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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병장 총상 사망 현장감식 "범죄 혐의점 없어"
      군 당국이 인천 대청도 해병부대에서 발생한 총상 사망 사건에 대해 현장감식을 진행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해병대사령부에 따르면 해병대는 전날 사고 발생 이후 유가족과 군·경 합동 수사인력, 국가인권위원회 등이 입회한 가운데 현장감식과 검시를 진행했습니다. 인천 옹진군 대청도 소재 해병부대 소속 수송병이었던 A 병장은 해안선 정밀수색작전에 투입됐던 전날 오전 7시 3분쯤 운전석에서 이마에 총상을 입고 피를 흘리는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A 병장은 발견 당시 출혈로 위중한 상태
      2025-09-14
    • 특검 "한학자 통일교 총재, 3차례 소환 불응...향후 대책 검토"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거듭된 출석요구에 재차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특검팀은 1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내일 소환 조사 예정이던 한 총재가 변호인을 통해 건강상의 사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제출했다"고 알렸습니다. 변호인단이 낸 불출석 사유서에는 한 총재의 건강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대면 조사가 어렵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로써 한 총재는 특검팀의 세 차례 소환 요구에 연이어 불응하는 상황이 됐습니다. 특검팀은 지난 1일 한 총재에게 8일 출석할 것을 처음 요
      2025-09-14
    • 민주당 "관권선거 주장이야말로 관권선거 프레임...강원 타운홀은 국민의 자리"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관권선거' 공세에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관권선거의 뜻을 알고 사용하는 것인지 묻고 싶다"며 "관권선거는 공권력이 선거 과정에 개입하는 것을 뜻하는데, 지금 강원도에 선거가 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대통령의 타운홀미팅은 국민과 지역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이번 강원 타운홀에서는 관광 허브와 균형 발전 문제가 다뤄졌고, 이재명 대통령은 접경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해 강원도민이 억울하지 않도록 각별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9-14
    • 실종된 20대 틱톡커 숨진 채 발견...경찰, 50대 남성 긴급체포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분쯤 전라북도 무주군의 한 야산에서 20대 여성 A씨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부패가 진행돼 일부 훼손됐으나, 경찰은 복장 및 정황 증거를 토대로 시신의 신원을 A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앞서 A씨의 부모는 지난 12일 오후 4시쯤 "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용인동부경찰서에 실종 신고를 냈습니다. A씨의 동선을 추적하던 경찰은 A씨가 50대 남성 B씨와 차를 타고 무주 방
      2025-09-14
    • 12·3 비상계엄에 일부 지자체 협조했나...특검, 의혹 조사 나서
      12·3 비상계엄 당시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이 청사 폐쇄에 나서는 등 계엄에 협조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특검팀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당시 지자체들이 '국무총리→국무조정실→행정안전부→지자체'로 이어지는 지휘 체계에 따라 관련 조치가 이뤄졌는지, 지자체장의 자체적인 판단이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12일 계엄 당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보좌했던 방기선 전 국무조정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하면서 지자체와 정부 기관에 폐쇄 지시를 하달한 시점 등 의
      2025-09-14
    • 세계 최장 사회교육 프로그램 ‘장성아카데미’ 30돌
      장성군의 대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장성아카데미가 오는 15일, 30주년을 맞습니다. 1995년 첫 강연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1,200여 회가 이어졌고, 누적 수강생만 53만 명에 달합니다. 성남시장 시절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다양한 명사들이 강단에 섰습니다. 장성아카데미는 2019년 세계기록으로도 인증받으며 '세계 최장기간 운영된 정기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기념식은 15일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며, 가수 션이 '나눔과 사랑'을, 서울대 강대중 교수가 '배움과 미래'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2025-09-14
    • 경북 영주서 일가족 3명 차량서 숨진 채 발견
      경북 영주에서 일가족 3명이 승용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1분쯤 영주시 풍기읍 미곡리 한 공사장 근처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 성인 남녀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습니다.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사망자들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 차 내부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나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60대 부모와 30대 아들로 서울에 살던 일가족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숨진 지 20일가량 지난 것으로 추정됐습니
