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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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백운고가 31년 만에 철거.."우회하세요"
      【 앵커멘트 】 광주 남쪽 관문 역할을 해온 백운고가가 31년 만에 철거됩니다. 이 일대가 상습적인 교통 체증 구간인데다 도시철도 2호선 공사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교통 혼잡은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저는 지금 광주 백운고가 차도 앞에 나와 있습니다. " 이곳은 오늘 0시부터 통행이 전면 금지된 상태인데요.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차량들은 벌써부터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2020-06-03
    • "어제보다 더 덥다"..낮 기온 30도 안팎까지 올라
      오늘(4) 광주·전남 하늘에 구름은 많겠지만 기온은 어제(3)보다 덥겠습니다. 광주의 낮 최고기온 31도 등 광주·전남의 낮 기온이 26도에서 33도 분포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남해안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떨어지기 시작한 빗방울은 낮까지 5mm정도 내리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2020-06-03
    • 5월 단체 "노태우, 헌화 대신 학살 책임 인정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재헌 씨가 지난주 광주를 찾은 것을 두고 5월 단체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5·18기념재단과 구속부상자회 등 5월 3단체는 3일 성명서를 내고 5·18국립묘지를 찾은 재헌 씨의 행동을 '참회'라고 보는 건 억측이라며 노태우 본인의 사죄와 반성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금이라도 5·18 학살에 대한 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잘못을 뉘우치기 위한 책임 있는 행동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6-03
    • "겨울은 따뜻하고 봄은 춥고"..이상 기후에 타는 농심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한 겨울 탓에 마늘엔 싹이 나고, 봄엔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냉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같은 이상 기후 탓에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감나무 꽃과 나뭇잎이 시들어 있습니다. 새싹이 움틀 시기인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꽃눈이 얼어붙은 겁니다. ▶ 인터뷰 : 민정술 / 영암군 금정면 - "(작년엔) 봄 동상이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수확량이 제대로 나
      2020-06-03
    • "겨울은 따뜻하고 봄은 춥고"..이상 기후에 타는 농심
      【 앵커멘트 】 유난히 따뜻한 겨울 탓에 마늘엔 싹이 나고, 봄엔 갑자기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냉해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같은 이상 기후 탓에 한 해 농사를 망친 농민들의 속이 새카맣게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감나무 꽃과 나뭇잎이 시들어 있습니다. 새싹이 움틀 시기인 지난 4월 갑작스럽게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꽃눈이 얼어붙은 겁니다. ▶ 인터뷰 : 민정술 / 영암군 금정면 - "작년엔 봄 동상이 있다고 해도 어느 정도 수확량이 제대로 나왔어
      2020-06-02
    • 故 김재순 대책위 진상조사 활동 시작..현장조사
      홀로 파쇄 작업을 하다 기계에 끼여 숨진 고 김재순 씨 사고에 대한 대책위의 조사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청년노동자 고 김재순 대책위 진상조사단은 사고가 났던 파쇄 공장을 찾아 작업 환경을 둘러보고 업체로부터 CCTV 자료 등을 확보하는 활동을 벌였습니다. 대책위는 해당 사업장이 지난 2014년 산재 사망사고 이후 안전 관리와 점검을 철저히 지켰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6-01
    • 장성호 두 번째 출렁다리 개통.."일대 관광 활성화 기대"
      장성호 수변길에 두 번째 출렁다리가 생겼습니다. 장성군은 장성호 용곡리 호수에 다리 가운데로 갈수록 물과 가까워지는 무주탑 방식의 출렁다리 개통식을 열고, 이 다리의 이름을 '황금빛 출렁다리'라고 지었다고 밝혔습니다. 장성군은 일대를 관광지로 꾸미기 위해 1호 다리인 옐로우 출렁다리의 시작과 건너편에 편의시설 등도 조성했습니다.
