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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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무안군청 압수수색..'수의계약 대가 뇌물 의혹'
      무안군청 간부 공무원 금품수수 고발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이 또다시 무안군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남경찰청은 오늘(30일) 무안군청에 수사관을 보내 행정팀과 경리팀 등 사무실 2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해당 팀 소속 공무원들이 관급 공사 납품 계약 성사를 대가로 수천만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28일에도 관급 공사 수의계약을 댓가로 뇌물 수수 의혹이 나온 무안군청 상하수도사업소와 기획실 등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2022-08-30
    • 공무원 보수 실질 삭감...윤석열 정부 규탄
      공무원 단체가 공무원 임금인상률 제한으로 보수가 실질적으로 삭감됐다며 윤석열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한국노총 공무원연맹 전남지역본부는 기자회견에 나서 최근 5년간 공무원 보수 평균인상률이 1.9%에 그쳤고, 물가 인상률이 7%인 내년 임금 인상률도 1% 남짓으로, 실질 임금은 오히려 삭감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남지역지부는 대기업 법인세 인하와 부자 감세 등으로 인한 국가 재정 악화 책임을 공무원에게 전가했다며 처우개선 방안을 즉각 마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2022-08-30
    • 전남도 내년도 예산 확보액 감소..신규사업 반영
      【 앵커멘트 】 전남도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8조 2천억 원 대로 지난해보다 조금 줄었습니다. 전남도는 신규 사업이 많이 반영돼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도가 확보한 내년도 정부 예산은 8조 2,030 억 원. (c.g.)지난해 국회에서 확정된 전남도 올해 본예산 8조 3,914억 원보다 3.2% 줄어든 수칩니다. 전남도는 국가 SOC예산이 크게 감축되면서 불가피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2년 연속 8조 원을 넘었고, 지역 신규전략사업도 다수가 반영돼 의미가 크다고
      2022-08-30
    • 소방 상태 불량 전남 물류창고 등 무더기 적발
      소방 상태가 불량한 전남지역의 건축물과 물류창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는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서 총 118곳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하고, 또 11곳에 과태료 부과, 9곳은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습니다. 이번 특별조사는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고시원과 대형 물류창고 등 319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2022-08-30
    • 전남도,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수산물 판매업체와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됩니다.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를 미표시할 경우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022-08-30
    • 올해 첫 적조주의보 발령..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
      【 앵커멘트 】 전남 고흥과 여수해역에 올해들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우리 해역에 적조 특보가 내려진 건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인데, 이번 주말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6일 오후 6시를 기해, 고흥 외나로도에서 여수시 돌산도 해역까지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개체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국립 수산과학원이 밝혔습니다. 해당 해역의 수온이 25도로 높고, 바닷물의
      2022-08-29
    • '전어 왜 죽었나?"목포 앞바다 전어 집단폐사 원인 조사
      전남 목포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원인에 대한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도와 목포시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목포시 평화광장 앞바다와 삼향천 입구에 전어 치어 수만 마리가 폐사한 채 발견됐습니다. 목포시는 환경정화인력 25명과 어업지도선을 동원해 폐사한 물고기 수거 작업을 벌였습니다. 당국은 담수 방류나 고수온 등을 조심스럽게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건 발행 사흘전인 지난 25일 영산강 하구언에서 담수를 방류했는데, 그 민물이 새끼전어들을 덮쳐 폐사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또 고수온 현상
      2022-08-29
    • '남해안 적조주의보' 발령..피해 최소화
      전남 일부 해역에 적조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고흥 외나로도와 여수 돌산 사이 해역에서 적조생물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리터당 100개체 이상 검출돼 적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와 각 시ㆍ군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적조 띠가 접근할 경우 먹이 공급 중단과 산소 공급, 황토 살포 등 단계별 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적조는 조류를 따라 계속 퍼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피해 발생 여부는 이번 주말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전남도는 내다봤습니다. 전남 해역에서는 지난 19년
      2022-08-29
    • 소방 상태 불량 전남 물류창고 등 118곳 적발
      소방 상태가 불량한 전남지역의 건축물과 물류창고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남소방본부(본부장 김조일)는 대형 물류창고 등에 대해 소방특별조사에 나서 총 118곳을 적발해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무허가 위험물 취급 등 지적을 받은 6개소는 입건 조치하고, 또 11곳에 과태료 부과, 9곳은 건축법 위반으로 관할 시군에 이첩했습니다. 주요 위반사항은 무허가 위험물 취급과 위험물 안전관리업무 소홀, 소방시설 폐쇄 및 경보 설비·피난설비 관리 소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태만, 불법 건축물 증축 사용 등입니다. 이번 특별조
      2022-08-29
    • 전남도, 추석맞아 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
      추석 성수기를 맞아 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대해 특별점검이 이뤄집니다. 전라남도는 다음달 8일까지 11일간 수산물 원산지 표시와 수입수산물 유통 이력 특별점검에 나섭니다. 이번 특별 점검은 수산물 제조·유통·판매업체, 음식점, 전통시장, 통신판매 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각 시군, 해양경찰청 등이 정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됩니다. 원산지 표시점검은 제수용 또는 선물용으로 소비가 느는 명태와 홍어, 조기 등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수입수산물 유통이력 점검은 8월에서 9월 중 수입이 많아지는
      2022-08-29
    • 전남도,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
      전남도가 고위직 맞춤형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해 서로 존중하는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교육에 나선 양동옥 한국젠더문화연구원장은 고위직 성희롱 사례와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 2차 피해 방지 방안 등을 설명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성평등한 조직 문화의 정착을 위해서 고위직들의 가치관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중앙 행정기관과 지자체 기관장 등 고위직 대상은 별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됨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고위직을 대상
      2022-08-27
    • 품평회서 영광 한우 3,100만원에 낙찰..역대 최고가
      전라남도 한우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영광 장정희 농가의 한우가 3,1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역대 최고가 낙찰액입니다. 전라남도가 제38회 전남 으뜸한우 경진대회 고급육 품평회를 지난 24일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에서 열었습니다. 품평회는 한우 종자 개량을 통한 전국 최고 품질의 한우 생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품평회에는 16개 시군에서 32개월령 이하 한우(거세우) 23마리가 출품했고, 영광 장정희 농가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습니다. 우수상은 나주 정종안 농가, 장려상은 고흥 류강득 농가가 선정됐습
      2022-08-26
    • 전남자치경찰위, 전동킥보드 등 사고 예방 온힘
      전남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이 전동킥보드와 오토바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오는 10월 말까지 전동킥보드와 배달 오토바이에 대한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단속하고, 학교별로 안전교육에 나서는 한편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부모의 동참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올 들어 7월 말 현재까지 교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동킥보드 사고는 43건, 오토바이 477건으로 각각 72%와 17%가 늘었습니다.