      2025-09-14
    • 조국혁신당 김보협 전 대변인 "성추행 없었다"...피해자 주장 정면 반박
      조국혁신당 성폭력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김보협 전 수석대변인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피해자 주장을 공개 반박했습니다. 김 전 대변인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추행·성희롱은 없었다"며 "외부기관 조사 결과를 근거로 한 당의 제명 결정은 피해자 진술만을 일방적으로 수용한 '보보믿믿 보고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사건 당일 상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지난해 12월 12일 조국 대표 대법원 선고 이후, 대변인단과 공보국, 정책국, 연구원 직원 등 8명이 신촌 식당에서 술자리를
      2025-09-14
    • 법무부, "형제복지원·선감학원 국가소송 상소 취소"
      법무부는 형제복지원과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됐던 피해자들이 국가를 상대로 낸 국가배상 소송 사건에 대해 일괄적으로 항소·상고 포기·취하를 완료했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12일까지 2·3심이 진행 중이던 피해자 512명에 대한 사건 총 52건은 모두 상소를 취하했고, 1·2심이 선고된 피해자 135명에 대한 사건 총 19건은 상소를 일괄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형제복지원 사건은 총 49건(피해자 417명), 선감학원 사건은 총 22건(피해자 230명)입니다. 정성호 법무부 장
      2025-09-14
    • '유튜브 수익 정지' 전한길, "구글코리아, 좌파 장악"
      미국에 체류 중인 보수 성향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55) 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전한길 뉴스가 수익 정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는 13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트루스포럼 행사 연설에서 "유튜브가 '민감한 문제'라는 이유로 수익 정지를 내렸다"며 "나는 도산 안창호 선생 말씀대로 정직하게 보도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비판한 게 문제라면 이는 좌파에 장악된 구글코리아의 보수 유튜버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브는 '민감한 콘텐츠 제작 위반'을 이유로 제재했을
      2025-09-14
    • 영암 숲숲환경영화제, 월출산도갑사서 26일 개막
      '제2회 숲숲환경영화제'가 26~28일 월출산도갑사와 학산면 독천초, 기예무단에서 열립니다. 행정안전부와 영암군의 지원을 받아 영암 청년마을 달빛포레스트와 주민들이 만든 이 영화제는, 환경·생태·기후위기 등의 주제를 다룬 국내 장·단편 영화 27편을 선정해 상영합니다. 특히, 쓰레기 없는 영화제를 표방해 영화 관람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을 창출한다는 방침입니다. 영화제는 월출산도갑사에서 임중완 감독의 장편 다큐멘터리 <꽃풀소>로 개막합니다. 영화
      2025-09-14
    • 조국혁신당, 9명 체제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여성 과반 구성·피해자 소통 강조
      조국혁신당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습니다. 14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비대위원장은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엄규숙 전 경희사이버대학교 부총장과 서왕진 원내대표가 선임됐습니다. 위원으로는 김호범 전 창당준비위원장, 이재원 사단법인 이음 대표, 우희종 여산생명재단 이사장, 윤솔지 다큐멘터리 제작자, 정한숙 대구시당 여성위원장, 그리고 여성 당직자 중 직접 선출되는 1인이 합류해 총 9명 체제로 꾸려졌습니다. 이번 비대위는 위기 극복을 위해 신뢰 회복과 혁신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특히 성비위
      2025-09-14
    • 영암군 전 군민대상 에너지 기본소득 지급 정책 설명한다
      영암군이 영암 전 군민에게 에너지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순회 주민공청회를 개최합니다. 'RE100 영암, 햇빛연금 실현-영암군 에너지 기본소득 주민공청회'는 16일부터 25일까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영암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에너지 기본소득 추진 방향·방안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주민참여제도 △개발이익 공유 방안 등을 안내해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의견도 수렴합니다. 또 삼호읍·미암면 간척지에 1,190MW, 영암호 일대에 427MW 규모의 재생에너지 집적
      2025-09-14
    • 윤희석 "정청래, 김병기에 격노?...용산·당 위에 '김어준파', 강성 지지층 눈치, 휘둘려"[국민맞수]
      야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에 협조하는 대신 3대 특검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는 여야 원내대표 합의가 14시간 만에 파기된 것과 관련해서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김병기 원내대표가 대통령실이나 정청래 대표와 다 보고나 협의를 했을 것"이라며 "강성 지지층에 거대 여당이 휘둘린 것"이라고 냉소를 섞어 지적했습니다. 윤희석 전 선임대변인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김병기 원내대표가 혼자 독단적 판단으로 이런 여야 합의를 했다고 보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용산 대통령실하고
