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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배민 '포장 주문'에도 수수료 붙는다"
      배달의민족이 14일부터 포장 주문 서비스를 전면 유료화했습니다. 배민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점주들도 14일부터는 포장 주문 중개 수수료 6.8%(부가세 별도)를 내야 합니다. 배민은 지난해 7월 배달 중개 수수료를 6.8%에서 9.8%로 전격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포장 주문 서비스도 유료화했습니다. 다만 2025년 3월까지 신규 업주의 포장 중개 수수료를 50% 깎아주고 기존 업주에게는 포장 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한 바 있습니다. 배민 포장 주문 유료화에 반발해 일부 업주는 포장 서비스를 해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영
      2025-04-14
    • '16년 만' 타이거즈 홈런왕 탄생?.. KIA 위즈덤 멀티홈런, 리그 단독 1위 질주
      KIA타이거즈 외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멀티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습니다. 위즈덤은 13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SSG랜더스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출전해 멀티홈런 등 5타수 3안타 2홈런 3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지난달 28일 한화 이글스 3연전과 2일 삼성 라이온즈 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한 위즈덤은 이후 7경기 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했지만 이날 2개를 추가하며 이 부문 리그 단독 1위(7개)에 등극했습니다. 경기 초 KIA는 위즈덤의 홈
      2025-04-14
    • 국민의힘 "주 4.5일 근무제 도입·주 52시간제 폐지 대선공약 추진"
      국민의힘이 주 4.5일 근무제 도입과 주 52시간 근로 규제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회의에서 "주 5일제와 주 52시간 근로 규제는 시대의 흐름과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하지 못하는 획일적인 제도로서 유연한 근로 문화 구축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오히려 생산성과 자율성 모두를 저해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주 4.5일제와 관련해 월∼목요일 하루 8시간 기본 근무 시간 외에 1시간씩 더 일하고 금요일에는 4시간만 근무한 뒤 퇴근하는 방
      2025-04-14
    • 부부싸움하다 아파트서 추락 사망..10대 딸도 다쳐
      부부싸움을 하다 아파트에서 추락한 부부가 숨졌습니다. 10대 딸도 다쳐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1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밤 9시 16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빠가 엄마를 (흉기로) 찌르고 같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해당 아파트 27층에서 추락한 40대 남성 A씨는 숨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30대 여성 B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중학생 C양이 목을 다친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아
      2025-04-14
    • 전남 농기계 사망 사고 1위, 농기계 종합보험료 적극 지원
      전국에서 농기계 사망사고가 가장 많은 전남도가 농기계 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가입대상 농기계는 지난해 12기종에서 농업용 고소작업차와 농업용 리프트가 추가된 14기종입니다. 올해부터 블랙박스 장착 트랙터에 보험료 3% 할인, 트랙터와 경운기 동시 보험 가입 시 보험료 3% 할인 등이 적용됩니다. '대물배상책임'은 최대 5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적재농산물위험'이 최대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보장범위도 확대됐습니다. 지난해 농기계 종합보험에는 1만 7,256 농가·3만 6,
      2025-04-14
    • '히틀러 칭송' 美 고교생, 트럼프 암살 자금 확보 위해 부모 살해
      부모를 살해한 뒤 도주한 미국 10대 고교생의 범행 동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기 위한 비용 마련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연방수사국(FBI)이 이틀 전 공개한 수사관 진술서와 영장을 근거로 17살 니키타 카삽이 대통령 암살과 정부 전복 등의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FBI에 따르면 카삽은 신나치 사상에 빠져 트럼프 대통령을 암살하고 미국 정부를 전복하기 위해 대량살상무기를 사용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드론과 화약 등을 구입하는 등 연방
      2025-04-14
    • 아내 명의로 족발집 운영한 공무원, 징계 억울하다 소송..패소
      아내 명의로 족발집을 운영한 공무원이 견책 징계를 받자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패소했습니다. 인천지법 행정2부는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공무원 A씨가 기관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11일 아내 명의로 족발 음식점을 운영하던 중 제보를 받고 현장을 방문한 소속 기관 직원에게 적발됐습니다. A씨는 해당 음식점을 인수하기 전 겸직 허가를 받지 않은 채 4개월간 아르바이트를 했고, 영업 종료 후 늦은 밤에는 소속 기관 당직실에서 잠을 자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5-04-14
    • '내란 혐의' 尹, 중앙지법 도착..지하로 입장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첫 형사재판에 출석했습니다. 14일 오전 9시 50분쯤 윤 전 대통령은 형사 첫 정식재판이 열리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나타났습니다. 검게 머리를 염색하고 정장 차림에 붉은색 넥타이 차림의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일반 출입구가 아닌 지하 주차장을 통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법정으로 올라갔습니다. 앞서 법원은 안전 확보를 위해 지하 주차장을 통한 법정 출석을 허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출석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열흘 만입니다.
