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식당에서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찰관 화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같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경찰관이 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옆자리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조용배 경감이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남성은 퇴원한 뒤 경찰서를 찾아 조 경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18
    • 전남 34번째 확진자 발생..이라크 파견 뒤 입국
      전남에서는 해외 입국자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33번 확진자와 함께 2년 동안 이라크 파견근무를 마치고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34명으로 이중 18명이 해외 입국자입니다.
      2020-07-18
    • "마스크 쓰세요" 공무원 폭행 40대 붙잡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매월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하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43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마스크 착용을 놓고 관리사무소 직원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7-17
    • "땡볕에 두꺼운 방호복"..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쟁
      【 앵커멘트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들어서고, 고글과 방호복으로 완전무장한 보건소 직원들이 밀려드는 차량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어제도 땡볕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던 어제 오전. 자가격리가 곧 끝나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2차 진단 검사 날을 맞아 구청 주차장이 선별진료소로 변했습니다.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 장갑까지. 뜨거운
      2020-07-17
    • 양동시장서 감전 사고..일대 40여 분 동안 정전
      광주 양동시장의 한 상점에서 감전 사고가 나 세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16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상점에 있던 고압전선에 근로자 한 명이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일하던 두 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양동시장 일대 390여 가구가 40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플래카드를 거는 과정에서 고압선을 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7-16
    • "땡볕에 두꺼운 방호복"..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쟁
      【 앵커멘트 】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들어서고, 고글과 방호복으로 완전무장한 보건소 직원들이 밀려드는 차량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오늘도 땡볕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던 오늘 오전. 자가격리가 곧 끝나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2차 진단 검사 날을 맞아 구청 주차장이 선별진료소로 변했습니다.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 장갑까지. 뜨거운
      2020-07-16
    • 쓰레기 더미에서 어린 남매 키운 부부 경찰 붙잡혀
      쓰레기가 가득한 집에서 어린 남매를 키운 부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쓰레기가 쌓여 악취가 나는 집에서 7살 9살 남매를 키우며 밥을 제때 주지 않는 등 아이들을 방임한 혐의로 43살 A씨 부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달 신고를 받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수차례 부모를 만났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기관은 13일 경찰에 신고해 남매를 이들 부부와 분리했습니다. 경찰은 신체적인 학대 정황 등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며 부부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7-14
    • 밤새 내린 비로 곳곳 물바다
      【 앵커멘트 】 무안의 한 농경지에 초록빛 벼들은 사라지고 흙탕물만 가득합니다. 어제(13) 광주·전남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좁은 골목에 흙탕물이 가득 찼습니다. 배수로에서 역류한 빗물은 골목을 지나 인근 주택과 가게 10여 채로 밀려들었습니다. ▶ 인터뷰 : 서경선 / 광주광역시 중흥동 - "이만한 물이 (하수구에서) 퐁퐁퐁퐁 하고 쏟아졌다니까요" 불어난 하천 물은 산책
      2020-07-14
    • 장맛비 대부분 그쳐..낮 최고기온 23~25도 어제와 비슷
      새벽까지 내리던 장맛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빗방울은 오늘(14) 저녁까지 산발적으로 떨어지겠습니다. 오늘(14) 광주·전남은 종일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13)와 비슷하겠습니다. 흑산도와 홍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초속 8m 이상의 강풍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7-14
    • 밤새 내린 비로 곳곳 물바다
      【 앵커멘트 】 오늘(13) 오전 무안의 한 농경지 모습입니다. 초록빛 들녘은 자취를 감추고 흙탕물만 가득합니다. 밤새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좁은 골목에 흙탕물이 가득 찼습니다. 배수로에서 역류한 빗물은 골목을 지나 인근 주택과 가게 10여 채로 밀려들었습니다. ▶ 인터뷰 : 서경선 / 광주광역시 중흥동 - "이만한 물이 하수구에서 퐁퐁퐁퐁 하고 쏟아졌다니까요" 불
      2020-07-13
    • 승용차 타이어에서 탄두 발견..군ㆍ경찰 수사
      승용차 타이어에서 탄두가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 13일 아침 11시 반쯤 달리던 승용차 타이어에서 길이 3.4cm 가량의 탄두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도로에 떨어진 총탄을 밟고 지나가며 타이어에 박힌 것으로 보고 사건을 군에 인계했습니다.
