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60대 등산객 심정지로 쓰러져..심폐소생술로 살아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졌지만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술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2일 낮 1시쯤 광주시 동림동 운암산을 오르던 63살 남성이 갑자기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해 소생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쓰러지자마자 보호자와 또다른 등산객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었다며, 빠른 응급처치가 환자의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0-02-03
    • "내가 쓸 수 없으면 기부가 아니에요"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집안 정리 하고 찾은 안 쓰는 물건, 기부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이렇게 기부되는 물품의 절반 정도가 못쓰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밑바닥이 누렇게 바랜 냄비와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곳곳에 때가 낀 밥솥까지. 모두 쓰레기가 아닌 누군가 기증한 물품입니다. 아무리 비싼 옷이라도 색이 바래고, 이물질이 묻거나 보풀이 심하다면 폐기 대상입니다. ▶ 싱크 : 아름다운가게 활동가 - "오염되거
      2020-02-03
    • "내가 쓸 수 없으면 기부가 아니에요"
      【 앵커멘트 】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집안 정리 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집 근처 아름다운가게에 안 쓰는 물건을 기부하면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기부되는 물품의 절반 정도가 못쓰는 물건이라고 합니다. 기부품이 폐기되는 현장, 고우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밑바닥이 누렇게 바랜 냄비와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곳곳에 때가 낀 밥솥까지. 모두 쓰레기가 아닌 누군가 기증한 물품입니다. 아무리 비싼 옷이라도 색이 바래고, 이물질이
      2020-02-02
    • 이번달 광주ㆍ전남 평균 기온 평년보다 3.1도 높아
      올해 1월 광주ㆍ전남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눈은 거의 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광주ㆍ전남 주요 관측지점의 평균기온은 4.8도로 평년 기온인 1.5도보다 3.1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달 광주에는 눈이 한 번도 오지 않았으며 여수와 목포에는 한 번만 오는 등 광주ㆍ전남 전 지역에 평균 0.7일 눈이 온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0-01-30
    • 스쿨존에서 7살 아이 치고 달아난 음주운전자 검찰 송치
      스쿨존에서 7살 아이를 치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밤 광주시 양산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7살 아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로 40대 운전자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남성은 당시 음주측정을 거부했지만 경찰 조사 결과 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1-30
    • 교회 불 지르려 한 30대 남성 경찰 붙잡혀
      새벽 시간 교회에 불을 지르려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시 비아동의 한 교회에 들어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34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이상 증세가 있어 불을 내려고 한 것으로 보고 남성을 정신병원에 응급입원 시켰습니다.
      2020-01-30
    • 술 마시던 지인에 둔기 휘두른 50대 경찰 붙잡혀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에게 둔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새벽 0시 40분쯤 광주시 오치동의 한 아파트에서 49살 여성의 이마를 둔기로 때려 전치 4주의 부상을 입힌 혐의로 51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함께 술을 마시다 말다툼이 벌어졌고,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1-30
    • 공장 창고 보관 염산 200리터 유출..인명피해 없어
      공장 창고에 보관돼 있던 염산 2백리터가 유출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30일 오전 8시 40분쯤 해남군 옥천면의 한 농기계 수리업소에서 염산 200리터가 유출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특수구조대가 염산 보관탱크를 봉쇄하는 등 3시간 넘게 방제작업을 벌였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30
    • 광주 119 구급대원 심정지환자 응급처치 전국 1위
      광주 소방본부가 심정지환자 회복률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습니다. 광주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청이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의 심정지환자 회복률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 광주 119구급대원들이 심정지 환자 538명 중 96명을 소생시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지역 심정지 환자가 소생하는 비율은 17.8%로 전국 평균인 11%를 웃돌았습니다.
