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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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열면 안 되는데"..영업 강행한 PC방ㆍ단란주점 잇따라 적발
      집합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영업을 강행한 업체들이 잇따라 적발됐습니다. 경찰은 31일 새벽 0시 25분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단란주점에서 손님 2명이 술을 마시고 있는 현장을 적발해 광주 북구청에 이를 전달했습니다. 앞선 30일 밤 10시쯤엔 광주시 농성동의 한 성인PC방이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결과 손님 6명이 모여 있는 현장을 확인하고 서구청에 해당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2020-08-31
    • 음주단속 보고 달아나던 상습 음주운전자, 경찰 붙잡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일삼은 40대 남성이 또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31일 새벽 0시 15분쯤 광주시 매월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의 음주단속 현장을 발견하자 차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42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음주운전으로 면허 정지와 취소 등 6번 처분을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31
    • 한낮 기온 33도 웃도는 무더위..광주ㆍ전남 전역 폭염특보
      오늘(31)도 광주·전남 전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지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25도, 여수 26도 등 24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목포 32도, 순천 33도 등 31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오후 한때 광주와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 10~6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2020-08-31
    • "또 태풍 오나"..제9호 태풍 '마이삭' 발생할 듯
      【 앵커멘트 】 역대급 강풍을 몰고올 것으로 예보됐던 '바비'가 생각보다 약한 상태로 우리 지역을 지났는데요. 주말에 또 다른 태풍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푸른 물결이 넘실대는 들녘, 익어가는 벼 이삭이 바람결에 고개를 살랑입니다. 한쪽에서는 농민이 지난 태풍에 기울어진 콩줄기를 세우느라 분주합니다. ▶ 인터뷰 : 김병식 / 광주광역시 대촌동 - "올해는 이상하게 코로나에, 비 피해에 또 가물다가 비가 오고, 비가
      2020-08-28
    • 지구대ㆍ주민센터 파고든 코로나19..임시 폐쇄 잇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 공공기관도 잇따라 폐쇄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은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동광주 탁구클럽을 방문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즉시 지구대를 폐쇄 조치하고 소속 경찰관 48명을 격리했습니다. 광주 서구청도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관련 광주 318번 확진자가 지난 24일 동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방역을 위해 주민센터를 임시 폐쇄했습니다.
      2020-08-27
    • 떠내려가는 배 붙잡으려던 70대 어민 숨져
      선착장에서 떠내려가는 배를 붙잡으려던 70대 어부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27일 오전 9시 10분쯤 무안군 삼향읍 한 선착장에서 72살 어부가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 작업에 나서 3시간 만에 숨져 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은 A 씨가 떠내려가는 배를 붙잡으려다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27
    • 첨단23번 운전기사 코로나19 확진..승객 500여 명 진단 검사
      광주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승객 등 접촉자 파악과 검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각화동 성림침례교회 교인인 첨단23번 버스 운전기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다른 운전원과 사무원 등 밀접 접촉자 16명을 자가격리 시키고, 지난 24일과 25일 해당 버스를 이용했던 승객 500여 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운전원이 운행했던 시내버스 7대의 운행을 중단하고, 회사 전체 버스와 차고지를 방역했습니다.
      2020-08-27
    • [LTE-10시]제8호 태풍 바비 북상..이 시각 영광
      【 앵커멘트 】 광주.전남은 오후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었는데요. 서해안을 따라 북상하는 태풍이 현재 영광에 가장 근접해 있는데, 영광 계마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영광 계마항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온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이렇게 몸을 낮춰야만 두 발로 서 있을 수 있는데요. 바람이 피항해 있는 선박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릴 정도입니다. 태풍은 서해안에 바짝 붙어 북상하고 있는데, 현재 영
      2020-08-26
    • [LTE]제8호 태풍 '바비' 북상..이시각 영광 계마항
      【 앵커멘트 】 태풍이 서해상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서해안에 자리한 시.군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남 영광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영광 계마항에 나와 있습니다." 서너시간 전만 해도 바람이 불지 않았는데, 지금은 바람이 제법 거세지면서 빗방울이 흩날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세지면서 항구에 묶어둔 선박들의 움직임이 점차 커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시속 22km로 북상하는 태풍은 밤 1
      2020-08-26
    • 8호 태풍 '바비' 북상..26일 밤 광주ㆍ전남 근접
      25일 나주 다도 35도, 광주 광산 34.7도, 순천 34.7도 등 광주·전남 전역이 34도 안팎을 기록하며 덥고 습했습니다. 북상하고 있는 제8호 태풍 '바비'는 26일 밤 우리 지역에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은 26일 밤 8시쯤 완도에 가장 가까워지겠고, 밤 11시쯤 광주 인근을 지날 것으로 보여 26일 새벽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태풍으로 해안 지역에는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6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25일 밤 남해안을 시작으로 목요일까지 최대
