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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알렸지만..."사실 아냐" 양국 반박에 중재 진위 논란 확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엿새째 무력 충돌을 벌이던 태국과 캄보디아 간의 교전을 중재해 중단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주장했으나, 양국 정부가 이를 부인하거나 반박하며 중재 진위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와 훈 마네트 캄보디아 총리와 통화했으며, "양국이 오늘 저녁부터 모든 교전을 중단하고 원래의 평화 협정에 복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중재가 "대규모 전쟁으로 번질 수 있었던 사태를 해결하는 데 협력하게 된
      2025-12-14
    • 김성제 의왕시장 심정지 상태로 쓰러져 병원 이송
      김성제 의왕시장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오후 4시 16분 의왕시 자택 인근 골프연습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김 시장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김 시장은 심박을 회복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아직 의식은 되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이와 관련, 범죄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025-12-14
    • 김영록 지사, 완도 미역 피해 양식장 찾아 현장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4일 완도군 약산면 득암어촌계 미역 피해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들을 위로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미역 양식 초기 단계에서 미역 줄기와 잎이 떨어져 나가는 '엽체 탈락' 피해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 확인됐습니다. 완도군 12개 읍면에서는 11월 중순 이후 미역 엽체 탈락과 고사 피해로 2,931어가, 17만 3,029줄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완도군 전체 미역 시설량의 약 59%에 해당합니다. 피해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2025-12-14
    • 대통령실 "李 대통령 '환단고기' 언급, 동의나 연구 지시 아냐"
      대통령실은 14일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업무보고 과정에서 '환단고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그 주장에 동의하거나 그에 대한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가의 역사관을 수립해야 하는 책임 있는 사람들은 그 역할을 다해주면 좋겠다는 취지의 질문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2일 교육부 등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역사교육과 관련해 무슨 '환빠 논쟁' 있지 않으냐"고 물었습니다. 박 이사장이 모른다고 답하자 이 대통
      2025-12-14
    • "대통령님, 여자도 특수부대 가게 해주세요"...초등생의 간절한 편지
      레슬링 유망주 초등학생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 편지를 보내 화제입니다. 화제의 인물은 경북 칠곡군 약동초등학교 6학년 임하경 양입니다. 14일 칠곡군 등에 따르면 임 양은 전날 이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해당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임 양은 편지에서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2025-12-14
    •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 책임 공방...광주시 "강 시장, 중대재해법 대상 아냐" vs 국민의힘 "관리 부실, 책임 회피 말라"
      광주대표도서관 붕괴사고와 관련해 광주광역시가 강기정 광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의 책임론에 반박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광주시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강 시장의 책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는 14일, 국민의힘이 제기한 강기정 시장의 사고 책임론에 대해 관련 법은 단순히 '누가 발주했느냐'가 아니라 누가 사고 현장을 실제로 지배·운영·관리했느냐를 기준으로 책임을 묻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건설공사 발주'의 경우 고용노동부 해설에 따라
      2025-12-14
    • 일자리 밖에 선 2030세대, 160만명 육박...코로나 이후 최대
      실직했거나, 취업 준비 중이거나, 집에서 그냥 쉬는 '일자리 밖' 20·30대가 지난달 160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시·경력 채용 활성화 등으로 20대의 첫 취업이 늦어지면서 30대로 애로가 번지는 모습입니다. 14일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등에 따르면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이거나,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또는 '취업준비자'로서 일을 하려는 의향이 있는데도 일자리 밖에 내몰려 있는 2030세대는 지난달 모두 158만 9천명에 달했습니다. 1년 전보
      2025-12-14
    • 정용진 회장, 美 밴스 부통령 성탄절 만찬 초대받아 참석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주최한 성탄절 만찬에 참석해 밴스 부통령을 만났습니다. 1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밴스 부통령의 관저에서 열린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만찬 행사에는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장관, 수지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스티븐 밀러 백악관 부비서실장 등이 자리했습니다. 에릭 슈미트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시암 상카르 팔란티어 최고운영책임자 등 기업인들도 함께했습니다. 정 회장은 밴스 부통령과
      2025-12-14
    • "스님 제 고민은요"...지리산 화엄사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 열려
      전남의 대표 사찰인 화엄사가 중·고등학생들의 웃음과 치유의 공간이 됐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지리산대화엄사는 구례군과 함께 지난 13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엄사 화엄원에서 열린 '화엄사 K-명상 힐링의 날' 행사에는 중·고등학생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행사를 진행한 지리산대화엄사 교구장 우석 스님은 "청소년들이 학업과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스스로를
      2025-12-14
    • 문지석 부장검사, 참고인 신분 재차 출석...'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추가 조사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을 폭로한 문지석 부장검사가 14일 안권섭 상설특별검사팀에 참고인 신분으로 재차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상설특검팀은 문 부장검사를 상대로 당시 상황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수사에 필요한 증거 정리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부장검사는 특검팀 출석에 앞서 이번 조사에서는 "2월 21일부터 있었던 일"을 조사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점은 엄희준 당시 부천지청장이 쿠팡 수사 주임검사를 따로 불러 무혐의 가이드라인을 전달했다고 문 부장검사가 주장하는 때입니다
      2025-12-14
