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조민 "고려대ㆍ부산대 의전원 입학 취소 소송 취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고려대와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의 입학 취소 처분에 대한 소송을 취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민 씨는 오늘(7일) 자신의 SNS에 "현재 진행 중인 고려대와 부산대 입학 취소에 대한 소송을 취하하고자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 원점에서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고 적었습니다. 고려대는 대법원이 지난해 1월 인턴활동과 논문 등 입시 과정에서 기재된 조 씨의 '스펙'이 허위라고 판단해 지난해 2월 조 씨의 입학 허가를 취소했습니다. 부산대는 지난해 4월 동양대 총장 표창
      2023-07-07
    • 힌남노ㆍ곤파스 등 큰 피해 일으킨 태풍 이름 퇴출
      지난해 국내에 큰 피해를 일으킨 태풍 '힌남노' 등 각국에 큰 피해를 낸 태풍 이름 9개가 퇴출됐습니다. 기상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열린 '제55차 태풍위원회' 총회에서 회원국 요청에 따라 메기와 노루, 힌남노 등 큰 피해를 입힌 태풍 이름 9개 퇴출이 결정됐습니다. 퇴출된 이름(제출국)은 메기(한국), 노루(한국), 힌남노(라오스), 꼰선(베트남), 곤파스(일본), 라이(미크로네시아), 망온(홍콩), 날개(북한), 말라카스(필리핀) 등 9개입니다. 태풍 이름은 세계기상기구(WMO) 태풍위원회 14개 회원국이 10개씩 제
      2023-07-07
    • 정읍 산사태 발생..도로 지나던 택시 덮쳐
      장맛비로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전북 정읍에서 산사태가 나 택시가 깔렸습니다. 어젯(6일)밤 전북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바위와 토사가 도로 100m 가량에 걸쳐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돌에 깔렸지만 다행히 운전자는 대피해 다치지 않았습니다. 또, 지방도 29호선이 통제됐고 인근 마을이 한때 정전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인력 100여 명을 동원해 주변을 통제하고 추가 붕괴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전라북도는 CCTV 확인 결과 택시 외에 해당 도로를 지나던 차량이 없는
      2023-07-07
    • 용인서도 영아 살해 후 시신 유기..장모-사위 '긴급체포'
      출생 신고도 하지 않은 영아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부와 외할머니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015년 3월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로 40대 친부 A씨와 A씨의 장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아기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어 양육에 부담을 느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당시 아기 친모에게는 아기가 건강이 나쁜 상태로 태어나 결국 사망했다고 거짓말했다"며 친모가 출산 후 회복하는 동안 친모 몰래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
      2023-07-06
    • '만삭 아내 살인 무죄' 남편, 보험사 상대로 30억대 소송 이겨
      교통사고를 내 만삭 아내를 살해했다는 혐의를 받았다 무죄를 확정받은 남편이 보험사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또 이겼습니다. 서울고법 민사16부는 53살 A씨가 미래에셋생명보험을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보험사가 A씨에게 10억 1,249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고, 이와 별개로 2055년 6월까지 매달 523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시했습니다. 판결에 따라 보험사가 A씨에게 지급해야 할 총액은 34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A씨는 지난 2014년 8월, 승합차를 운전
      2023-07-06
    • KIA, 한준수ㆍ김도영ㆍ나성범 화력쇼..SSG 대파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올 시즌 최다득점을 기록했습니다. KIA는 어제(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에서 한준수와 김도영, 나성범이 홈런 4방을 터뜨리는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17대 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KIA 타선이 폭발하는 사이, 마운드에서는 윤영철이 선발 6이닝 동안 4안타 2실점으로 SSG 타선을 막았습니다. KIA는 오늘(6일) SSG 김광현에 맞서 양현종을 내세우며 연승에 도전합니다.
      2023-07-06
    • 광주ㆍ전남 체감온도 33도↑..내일 다시 장맛비
      구례와 보성, 순천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6일) 광주ㆍ전남은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치솟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화순 19도, 장성 20도 등 19~22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여수 27도, 목포 30도, 광주 32도 등 33도 등 27~3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7일) 광주ㆍ전남에는 30~100mm의 비가 내리며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가 다시 시작되겠습니다.