      2022-08-26
    • 전라남도-풀무원식품, 친환경농축산물 판매 협력키로
      전라남도와 풀무원식품, 농협전남지역본부가 친환경농축산물의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을 통해 전남도는 풀무원식품이 거래하는 전국 2만 2천여 식자재 업체와 4만 8천여 유통점포에 쌀과 농산물, 축산물 등 전남산 고품질 농축산물을 판매할 수 있게 됐습니다. 풀무원식품은 전남산 쌀 60억 원, 축산물 70억 원, 친환경 농산물 원물과 전처리 농산물 70억 원 규모를 매년 구입할 계획입니다.
      2022-08-26
    • 전남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ㆍ관리 강화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오는 29일부터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고, 단수와 단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대해 2개월마다 맞춤 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전남도는 문금주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추진단을 구성해 보호 방안을 점검하고, 내일(26일) 시군 부단체장회의를 열어 특별대책을 시달할 예정입니다.
      2022-08-25
    •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예타 통과..사업 본궤도
      【 앵커멘트 】 전남도가 지난해 유치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기후변화대응 컨트롤타워로서 기술 개발과 데이터 생성, 연구환경 조성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가 들어설 예정인 해남 삼산면의 사업 부집니다. 정부의 예비 타당성을 통과해 내년 착공해 2025년에 문을 열 예정입니다. 대응센터는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우리나라 컨트로타워 역할을 하게 됩니다. 기상 이변과 병충해 등 기후변화에 따
      2022-08-25
    • 전남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 발굴 나서
      전라남도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시ㆍ군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에 대해 발굴지원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는 행정부지사가 이끄는 복지사각지대발굴지원추진단(가칭)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읍면 희망복지팀과 이ㆍ통장 등 복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고위험 대상자를 집중 발굴할 방침입니다. 또 2개월마다 단수ㆍ단전ㆍ건강보험료 체납 등 위기정보 입수자에 대한 대상자별 맞춤서비스를 할 예정입니다. 발굴한 위기정보 입수자는 담당마을 공무원과 이ㆍ통장을 전담 관리자로 지정해 주 1회
      2022-08-25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독버섯 중독사고 주의 당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중독사고 예방을 위해 야생버섯 채취와 섭취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연구소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로 야생버섯이 급격히 늘고 있고 이에 따라 중독사고 발생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야생버섯을 발견하면 함부로 섭취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자문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야생 독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는 해마다 7∼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영암군에서는 산에서 캔 버섯을 먹은 외국인 3명이 중독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습니다. 독버섯
      2022-08-25
    • 목포해경, 신안 송도항서 무면허 음주운항 선원 적발
      술을 마시고 무면허로 선박을 운항한 선원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19일 밤 10시 40분쯤 신안군 송도항 앞 해상에서 9.77톤급 연안자망 어선(승선원 6명)을 무면허 음주운항한 혐의로 선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9%를 기록했습니다. A씨는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투묘 중이던 어선에서 혼자 술을 마신 뒤 면허 없이 약 2km 가량 선박을 운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A씨를 상대로 음주운항과 무면허 운항 경위에 대해 조사한 뒤 관련 법에 따라 처벌
      2022-08-24
    • 국힘 이준석 해임..광주전남서 한 약속 어쩌나?
      【 앵커멘트 】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해임 사태를 두고, 광주와 전남 지역민들은 불똥이 튀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가 흑산공항 조기 완성과 군공항 이전 등 많은 약속을 했는데, 모두 허사가 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공항 이전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윤석열 정부가 출범 100일이 지나도록 이렇다할 정책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상 실패한 시ㆍ도 협의 이전 대신 정부 주도의 추진을 위해 특별법이 필요한 데, 아직까지 국회에 낸 법안은 없습니다. ▶ 인터뷰(☎
      2022-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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