    • "전청조에게 이용당해" 사기 방조 혐의 벗은 남현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 연인인 전청조 씨의 사기 행각을 방조했다는 등의 혐의를 벗은 것으로 14일 전해졌습니다. 남 씨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울동부지검이 내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방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한 불기소 결정문을 공개했습니다. 검찰의 결정문에 따르면, 검찰은 "피의자가 전청조의 사기 범행이나 다른 범죄 행위를 인식했다기보다 전청조에게 이용당한 것이 더 가깝다"고 판단했습니다. 검찰은 남 씨의 혐의를 입증할 만한
      2025-12-14
    • 김건희 특검팀 수사 마감 임박...윤석열 전 대통령 조사 후 막판 기소 '박차'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들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활동 종료를 앞두고 딱 2주 남았습니다. 특검팀은 남은 기간 동안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핵심으로 부부의 여죄를 정리하고 재판에 넘기기 위한 막판 수사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기간 내 마무리하기 어려운 일부 사건은 경찰로 이첩할 준비도 병행합니다. 특검팀은 오는 17일로 예정된 윤석열 전 대통령 피의자 조사에서 가능한 한 많은 의혹을 조사하고자 질문 내용을 정리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은 의
      2025-12-14
    • "노래 강요에 설거지까지"..직장인 3명 중 1명 '직장 내 괴롭힘' 경험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전국 직장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 1년간 직장 내 괴롭힘을 경험한 사람은 330명(3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괴롭힘 피해를 경험한 직장인 중 16.4%는 업무 내용과 무관한 사적 심부름, 야근 강요 등 부당한 지시를 요구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괴롭힘을 경험한 직장인 6명 중 1명꼴에 해당합니다. 이번 조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유형별 응답 비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욕·명예훼손(무시, 비하 등)은 17.8%, 부당 지시(사적 용무, 야근
      2025-12-14
    •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송년회 성료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원장 고준)은 지난 13일 광주 어반브룩에서 ‘2025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홈커밍데이 및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MBA 3개 과정, 최고경영자과정, 경영자과정 등 경영전문대학원이 운영 중인 5개 과정의 재학생·졸업생·교수진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정경식 MBA 총동창회장과 임원진이 전남대 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연구 발전을 위해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해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2025-12-14
    • 백해룡 경정, 주말에도 검찰 공세 지속...'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논란 확산
      서울동부지검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합동수사단에 파견된 백해룡 경정이 주말인 14일에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검찰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며 논란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백 경정은 14일 자신의 SNS에 "동부지검 결과 발표문을 본 관세청 직원의 답글 원문"이라며 게시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에는 사건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도 관세청에 인원 감축이나 조직 변경은 없었고 마약 단속 장비가 부족하지 않았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동부지검이 사건 당시 국내 입국자 검사를 위한 법적 근거와 장비가
      2025-12-14
    • 광주 무등야구장, 야구인들로부터 감사패 받는다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체육회 무등팀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무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통령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폭염 속 선수 보호를 위해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철저한 그라운드 관리로 경기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5-12-14
    • 시리아서 미군 2명 등 미국인 3명 IS 소행 추정 공격에 사망...트럼프 대통령 "강력 보복" 예고
      13일(현지시간) 시리아 중부 팔미라에서 작전 중이던 미군 2명과 통역사 1명 등 미국인 3명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소행으로 추정되는 공격에 의해 숨졌습니다. 공격범은 시리아 보안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되었으며, 미국 정부는 IS에 대한 보복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성명을 통해 "ISIS 소속 무장괴한 한 명이 매복 공격을 감행해 미군 2명과 민간인 1명이 사망했으며 미군 3명이 부상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사상자들이 IS
      2025-12-14
    • "통일교 의혹은 명백한 '민주당 게이트'"...국민의힘, 야당 추천 특검 수용해야
      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4일 논평을 통해 통일교 금품 제공 의혹이 이재명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전재수 전 장관, 정동영 장관, 이종석 국정원장 등 핵심 인사들로 확산되었다며, 이 사안을 '통일교-민주당 게이트'로 규정했습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대통령실이 의혹에 대해 "신경 쓸 사안이 아니다", "정치 공세일 뿐"이라고 일관하고 있으나, 국민이 원하는 것은 "누가, 언제, 어떤 경로로 금품을 받았고, 왜 수사가 멈춰 있었는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민중기 특검이 통일교 전 본부장
      2025-12-14
    • 러시아-중국 반대로 북한 추가 제재 보류...유엔 안보리, 미국의 대북 제재 요구 결론 못 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최근 중국과 러시아의 반발에 부딪혀 북한에 대한 미국의 추가 제재 요구에 대한 결론을 보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14일 보도했습니다. 안보리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대중국 수출에 관여한 선박들이 안보리 결의로 금지된 수출 거래에 관여했다며, 이들 선박에 대한 자산 동결 등 제재 대상 지정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지난달 3일(현지시간),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북한산 석탄·철광석을 중국으로 운송·하역한 제3국 선박 7척을 즉
      2025-12-14
    • 광주 군·민간공항 무안 이전 합의 성사 여부..17일 TF 관심
      17일 광주에서 열리는 광주 군공항 이전을 위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번 회의는 11월 19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주재로 김영록 전남지사, 강기정 광주시장,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사전협의에 따라 열리게 됐습니다. 사전협의에서 정부는 국가산단 등 첨단 산업 기반 조성,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과 연계한 광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 주민 지원 사업 재정 확보 등 방안이 담긴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광주시·전남도·무안군 등이 막판
      202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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