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날짜선택
    • 여수시, 여수산단·광양산단 대기오염물질 현장 측정
      전남 여수시가 여수산단과 광양산단 등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물질 현장 측정에 나섭니다. 여수시는 다음 달 4일부터 사흘간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등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공동 현장 측정을 진행한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측정 결과는 환경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에 활용하고 감시체계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입니다.
      2025-07-31
    • KIA, 두산과 2대 2 '무승부'..연패 탈출 실패
      KIA 타이거즈가 연패 탈출에 또다시 실패했습니다. KIA는 어제(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11회까지 이어진 연장 승부 끝에 2대 2로 비겼습니다. 7연패로 고전 중인 KIA는 11회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세 타자가 범타로 물러나며 연패 탈출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5⅔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역대 2번째로 12시즌 연속 100이닝 투구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5-07-31
    • 대통령실 "車 관세 15%로..쌀·소고기 시장 추가 개방 안 해"
      대통령실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상호 관세만이 아니라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미국의 관세도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브리핑에서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 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며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추후 부과가 예고된 반도체, 의약품 관세도 다른 나라에 대비해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받게 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미국과 협의 과정에서 농축산물 시장 개방에 대한 강한
      2025-07-31
    • 광주·전남 '찜통 더위' 이어져..한낮 35도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31일)도 광주·전남은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 광주가 26도, 진도와 보성 23도, 장성과 담양 25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엔 광주와 순천 35도까지 오르겠고, 영광과 여수 33도, 나주와 고흥 34도 등을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전남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2025-07-31
    • 이재명 대통령 "관세 협상 타결..주요국들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조건"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타결됐다며 "큰 고비를 하나 넘겼다'고 자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31일 자신의 SNS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과의 협상은 우리 국민주권 정부의 첫 통상 분야 과제였다"며 "촉박한 기간과 녹록하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정부는 오직 국익을 최우선으로 협상에 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전략 다듬기를 반복한 끝에 오늘 드디어 관세협상을 타결했다"고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협상으로 정부는 수출 환경의 불확실성을 없애고, 미국 관세를 주요 대미 수출 경쟁국보다
      2025-07-31
    • 트럼프 "韓과 무역 협상 타결하기로..2주 뒤 백악관서 한미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무역협상단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면담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이 대한민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협정에 합의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적일 것"이라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
      2025-07-31
    • 대통령실 "협상단, 트럼프와 만난다..긴급브리핑 할 수도"
      대통령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면담 결과에 따라 긴급 브리핑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1일 공지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우리 협상대표단과 만난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에서 "오늘 오후 한국 무역대표단과 만날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워싱턴을 방문 중인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대표단은 이에 현지 시각으로 오후 4시 반(한국 시간 새벽 5시 반)쯤 트럼프 대통령을 면담하기 위해 백
      2025-07-31
    • '공 건지려다..' 인천 월미도서 중학생 바다에 빠져 숨져
      인천 월미도에서 10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31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31
    • 오전 한때 일부 지역 '비'..서울·전주 낮 최고 36도 '찜통 더위'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목요일인 31일도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한때 제주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서해안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더위를 식히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이 28도, 대전과 부산 26도, 대구 24도 등으로 24~28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전주 36도, 대전 35도, 제주 33도 등으로 31~3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최고 체감온
      2025-07-31
    • KIA, 연장 승부 끝에 두산과 2대 2 '무승부'..연패 탈출 실패
      KIA타이거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연장전 끝에 2대 2 동점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습니다. KIA는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두산과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11회까지 이어진 승부 끝에 2대 2 동점을 거뒀습니다. 리드는 KIA가 먼저 잡았습니다. KIA는 2회 김태군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만든 데 이어 5회 1점을 더 보태 2대 0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6회 초 두산 제이크 케이브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한 데 이어 8회엔 투수 조상우의 송구 실책 등으로 두산에 한 점을 더 허용하면서 결국 2대
      2025-07-30
    • 구윤철, 31일 밤 10시 45분 美 재무장관과 '담판'
      관세 협상 담판을 위해 미국으로 떠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 시간으로 31일 밤 10시 45분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과 만나 통상 협의를 진행합니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언론 공지를 통해 "구윤철 부총리와 베선트 장관 협의는 오는 31일 오전 9시 45분(현지 시각) 미국 재무부에서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상호 관세 유예 종료(8월 1일)를 하루 앞두고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사실상 '최종 담판' 입니다. 앞서 구윤철 부총리는 전날(29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미국 상무부에서
      2025-07-30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30 (수)
      1. 뒷북 감독에...외국인 노동 사각 지대 여전 2. '예산 반토막'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3. 금타 광주공장 10월 재가동...함평 2028년 가동 4. "바다도 끓는다"...양식장 물고기 긴급 방류 5. 친횐경농업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2025-07-30
    • 김건희에 '다이아 선물' 前 통일교 간부 구속 "'윗선' 허가였다"
      김건희 여사가 연루된 '건진법사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30일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윤 씨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특검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판단입니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 씨의 신병이 확보됨에 따라 건진법사 청탁 의혹 수사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윤 씨는 지난 2022년 4∼8월쯤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
      2025-07-30
    • 전라남도 폭염 속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부식비 추가 지원
      전라남도가 폭염 속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냉방비 9억 5천여만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전라남도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폭염 일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9천 447개 모든 경로당에 냉방비 10만 원씩을 추가 지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각 경로당에 30만 원씩 부식비도 지원했습니다.