      2020-08-25
    • "태풍 대비해 미리 따놓으려다"..과수원 주인 숨져
      제8호 태풍 '바비'에 앞서 수확 작업을 하던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숨졌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0분쯤 나주시 공산면의 한 배 과수원에서 태풍에 대비해 경운기를 몰며 배를 수확하던 67살 과수원 주인이 나뭇가지에 걸려 동료들에게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함께 있던 직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8-25
    • "개학 하자마자"..초등학교 교사 코로나 확진
      【 앵커멘트 】 선별진료소에 들어 가려는 차량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늘어서 있습니다. 어제 화순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교생과 교직원 등 천여 명이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줄로 늘어선 초등학생들이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차례가 되자 하얀 옷을 입은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고, ▶ 싱크 : . - "기침이나 열 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머리 아프거나 그런
      2020-08-25
    • 오늘도 덥고 습한 폭염..내일부터 태풍 영향권
      제 8호 태풍 '바비'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은 내일(26)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진도를 제외한 광주.전남 전역에 수일째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오늘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서 33도 분포를 보이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 들어 영광과 장성 등 전남 북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다 밤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남해안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2020-08-25
    • 한빛2호기 격납고 미세누설 확인..보수작업 완료
      한빛2호기 격납고에서 계획예방정비 중 미세한 누설이 확인돼 긴급 보수작업이 이뤄졌습니다. 한빛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중이던 한빛 2호기의 원자로 계측기 안내관 한 곳에서 20분에 한 방울씩 냉각수 120cc가 누출된 것을 확인하고 곧바로 보수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빛원전은 밀봉 기능이 떨어져 냉각수가 누출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로 인한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8-24
    • 삼거리 건너던 노인 두 명, 승용차에 치여 숨져
      삼거리를 건너던 노인 두 명이 달리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구례경찰서는 어젯(24)밤 7시 50분쯤 구례군 토지면의 한 삼거리를 건너던 86살과 76살 노인 두 명을 승용차로 치어 숨지게 한 혐의로 80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을 확인하고,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8-24
    • "개학 하자마자"..초등학교 교사 코로나 확진
      【 앵커멘트 】 선별진료소에 들어 가려는 차량들이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 화순초등학교 교사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전교생과 교직원 등 1,000여 명이 서둘러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 줄로 늘어선 초등학생들이 엄마 곁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차례가 되자 하얀 옷을 입은 선생님들이 질문을 하고, ▶ 싱크  - "기침이나 열 있거나 그러지는 않았어요? 머리 아프거나 그
      2020-08-24
    • 고양이 9마리 사체 담긴 상자 발견..경찰 수사
      고양이 사체가 담긴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24일 오전 10시 반쯤 목포시 용당동 목포고양이보호연합 사무실 앞에서 고양이 9마리의 사체가 담긴 나무 상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고양이연합은 누군가 고급 먹이를 상자에 놓고 길고양이들을 유인한 뒤 산 채로 가둬 죽게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0-08-24
    •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본격적인 세계화 돌입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필암서원을 세계화하기 위해 3년 동안 100억 원이 투입됩니다. 장성군은 필암서원에 머물며 관련 역사를 체험하는 '서원 스테이'를 추진하고, 전남에 있는 서원들의 기록을 보존하는 공간을 만드는 등 선비 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공모 사업비와 군비 등 100억 원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장성군은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2030년까지 1,060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20-08-21
    • 집중호우 떠난 자리 코로나 든 곡성..복구 중단
      【 앵커멘트 】 곡성에서는 물난리로 엉망이 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아버지와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재민들은 모두 흩어졌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던 복구 작업도 중단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벽지와 장판이 모두 뜯겨나간 집 대신 마당에 살림살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난장판이 된 집으로 돌아온 건 그제 저녁. 물난리가 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마을 주민
      2020-08-21
    • 집중호우 떠난 자리 코로나 든 곡성..복구 중단
      【 앵커멘트 】 곡성에서는 물난리로 엉망이 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아버지와 아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이재민들은 모두 흩어졌고, 많은 사람이 참여했던 복구 작업도 중단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벽지와 장판이 모두 뜯겨나간 집 대신 마당에 살림살이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피소에서 생활하던 마을 주민 50여 명이 난장판이 된 집으로 돌아온 건 어제저녁. 물난리가 난 집을 떠나 친척 집에 다녀온 마을 주민
      2020-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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