      2020-01-30
    • 우한폐렴 막으려면.."마스크와 손 세정 철저"
      【 앵커멘트 】 '우한 폐렴'이 날로 확산하면서 공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인터넷과 SNS에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만큼 실제 증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 기자 】 Q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 인터뷰 : 김성은 / 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 비슷한 발열·호흡기 증상 중에서 인후통과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각막으로도 감염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2020-01-29
    • 우한폐렴 막으려면.."마스크와 손 세정 철저"
      【 앵커멘트 】 '우한 폐렴'이 날로 확산하면서 공포도 커지고 있는데요. 인터넷과 SNS에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는 만큼 실제 증상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문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 기자 】 Q1.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증상은? ▶ 인터뷰 : 김성은 교수 / 전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 증상과 비슷한 발열·호흡기 증상 중에서 인후통과 기침·가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Q2. 각막으로도 감염된다는 말이 있는데, 어떻게
      2020-01-29
    • 어제보다 2~3도 추워..광주 미세먼지 '나쁨'
      밤사이 약하게 내린 빗방울이 멈추면서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1도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후 들며 광주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0-01-29
    • 설 귀성행렬 본격화..오전 9시 절정
      설 연휴를 맞아 귀성 차량이 몰리면서 고속도로가 극심한 혼잡을 빚겠습니다. 아침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6시간 40분, 목포까지는 7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귀성정체는 오전 9시쯤 절정에 이르겠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차량 37만대가 광주.전남을 빠져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01-24
    • 설 연휴 첫날 날씨 '포근'..미세먼지 '나쁨'
      설 연휴 첫날인 오늘(24) 큰 추위는 없겠지만 하루 종일 흐린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7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광주와 전남 모두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01-24
    • '가족과 함께'..설 귀성행렬 새벽까지 정체
      【 앵커멘트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오늘, 가족 친지들과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시죠. 지금 이 시각 광주 종합버스터미널도 귀성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그곳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저는 지금 광주 종합버스터미널에 나와 있습니다. " 보시는 것처럼 많은 인파가 가족과 함께 하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퇴근 시간이 지나자
      2020-01-23
    • 달리던 BMW에서 불.."엔진룸에서 연기나며 불"
      달리던 BMW 차량에서 불이 났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21일) 저녁 6시 20분쯤 광주시 임암동의 한 교차로를 달리던 2008년식 BMW X5에서 불이 났지만 운전자는 차량을 세우고 빠져 나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22
    • '5년 기다린 내 집 꿈'..공공임대 분쟁 잇따라
      【 앵커멘트 】 5년간 임대로 살면 우선 분양권을 주는 공공임대 아파트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제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분양을 앞둔 공공 임대아파트에서 건설사가 세입자를 내쫓고 높은 가격에 아파트를 분양하려고 꼼수를 쓰면서 곳곳에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잡니다. 【 기자 】 집 없는 서민들을 위해 정부가 건설사에 국민주택기금을 지원해 지은 광주 광산구의 한 5년 공공임대 아파트입니다. 5년 동안 보증금과 월 임대료를 내고 거주한 입주자에게 시세보다 싼 값
      2020-01-17
    • 강진 개인 사찰에서 불..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
      강진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창고 한 동과 법당 일부를 태우고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16일) 낮 1시 55분쯤 강진군 군동면의 한 개인 사찰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1시간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찰을 운영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16
    • 이사 첫 날부터 주먹다짐한 이웃들 경찰 입건
      이사 첫 날부터 층간 소음을 이유로 주먹다짐을 한 이웃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15일 밤 9시쯤 광주시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소음을 이유로 다투던 중 서로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로 50대 남성 등 3명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삿짐을 정리하던 윗층 주민과 소음이 심하다는 아래층 주민이 말다툼을 하다 몸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1-16
    • 전두환 씨 형사재판 담당 판사 사직..재판 연기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씨의 형사재판 담당 판사가 사직했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난해 2월부터 전두환 씨의 재판을 진행했던 장동혁 부장판사가 지난 10일 사직서를 제출해 다음달 10일 열릴 예정이었던 전 씨의 재판을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부장판사는 공직 사퇴 시한 이전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오는 4월 총선에서 대전 지역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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