      2025-07-30
    • 전남 쌀 우수성 홍보..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시상식 개최
      전남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대상을 차지한 해남 '땅끝햇살'은 찰지고 윤기 나는 밥맛으로 지난 3월에는 일본 시장에 첫 수출돼 2톤이 전량 완판되기도 했습니다. 최우수상에는 장흥의 '아르미쌀', 우수상에는 영암 '달맞이쌀'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힘쓴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30
    • 진도군 전남 최초로 중·고등학생에 학생교육수당 지급
      진도 지역 중·고등학생들이 내년 3월부터 매달 10만원의 꿈키움 학생교육수당을 받게됩니다. 전라남도교육청과 진도군은 오늘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중·고등학생 천여명에게 1인당 월 10만 원의 학생교육수당을 절반씩 부담해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진도군은 지난 2023년부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전남에서 처음으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월 5만원씩을 지원해왔습니다.
      2025-07-30
    • 김영록 지사, COP33 유치·동복댐 수문 설치 등 건의
      김영록 전남지사가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환경 분야 국제행사 유치와 동복댐 수문 설치를 건의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영산강 수계 현장 점검을 위해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를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고, 개최 도시로 여수를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또, 동복댐 수문 설치와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완화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2025-07-30
    • 친환경 농업 30년의 결실, 긴꼬리투구새우가 돌아왔다
      【 앵커멘트 】 멸종위기종이자 친환경지표종인 긴꼬리투구새우가 장흥의 유기농 논에서 무더기로 발견됐습니다. 긴꼬리투구새우 뿐아니라 풍년새우와 토종 우렁이등 다양한 식생이 확인돼 친환경 농법이 건강한 생태계를 이뤄내고있음을 보여주고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2년이상 유기농 쌀을 재배하고있는 장흥의 친환경농업단지. 모가 생기 넘치게 자라는 논에 긴꼬리투구새우들이 바글바글 사방에서 흙탕물을 일으킵니다. 그 사이로 몸속이 투명한 풍년새우도 쉽게 눈에 띕니다. 유기농 논에서만 발견되는 긴꼬리투구새우와
      2025-07-30
    • 여수시, 1조 원 규모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탈락
      전남 여수시가 1조 원 규모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탈락했습니다. 여수시는 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사업 공모에서 부산과 인천, 경기 시흥 등 모두 9개 지역과 경쟁했으나 경남 통영·경북 포항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습니다. 돌산읍 무술목 해수욕장 일원을 청사진으로 공모를 신청한 여수시는 이달 초 각각 서면 심사와 현장실사를 받았지만 탈락하면서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라는 명성이 무색하게 됐습니다.
      2025-07-30
    • 농민단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
      농민단체들이 "쌀 시장 개방은 농민에 대한 선전포고"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쌀전업농 전라남도연합회는 전라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갖고 "대한민국 농업의 최후 보루인 쌀산업을 미국과의 관세협상 테이블에 올리는 것은 식량주권의 전면적 포기 선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남도연합회는 200만 농민과 국민의 식탁을 담보로 하는 굴욕 협상은 정권 퇴진 운동으로 전개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2025-07-30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