      2025-09-14
    • 국민의힘 "이재명, 연수원 동기·변호인 요직 기용은 보은 인사이자 변호사비 대납" 맹비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를 두고 "보은 인사이자 사실상 변호사비 대납"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자신의 사건 변호인을 주유엔대사로 내정했다"며 "국익을 지켜야 할 핵심 자리가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해소 공로자' 보상용으로 쓰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은 특히 "이 대통령이 취임 전 '측근 인사 없다'고 약속했지만 불과 100일 만에 연수원 동기만 7명을 고위직에 앉혔다"며 "정성호 법무장관, 조원철 법제처장, 오광수 전 민정수석, 이찬진
      2025-09-14
    • 한국, 내후년 '1인당 GDP 4만 달러 달성' 전망..."환율이 변수"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오는 2027년 처음으로 4만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지금처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달성 시점은 2028년으로 늦춰질 수 있습니다. 14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통계청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GDP는 지난해 3만 5,223달러에서 올해 3만 7,430달러, 2026년 3만 8,947달러로 늘어난 뒤 2027년에는 4만 526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후 2028년 4만 2,208달러, 2029년에는 4만 4,004달러로 꾸준히
      2025-09-14
    • 이언주 "이낙연, 정치·능력 평가 끝나...국민이 다시 선택할 일 없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이 14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앞으로 국민들이 이낙연을 그리워하거나 선택할 일은 절대 오지 않을 것"이라며 "정치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능력으로도 평가가 끝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이 전 총리가 지난 대선 당시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 점을 언급하며 "내란에 동조한 후보를 두둔한 것은 형편없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명낙대전 과정에서도 유력한 이재명 후보를
      2025-09-14
    •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에 거래대금 '30조 클럽'...증시 활기 재개
      정부 세제개편안 발표 직후 위축됐던 국내 증시가 코스피의 연이은 사상 최고치 경신에 힘입어 빠르게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국내 주식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5% 증가한 23조 7,99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코스피가 4년여 만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한 지난 10일에는 거래대금이 29조 590억 원으로 전날보다 17.3% 급증했습니다. 이어 11일 31조 453억 원, 12일 31조 9,753억 원을 기록하며 30조 원 선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2025-09-14
    • 국민의힘 "노란봉투법 후폭풍, 산업현장 무질서·투자 위축 불가피"
      국민의힘이 최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노란봉투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에서 "법 통과 하루 만에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제철 하청 노동자들이 파업권 확보와 원청 교섭을 요구했고, 지난 10일에는 현대중공업에서 고공 크레인 점거 농성까지 벌어졌다"며 "노란봉투법 후폭풍이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란봉투법은 노조와 노동자의 손해배상 책임 범위를 제한하고, 사용자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최 대변인은 "2022년 기준 노조 손해배상 판결 중 절반 가까이가 사업장 점
      2025-09-14
    • 박성민 "송언석, 정청래·이재명 제발 사살됐으면?...진심인 듯, 본심, 역대급 패륜 망언"[국민맞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연설 도중 "노상원 수첩이 현실로 성공했더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저 정청래도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을 것"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제발 그리됐으면 좋았을 걸"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저게 진심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개탄했습니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오늘(14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저는 이거는 진짜 망언이라고 말하는 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의 역대급 망언이자 패륜"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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