      2020-07-13
    • 공사장 가림막 전신주 위로 넘어져..일대 30여 분 정전
      완도의 한 공사장 가림막이 전선 위로 넘어지면서 일대가 30여 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오늘 10일 오후 3시 50분쯤 완도군 완도읍의 한 건물 철거 공사장에서 가림막이 넘어지며 도로 건너편에 있는 전선을 끊어 일대 270여 가구가 정전돼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전은 35분여 만에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2020-07-10
    • 전남 교통사고 사망자 수 3년 연속 감소
      전남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사망자가 3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2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153명이 숨진 것과 비교해 17.6% 감소했고 지난 2018년 335명 2019년 295명과 비교해 대폭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노인은 68명이며 음주운전 사고 관련 사망자는 10명,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망자는 각각 5명이었습니다.
      2020-07-10
    • 5·18민주화운동 왜곡 유튜버 플랫폼 옮겨 버젓이 활동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하는 등 근거 없는 의혹을 제기해 채널이 폐쇄됐던 유튜버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해 폄훼를 계속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5·18 기념재단은 지난달 유튜브가 '서비스 약관 위반'등을 이유로 채널을 영구정지 시킨 극우 유튜버가 다른 플랫폼에 기존 영상을 다시 올리는 등 극단적 언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유튜버들은 5·18 을 앞두고 5·18 유공자 명단 공개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지만 광주시가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집회를 취소시킨 적 있습니다.
      2020-07-09
    • 주차된 차량에서 불..음식점 직원들 소화기로 진화
      담양소방서는 8일 오후 담양군 봉산면의 한 음식점에 주차된 차에서 불이 났지만 음식점 직원 3명이 곧장 소화기로 불을 꺼 차량 엔진 일부만 타고 큰 피해는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처럼 소화기를 배치해 둔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2020-07-09
    • 광주·전남 오늘밤 폭우..여수·고흥 호우예비특보
      오늘 광주·전남의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31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게 후텁지근했습니다. 현재 남해안을 시작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점차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돼 토요일 새벽까지 남해안 지역은 최대 150mm, 광주와 그 밖 지역은 80mm까지 내리겠습니다. 여수와 고흥, 거문도와 초도에는 10일 새벽 호우특보가 내려질 예정이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7-09
    • 신생아 학대한 산후도우미 법정 구속..징역 1년 4개월
      태어난지 한 달도 안 된 신생아를 학대한 산후도우미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단독은 지난해 10월 태어난지 25일 된 신생아를 세게 흔들고 침대에 던지는 등 학대한 혐의로 산후도우미 A씨에게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하고 5년 동안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아기에게 건강상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아기 부모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죄질이 좋지 않은 점을 고려해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2020-07-09
    • 음주 단속 의경 치고 달아난 만취 운전자 경찰 붙잡혀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음주 단속 의경을 치고 달아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8일 11시 40분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하려다 이를 가로막는 의경을 치고 3km 정도 달아난 혐의로 25살 운전자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 농도 0.153%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경은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09
    • 광주 2차 유행 감염자 백여 명..이 시각 전남대병원
      【 앵커멘트 】 광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33명으로 늘었습니다. 교회와 사우나에 이어 이번엔 고시학원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면서, 새로운 집단 감염 통로가 생기는건 아닌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통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 - "네, 빛고을 전남대학교병원에 나와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는데요. 광주고시학원 수강생 두 명,
      2020-07-09
    • 종일 흐림..내일 새벽부터 광주ㆍ전남 전역 장맛비
      오늘(9) 광주·전남은 종일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남해안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는 내일(10) 새벽부터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금요일 오후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9) 아침 최저기온은 20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0도 분포를 보이겠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202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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