      2020-06-01
    • 노태우 전 대통령 장남, 5ㆍ18국립묘지 찾아 참배
      【 앵커멘트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오늘 29일  5·18국립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또 지난해 겨울에 이어 이번에도 오월어머니집을 찾아가 5·18민주화운동 유가족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재헌 씨가 광주를 찾아 아버지를 대신해 사죄한 것은 이번이 세 번쨉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월어머니들이 검은 양복을 입고 마스크를 쓴 사람들을 맞이합니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입니다. ▶ 싱크 : - - "연락을 주고 오시지 혹시
      2020-05-29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 급타면 갚는다고 주말에
      2020-05-29
    • "김 군 사망 이후 4년..또 다른 김 군이 숨졌다"
      【 앵커멘트 】 오늘은 서울 구의역에서 홀로 고장난 스크린도어를 고치던 19살 김 군이 숨진 지 꼭 4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광주에서는 김 군처럼 혼자 폐목재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26살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굳게 닫힌 철문 앞에 국화꽃을 내려놓고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 지난 22일, 폐목재를 파쇄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기리는 추모제가 열렸습니다. ▶ 인터뷰 : 故 김재순 씨 친구 - "월급 타면 갚
      2020-05-28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초등학생 SUV에 치여 중상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던 SUV에 7살 어린이가 치여 크게 다쳤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오늘 28일 오후 2시 55분쯤 광주시 운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 사거리에서 길을 건너던 초등학교 2학년 남자 아이를 치어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50대 SUV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5-28
    • 故 김재순 대책위 "21대 국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해야"
      폐기물 파쇄 작업을 하다 숨진 고 김재순 씨를 추모하며 시민사회가 제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고 김재순 노동시민대책위원회는 28일 추모제를 열고 사업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아야 비슷한 참사가 반복되는 걸 막을 수 있다며 21대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제대로 된 진상 규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노동청 조사 과정에 대책위원회가 함께 할 수 있도록 보장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2020-05-28
    • "5월 18일을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로"
      5월 18일을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로 지정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5월 3단체와 5·18기념재단, 홍콩의 아시아인권위원회 등은 매년 5월 18일을 '세계 군사주의와 권위주의 방지의 날'로 지정해 달라고 유엔에 요구하는 전자서명을 받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전자 서명과 함께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2개국 이상 정부의 지지 선언을 이끌어 내 유엔 측에 이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2020-05-28
    • 기상청 "해남 지진 원인 밝히는데 수 년 걸릴것"
      최근 잇따르고 있는 해남 지진의 원인을 규명하는데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지진 원인 분석을 위한 자료 수집에만 1년에서 2년이 걸릴다며 자료 수집이 끝나야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원인 파악에는 수 년이 걸릴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해남군 서북서쪽 21km 지역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23일까지 75번 지진이 발생해 원인을 규명하고 있습니다.
      2020-05-26
    • 또래 폭행하고 영상 SNS 유포 혐의 여중생 2명 경찰 입건
      또래 친구를 폭행하고 이를 SNS에 유포한 여중생 2명이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8일 광주시 충장동의 한 상가에서 또래 친구 15살 A양을 폭행하고 이를 동영상으로 찍어 SNS에 퍼뜨린 혐의로 15살 중학생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직접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지만, 폭행을 방관했다고 알려진 또래 4명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5-26
    • 오후부터 맑은 하늘..주 후반까지 기온 계속 올라
      아침까지만 해도 뿌옇던 하늘이 오후 들어 맑게 개면서 오늘 광주.전남은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최저기온은 13도에서 17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지만,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6도 분포로 어제보다 더웠습니다. 기온은 갈수록 올라 이번주 금요일쯤엔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2020-05-26
    • 오늘도 초여름 날씨..주말까지 비 소식 없어
      오늘 아침 하늘은 조금 뿌옇지만 낮부터 하늘이 맑게 개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7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이번 주는 갈수록 기온이 올라 주 후반이면 완연한 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2020-05-25
    • 농민단체 "고온 피해 마늘, 자연재해로 인정해달라"
      겨울부터 높은 기온이 지속되며 마늘에 싹이 나는 현상이 잇따르자 농민단체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전남지부와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은 오늘 25알 전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부터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마늘에 싹이 돋는 2차 성장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며 자연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코로나19 여파로 인건비는 두 배 이상 늘었지만 정부의 마늘 수매단가는 지난해와 같다며 현실에 맞는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2020-05-25
    • 낮부터 구름 걷히고 맑은 날씨..20도~25도 분포
      점차 여름에 가까워지면서 아침에도 쌀쌀한 기운이 사라졌습니다. 25일 광주와 나주의 아침 최저기온 15도 등 광주·전남 전역이 13도에서 17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높게 출발했습니다. 낮부터 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기온도 올라 여수 22도, 순천 25도, 목포 20도 등 20도에서 25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광주·전남은 이번 주말까지 별다른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2020-05-25
    • "하남산단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자 처벌해야"
      광주 하남산단에서 20대 청년노동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5)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에서 26살 청년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홀로 작업하다 파쇄기에 미끄러져 숨졌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 진짜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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