      2025-04-14
    • 전남 학생들, 공생의 길 따라 '영산강 살리기' 나선다
      전남교육청이 '2025 공생의 길(물길·숲길) 프로젝트' 추진 3년을 맞은 올해 영산강 수질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생태 활동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올해 핵심 주제로 '영산강 수질 개선'을 선정하고, 영산강유역환경청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참여 동아리와 1멘토-多멘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며 수질 개선 활동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은 영산강 유역의 수질 오염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실천에 나섭니다. 학생들은 전문가의 지도 아래 수질을 조사하고, 정
      2025-04-14
    • 한동훈 "한덕수 출마 부추기는 세력..패배주의 발로·해당 행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내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출마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데 대해 "해당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14일 SBS 라디오에서 사회자가 지난 주말 연판장 작성 등의 형태로 한 대행의 출마를 촉구하려던 일부 의원들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하자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우리 당 후보를 만드는 과정에 국민의 관심을 집중시켜야 하는데, 모든 언론에서 '한덕수 총리를 모신다'고 이야기한다"며 "이렇게 경선의 김을 빼는 것 자체는 해당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14
    • 전라남도, 첨단 스마트 인프라 확충..교통안전시설 대폭 강화
      전라남도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올해 370억 원을 투입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대상 사업은 교통약자(노인·어린이), 보행자, 운전자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과 첨단 스마트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등 4개 분야 26개 사업입니다. 특히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비중이 높은 노인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중점을 두고, 관련 안전시설을 집중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노인, 어린이 등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시설 확충에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노인보호구역 19개소, 어린이 보
      2025-04-14
    • "장난이야.." 친구 머리에 디퓨저 묻힌 뒤 불 붙인 20대들
      장난이라며 친구의 머리에 인화성 물질을 묻힌 뒤 불을 붙인 20대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은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 등 혐의로 20살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20살 B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1월 30일 밤 10시쯤 친구 C씨의 집 화장실에서 C씨의 앞머리에 디퓨저를 바른 뒤 라이터로 불을 붙여 얼굴과 목 등에 3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디퓨저에도 불이 붙는지 궁금하
      2025-04-14
    • 다음 달 12일부터 6·3 대통령 선거일까지 예비군 훈련 중단
      다음 달 12일부터 6월 3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예비군 훈련이 일시 중단됩니다. 14일 병무청은 21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12일부터 선거일(본투표)인 6월 3일까지 예비군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비군 훈련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병무청에 따르면 이 기간 병력동원훈련과 예비군대체복무 소집 예정인 인원의 소집일은 선거일 이후로 연기됐습니다. 선거일 입영 예정인 현역병은 하루 뒤인 6월 4일로 입대 일자가 연기됐습니다. 아울러 선거일에 전국 지방병무청과 중앙병역판정검사소가 휴무에 들어감에 따라 6월
      2025-04-14
    • 서근희 작가 초대전..《사물, 시간을 품다》 개최
      절제된 색채 언어로 영원의 순간을 포착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색채 언어로 감동을 전하는 서근희 작가의 초대전 《사물, 시간을 품다》가 오는 4월 20일까지 광주광역시 우제길미술관(관장 김차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박경식, 김민경 큐레이터의 공동 기획으로 마련되었으며, 서근희 작가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근희 작가는 최근 국내외 아트페어에서 주목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내면의 소리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며, 현대미술의 실험성과 전통
      2025-04-14
    • 이재명 48.8% 선두..김문수 10.9%, 한덕수 8.6%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48.8%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6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전 대표는 48.8%를 기록했습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10.9%를 얻어 2위를 기록했으나 전주 대비 5.4%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처음으로
      2025-04-14
    • 20대 후반 취업자 12년만에 최대 감소 "사회 첫걸음 막막"
      올해 초 20대 후반 취업자가 약 12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청년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기가 한층 더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조업·건설업 중심 고용 한파가 장기화하고, 기업들의 경력직 채용 선호 현상이 뚜렷해진 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됩니다. 14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20대 후반(25∼29세) 취업자 수는 242만 명으로, 1년 전보다 9만 8,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2013년 3분기(-10만 3,000명) 이래 가장 큰 낙폭인데, 코로나19 사
      2025-04-14
    • '폭싹 가져다썼수다' 중국서 박보검·아이유 초상권 무단 사용 논란
      최근 세계적인 인기를 끈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 출연한 배우 박보검과 아이유의 초상권이 중국에서 무단으로 사용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허베이성 한 마트에서 '폭싹 속았수다' 속 양관식(박보검 분)과 애순(아이유 분) 사진을 상품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특히 관식이가 애순이 옆에서 양배추를 대신 팔아주던 드라마 속 장면을 활용해 '양배추 달아요-양관식'이라는 설명을 달고 이들의 초상권을 마음대로 이용하고 있었다"고 덧붙였습
      2025-04-14
    • 경찰, 대선후보 경호 강화 추진.."극단 행위 우려"
      경찰이 6·3 대통령 선거에 나설 후보들에 대한 경호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입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을 거치며 협박, 폭행, 방화, 분신 등 극단 행위가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난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겁니다. 경찰 관계자는 14일 연합뉴스에 "사회 분위기를 고려해 지난 대선 때보다 더 많은 경호 인원을 선발하고, 교육 강도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4∼9일 전국 경찰을 대상으로 대선 경호팀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서류 심사, 체력 검증, 면접 등을 거쳐 17일쯤 명
      2025-04-14
    • 트럼프 주치의 "뛰어난 인지능력과 신체 능력"..검진 결과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신체적, 정신적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건강검진 결과를 받았습니다. 백악관이 현지시간 13일 공개한 건강검진 결과 보고서에서 주치의인 숀 바바벨라 해군 대령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그는 뛰어난 인지 능력과 신체 건강을 보여주고 있으며, 국가 원수이자 총사령관의 임무를 수행하기에 충분히 적합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치의는 "그는 심장, 폐, 신경, 그리고 전반적 신체 기능이 매우 건강하고 튼튼하다"며 "그의 활동적인 생활방식은 그의 웰빙에 계속해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202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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