      2023-07-06
    • [날씨]체감온도 33도↑..전국 찜통더위 계속
      목요일인 오늘(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1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특히 경기남부내륙과 강원, 전남동부, 경상권에는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습도가 높아 체감 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강릉 25도, 광주와 대구 22도 등 18~25도 분포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대전과 광주 32도, 대구 34도, 제주 30도 등 26~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장맛비는 내일(7일) 다시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되겠습니다. 내일 새
      2023-07-06
    • 이정선 광주교육감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 수용"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광주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대안교육기관 지원 조례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등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해당 조례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육감은 지방보조금법 등 상위법 위반 소지가 커 고민이 많았다며, 광주시에는 예산 지원을, 시의회에는 예산 지급의 법률적 근거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2023-07-05
    • "부실에 부실이 더해 붕괴"..GS건설 "단지 전체 전면 재시공"
      GS건설이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가 발생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를 모두 철거하고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GS건설은 오늘(5일)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사과문을 내고 "입주예정자가 느낀 불안감과 입주 시기 지연에 따른 피해와 애로에 깊은 사과를 드린다"며 "검단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고 입주지연에 따른 모든 보상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선 지난 4월 29일 인천 검단 신도시 신축 공사 현장에서 아파트 두 동 사이에 있는 지하주차장 1, 2층 지붕 바닥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2023-07-05
    •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 건너던 80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장맛비에 불어난 하천을 건너던 80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오늘(5일) 낮 2시쯤 전북 진안군 마령면에서 하천을 건너던 80대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오전 9시쯤 인근에 있는 밭에 가기 위해 하천에 설치된 보를 지나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진안에는 어제(4일) 저녁 9시 반쯤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까지 82.5mm의 비가 내렸습니다. 경찰은 A씨가 물이 불어난 하천을 건너다 휩쓸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5
    • 경남 진주서도 '영아 암매장' 의혹..경찰 내사 착수
      정부가 '출생 미신고' 사례를 전수 조사 중인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도 '유령 아기' 암매장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2017년 1월 경남 진주의 한 산부인과에서 태어났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 1명의 사망 경위에 대해 범죄 혐의점이 있는지 확인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친모 A씨는 진주시 등에 "친정 엄마가 기형아로 태어난 아기를 데려갔고, 이후 (A씨의) 할머니가 다시 아이를 데려갔는데 출생신고 전 숨져 매장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할머니는 지난 2021년 숨졌으며,
      2023-07-05
    • IAEA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국제안전기준 부합"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를 해양에 방출하는 일본 계획에 대해 "IAEA의 안전 기준에 준거하고 있다"는 안전심사 결과를 공표했습니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오늘(4일) 일본기자클럽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나 종합 보고서를 전달했다며 이같은 결론을 전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년 간에 걸쳐 평가했다"며 "적합성은 확실하다. 기술적 관점에서 신뢰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 한편, 기시다 총리는 앞으로 이번 보고서를 바탕으로 '여름쯤'이라고 밝혀온
      2023-07-04
    • '부친상 당했다' 거짓말로 공제금 챙긴 40대 징역형
      부친상을 당했다고 거짓말을 해 부의금 1,400여만 원을 챙긴 4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은 지난해 1월 서울의 한 공제회에 재직하는 도중 상조회에 거짓으로 부친상 공지를 요청해 부의금 명목으로 공제금 1,410만 원을 받아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45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상조회 담당 직원에게 "부친상을 당했는데 사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바로 화장했고, 가족이 모두 격리 대상자로 지정돼 장례를 치르지 않기로 했다"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
      2023-07-04
    • 부산서도 영아 암매장 있었다.."집 주변 야산에 묻어"
      출산 기록은 있지만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영아를 암매장한 정황이 부산에서도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4일) 기장경찰서에 수사 의뢰가 들어온 출생 미신고 아동과 관련해 친모 A씨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지난 2015년 2월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한 아기가 생후 8일 만에 숨지자 당황해 집 주변 야산에 시신을 유기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형법상 사체유기죄의 경우 공소시효가 7년이라 A씨의 진술이 사실이라도 공소시효가 지난 사안이 돼
      2023-07-04
    •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 오는 7일 한국 방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합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오늘(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차장은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 일본 오염수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의 종합보고서 발표를 계기로 오늘부터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그 직후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 일정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IAEA 보고서 발표가 임
      2023-07-04
    • 가정폭력 현장서 출생신고 안 된 두 살배기 발견
      가정폭력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2살배기 유아를 발견했습니다. 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지난 2021년 1월에 태어난 아기를 출생신고 없이 키운 혐의로 40대 친모 A씨와 50대 친부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4일 아침 5시쯤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아이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출생신고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친모 A씨는 "전남편과 이혼절차를 마무리하기 전 B씨와의 사이에서 아이를 낳았다"며 "당시 출생신고를 하려 했지만 친부가 B씨임을 입증할
      2023-07-04
    • 서울 송파 석촌호수서 여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2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3일) 오전 8시 20분쯤 서울시 송파구 석촌호수에서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변사체가 발견된 곳은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 입구 근처로 롯데월드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여성의 신원과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03
    • '하투' 본격화, 민주노총 총파업 돌입..경제 6단체 "명백한 불법파업"
      민주노총이 2주간의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노동계의 '하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은 오늘(3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총 조합원 120만 명이 단결해 윤석열 정권을 몰아내고 노동 중심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의 핵심 의제로 △노조탄압 중단과 노조법 2·3조 개정 △일본 핵오염수 해양 투기 중단 △최저임금 인상·생활임금 보장 △민영화·공공요금 인상 철회와 국가 책임 강화
      2023-07-03
    • 전남 남해안 중심 강한 비..많은 곳 80mm ↑
      월요일인 오늘(3일) 광주ㆍ전남은 종일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와 전남 북부 지역이 오전까지 10~50mm, 전남 남부 지역이 밤까지 20~60mm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데다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와 여수 23도, 광주 24도 등 22도~24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목포 28도, 광주 31도 등 26~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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