지 개딸과 민주당이 뽑을 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국민의힘과 특검법 개정안 수정 협상 과정에서 나 의원의 간사 선임을 협력하기로 했으나, 이틀 만에 합의를 파기했습니다
      2025-09-13
    • 日언론 "김정은, 시진핑에 통일 포기 정책 이해 요청"
      북한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로 규정하고 평화 통일을 포기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려 외교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3일 보도했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4일 베이징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통일 포기 정책의 경위를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다만 중국 측 발표문에는 관련 언급이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김 위원장은 3일 북러 정상회담에서도 같은 입장을 밝혔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13
    • 밤부터 비 그쳐...일요일, 다시 30도 안팎 '늦더위'
      토요일인 13일 전국적으로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가운데, 밤부터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일요일인 14일엔 전국 대부분 지역이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제주 지역엔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 아침기온은 18~24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출발하겠고, 한낮 기온은 27~32도를 기록하며 늦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역별 아침기온은 서울과 인천 21도, 청주와 전주 23도, 남원과 포항 22도 등을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이천 29도, 원주 27도, 천안 28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2025-09-13
    • '극한 가뭄'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3.9%...52일만 상승
      극한 가뭄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100mm에 이르는 비가 내리면서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50여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13일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강릉에는 100mm 안팎의 단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강릉 오봉저수지 영향권인 강릉 닭목재의 강수량은 80.5㎜, 강릉 왕산 74㎜, 강릉 도마 70.5㎜ 등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강릉에 일강수량이 30㎜를 넘긴 건 지난 7월 15일(39.7㎜) 이후 60일 만입니다. 강릉 지역의 생활용수 87%를 공급하고 있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이날 오후 4시 기준 13.9%로
      2025-09-13
    • "막말에 감정 상해서" 흉기로 찔러 아내 살해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 25분쯤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70대 아내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입니다. 범행 직후 119에 직접 신고한 A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습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 중 막말에 감정이 상해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3
    • 어린 남매 살해 뒤 여행 가방에 넣어 유기한 엄마..."심신미약 상태였다"
      7년 전 뉴질랜드에서 어린 남매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창고에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엄마가 범행 당시 심신미약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44살 이 모 씨는 최근 오클랜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변호인을 통해 2018년 사건 발생 당시 어린 남매에게 항우울제를 먹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신 이상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기 때문에 살인 혐의는 무죄"라고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이 씨가 복용량을 잘못 계산한 항우
      2025-09-13
    • 日사도광산 추도식, 한국 불참 반쪽행사..."조선인 노동 강제성 또 언급 無"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니가타현 사도광산 인근에서 13일 열린 '사도광산 추도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조선인들의 강제 노동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오카노 유키코 외무성 국제문화교류심의관(국장급)은 추도사를 통해 "광산 노동자분들 중에는 한반도에서 온 많은 분도 포함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에서 온 공로자분들은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이라고는 하지만 멀리 떨어진 이 땅에서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하며 갱내의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에서 어려운 노동에 종사했다"고 했습니
      2025-09-13
    • 장동혁 "與 사법부 말살 시도…李대통령 재판 부메랑 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주장과 대법관 증원 추진을 두고 "사법부 말살 시도는 이재명 대통령 재판 재개라는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사법개혁을 '자업자득'이라 표현한 것을 겨냥해 "내란재판부 설치가 자업자득이라면 대통령 재판 재개는 인과응보"라며 "민주당의 사법부 인식은 북한·중국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언급하며 "대선 후보도 바꿀 수 있다는 오만이 재판 독립이냐"고 한 발
      2025-09-13
    •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아프리카·중앙아시아로 확산
      전남도가 잇단 공적개발원조(ODA) 공모 선정으로, 전남형 마이크로그리드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전남도가 올해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공협력사업의 세네갈 농촌 개발을 위한 에너지자립 역량강화 로드맵 구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의 키르기스스탄 소수력 기반 온사이트 마이크로그리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형 정책자문 및 실증 연계 타당성 조사입니다. 세네갈 사업은 전력공기업인 한전KDN이 주관하고 동신대, 전남TP, 아이오티플러스㈜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합니
      2025-09-13
    • 국민의힘 "李대통령, 타운홀미팅서 야당 인사 발언 제한...노골적 정치 차별"
      이재명 대통령이 강원도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의힘 소속의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발언을 제지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노골적인 정치 차별"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13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은 어제 강원 타운홀미팅에서 여당 당협위원장에게는 발언권을 주면서도 정작 야당 소속 김 도지사 발언은 매몰차게 끊는 행태를 보여줬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7월 부산 타운홀미팅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마이크조차 잡지 못했다"면서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야당 인사에게만 발언 기회를 제한하는 듯한 행태는 국민 앞에서 노골적으로 정
      2025-09-13
    •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명량대첩축제 19~21일 개최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단법인 전남관광재단이 주관하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울돌목 일원에서 열립니다. 올해 축제는 해남 우수영관광지를 주 무대로, 명량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집니다. 개막일에는 해남·진도 군민이 함께하는 출정 퍼레이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디지털 융·복합 해상전투 재현 공연이 진행됩니다. 판옥선 형태의 주무대에서 ICT 기술, 아크로바틱, 파이어웍스가 어우러진 실감나는 주제 공연이 이어지며, 명량
      2025-09-13
    •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70대 노모 살해한 아들
      50대 남성이 70대 노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쯤 경기 포천시 이동면의 한 주택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져있던 70대 여성 A씨와 그의 아들 50대 남성 B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의 시신은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으며, 흉기에 찔린 흔적도 확인됐습니다. B씨는 경찰에 "어머니가 오랜 병환으로 힘들어해서 일주일 전쯤 내가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전날 타지에 사는 가족들에게
      2025-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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